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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abbit%20(28).gif안녕하세요...!

   '예술이론의 이데올로기' 다섯 번째, 마지막 강의 공지입니다.

   강의는 8월 11일 금요일, 늦은 7시 30분부터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되어요.

   (오시는 길: http://www.nomadist.org/s104/index.php?mid=board_YQeO19&document_srl=1503)

 

 

    맑스•엥겔스•루카치•푸코•들뢰즈.GIF

    무더운 여름, 금요일 밤을 네 번이나 함께 했네요.

    내일, 다섯 번째 밤에는 '데리다(Jacques Derrida, 1930~2004)'와 만나게 되어요.

   

    데리다.GIF

  데리다 : 유령적인 것, 혹은 예술의 (불)가능한 근원에 대하여

  도서관 서가에 꽂힌 수많은 책들 사이에 문학이 있을까?

  미술관이나 박물관의 진열장 안에 보존된 물건이 정녕 예술일까?

  당장 당신의 머릿속에 떠올린 문학예술이란 어떤 것인가?

  한 권의 책, 한 개의 사물 자체는 우리를 일상 너머의 세계로 인도해 주지 못한다.

  무엇이 예술이고 무엇이 문학인지 알기 위해 우리는 장르의 규칙을 배우도록 강요받는다.

  유령이란 규칙을 무시하고 함부로 배회하며 제멋대로 출몰하는, 존재하지 않는 진실이다.

  그러나 이런 부재하는 진실없이 과연 문학과 예술이 가능할까?

  유일하게 가능한 진실이란 존재하지 않는 삶을 마치 존재하듯 살아보는 데 있지 않을까. 유령이 그러하듯, 문학도 예술도.

  #문학의_행위  #그라마톨로지  #마르크스의_유령들

 

  예술이론과 이데올로기, 마지막 밤까지 함께 하길 바라요.

  내일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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