공공연하고, 위험하고, 유쾌한 선언 - 고병권

매력 없는 부르주아지 세계 <선언>의 혁명성은 여기에 있다.

“지배계급들로 하여금 공산주의 혁명 앞에 벌벌 떨게 하라”는 선언의 문구는 사실 위협의 문구가 아니다.

프롤레타리아 혁명은 더 근본적인 것을 가리킨다.

프롤레타리아가 요구하는 것은 부르주아가 구축한 ‘세계의 몰락’이기 때문이다.

공산주의 혁명은 상대에 대한 어떤 요구가 아니라 상대와의 결별, 부르주아지가 구축한 세계로부터의 철저한 탈주라고 할 수 있다.

“공산주의 혁명은... 철저한 결별이다.”(선집1, 419)

<선언>의 위대한 점은 공공연하게, 기존 세계의 몰락을 촉구하는, 그리고 온 세계를 요구하는, 대담하고도 경쾌한 선언! 그것이<선언>이다.

 

내가 이해하는 <선언>은 말 그대로 첫 장을 여는 담대함과 그의 혁명적 사유이다.

너무 확대하거나 축소되는 문제가 아니라 <선언> 그 자체로서 이해하고 싶다.

자본과 노동의 핵심은 인간으로부터 파생되었다고 생각된다. 인간의 행복을 떠나 그 어떤 것도 유토피아적 사고는 없다.

그 안에 인간이 있기에 그 모든 것을 함축 할 수 있다고 생각된다. 맑스를 공부하는 사람으로써 나는 맑스에게서 한 인간을 보고 싶다.

 

* 고병권 강사님의 강의를 직접 보고, 듣고  싶어 했던 한 학생으로써 좋은 강의와 내용에 대하여 감사를 드립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연구과정을 선택하신 경우 지원서를 제출해주셔야 합니다. [1] 효영 2018.02.23 375
공지 인문사회과학연구원 안내 [1] vizario 2017.03.20 1659
공지 수유너머 104의 정규강좌란? 어떻게 참여할까요? vizario 2017.03.18 2003
공지 [정규강좌게시판] 이 게시판은 공지와 후기를 위해 사용합니다 vizario 2017.03.22 508
공지 정규강좌 수강신청시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vizario 2017.03.21 683
공지 수유너머 104의 정규강좌란? 어떻게 참여할까요? vizario 2017.03.18 3335
227 [바깥의 문학] 1강 늦은 후기입니다. [2] file 성아라 2019.01.17 109
226 [어펙트 이론 입문] 3강 공지 바스락 2019.01.15 65
225 [어펙트 이론 입문] 2강 후기 [1] 니게하지 2019.01.15 91
224 [최초의 시쓰기 워크샵] 3주차 공지 jaerim 2019.01.14 52
223 [전각워크샵] 후기.. 선과 글자 [1] file hector 2019.01.14 71
222 [시창작워크숍] 최초의 시쓰기- 2강 후기 [1] 숨숨숨 2019.01.13 110
221 [ 전각 워크숍 ] 매회 기다려지는 전각 수업 공지 ^.^♡♡ 유현당 2019.01.13 51
220 [전각워크숍] 따뜻한 온기가 흐르는 전각수업2주차 후기 file 유현당 2019.01.13 62
219 [바깥의 문학] 1월 17(목), 두 번째 강의 공지 file 팡자 2019.01.11 86
218 [바깥의 문학] 1월 10일 수요일 첫 번째 강의 공지! file 팡자 2019.01.10 240
217 [전각워크숍] 신나고 재밌는 전각수업2주차 공지 유현당 2019.01.09 44
216 [어펙트 이론 입문] 2강 공지 바스락 2019.01.09 93
215 [최초의 시쓰기 워크샵] 2주차 공지 재림 2019.01.07 83
214 [전각 워크샵] 후기.. 전각을 하고 싶은 이유... [1] file hector 2019.01.05 80
213 [맑스와 미래의 기념비들] 6강 공지 sora 2018.11.20 162
212 <맑스와 미래의 기념비들> 4강 늦은 후기 메롱 2018.11.18 154
211 [맑스와 미래의 기념비들] 5강 공지 sora 2018.11.13 104
» [맑스와 미래의 기념비들] 4강 후기 file 쪼아현 2018.11.12 97
209 [맑스와 미래의 기념비들] 3강 후기 [1] file 쪼아현 2018.11.08 106
208 [맑스와 미래의 기념비들] 5강 날짜 변경 sora 2018.11.05 79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