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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9.(월)

니체,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Ⅱ』 p145~p214 By. 엇결과 순결

전체적인 조망 :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2권의 1장 혼합된 의견과 잠언들

                          그 세번째 시간입니다.

                          오늘 부분에서는 정말 혼합된, 마치 미처 다하지 못한 말들을

                          모아놓은 듯한 모습을 보입니다.

                          다만 부분적이지만 다소 지속성을 갖는 잠언들이 있는데,

                          대체로 바그너에서 돌아선 자신에 대한 세상의 질타를 오히려

                          젊은이가 성숙해지는 과정에서 겪게 되는 일화, 조짐들 그리고

                          그를 어떻게 다루어야 할지, 해석해 주어야 할지에 대해 언급하는

                          부분이 눈에 띄였습니다. 자신의 입장을 이해시키려는 의도일까요?

                          아니면 강한자의 배려일까요? ^^

 

225. 종교의 본질 : 믿음 > 믿음의 대상

226. 진리 논쟁은 결국 힘의 대결일 뿐 진리 그 자체와는 무관

228. 여행자의 등급 = 책의 독자의 등급

        관찰 당하는 → 관찰하는 → 체험하는 → 체험을 간직 → 체험의 재생 / 창조

229. 누군가를 넘어서면, 그와는 다른 세상으로 이동한 것.  정상 vs. 아래로 멀어져감.

230. 절제와 중용 : 극소수의 사람들만 체험하는 것. 대다수에게는 지루/평범한 것.

231. 진정한 우정 : 부화뇌동 vs. 초인의 우정 = 서로의 길을 인정하는

233. 가축 무리 속에서 존재하기 = 철학

234. 강자 : 타인에게 자신을 설며할 기회를 준다. vs. 약자 : 타인의 허영을 공격한다.

235. 책속의 인물과의 교제는 쉽게 실망스럽다. : 우리는 긴장하고 그는 태만해서.

236. 만인에 대한 호의 = 깊은 인간 경멸

237. 나아가고 있다는 증거 = 자유, 전망의 풍부해짐 = 차가움 속의 온화함

                                           = 걸음걸이 = 용기, 사려깊음 → 더 고독해지고, 더 위험!!

238. 나만 모르는 원주 입상

241. 좋은 우정 = 너와 나의 혼동 ×

242. 불변하는 친구 = 나의 과거의 유령

243. 의지의 눈길 = 굴욕 경험 多 → 복수심 → 뻔뻔한 눈길

245. 섬세한 두뇌, 강자의 당혹 = 침묵 → 약자에게 강자의 무언의 우월감으로 오해됨.

246. 현자 = 냉정함&신중함 → 흥분, 화, 기쁨을 연기 → 상처주지 않으려(배려)

248. 적을 사랑하라 → 적에게 배우려 노력하라.(실천적 방법)

251. 헤어질 때, 싸울 때 → 상호 유사성, 동질성(관계의 본모습)이 드러남.

268. 제자(젊은이)의 고집, 반항에 긍지를 느끼는 경우

        : 기성세대의 이해가 해가 될 경우, 이해해서는 안되는 경우

         → 성장과정의 일부일 때, 인습

269. 젊은이들의 기성세대 공격 : 만만한 정직한 자(OK)

        부끄러움을 모르는 정직 → 징계가 불가하기에

271. 모든 철학은 연령의 철학이다. → 성장과정에 다 필요한 측면이 있다.

277. 젊은이 : 자신에 대한 존경(자존감) & 자기 경멸 사이에서 방황

                      → 자기 욕망과 능력의 체험이 미흡해서

281. 체험과 습득 : 어린아이 → 새로운 세상으로 가는 입구

                              어른 → 자신의 목표를 위한 통로, 인식의 재확인을 위한 통로

284. 반박하지 않음 ≠ 동의, 존중

285. 재능있는 젊은이 = 이상한 환자 → 자발적으로 자신을 낮추는 간호인이 필요

288. 어린아이의 깨끗함에 대한 감각 → 북돋워서 → 정열로 승화되도록

        → 모든 덕에 이르게 됨, (순수, 절제, 온화함)

289. 명상 – 젊은이 : 성장, 예감, 희망을 노래

        명석 – 노인 : 성숙함

        if) 노인의 명상적 글쓰기 → 젊은이의 매력을 소유하고 있다는 허영심

293. 열매를 위해서는 꽃도 버리고, 향기도 없는 시간을 겪어야.

        성숙함 = 감정의 변화, 사상의 전환과 비약 필요

        ★ 철학에 있어서 전 인생을 초지일관하는 사상은 오히려 미성숙함의 표상일수도!

295. for 다수의 동의 확보 → 주장 > 논증

        주장은 진리의 확인에 아무 도움이 안된다.

296. 규칙적 성공하는 자 → 결점을 장점으로만 보이게 하는 교활함

300. 영속적 존립 → 최선보다 차선, 힘의 중간정도가 규칙이 되기 수월함.

303. 대중의 분노, 이성의 마비, 영혼의 건강 위협 → 일단 멈춤 & 관망하기

304. 혁명정신(사회주의) vs. 소유정신(부르주아) → ‘소유’ 만이 구별 기준

        : 부르주아(과시를 위한 소유) → 사회주의(부르주아적 과시욕이 자극한, 반동적 힘)

305. 조직의 적 = 외부의 적 < 내부의 적 : 조직적 가치에 상대성을 부여할 경우

310. 부의 위험 : 자유정신만이 소유해야 한다.

        소유의 목적 = 자유의 확대 ∴ 자유를 모르면 소유 그 자체가 목적이 됨.

        [소유의 확대 → 정신적 비자립성, 정신의 빈곤 → 부의 축적 → 가면 구매 可

         → 과시에 대한 질투심으로 주변에 확산 효과]

        ★ 돈도 약간은 중요, but 정신이 훨씬 중요

317. 소유는 어느정도까지만 독립성/자유의 확대에 기여

        한계점을 넘어서면 소유가 주인(소유자는 노예로)

320. 국가의 국민 장악 수단 : 군대 & 학교

321. 정작 중요한 것을 못보게 하는 언론

323. 국민적 차이 < 문화 단계의 차이

325. 옷(의견) : 일반적 인간 → 가면, 장신

                        예외적 인간 → 그가 비로소 옷을 완성함.

326. 냉정함의 두얼굴 : 정신의 고갈 → 불쾌함 (쇼펜하우어적)

                                     절제의 경지 → 유쾌함 (니체적)

327. 기쁨의 유지 = 안주하지 않음에서 (영원한 것이 아니고 곧 상해버림.)

328. 위대함에 호의 but 범접불가 → 핑계(그 높은 미덕때문이라고)가 필요해짐.

329. 주권 : 내가 좋으면 그만이라는 생각의 위험

        ★ 외부의 주입이 아닌 더 좋음에 대한 자발적 경쟁!!!

330. 타인에 대한 나의 영향력 = 환영(幻影) = 나의 본질과 무관한 그의 해석일뿐

332. 내가 바른/좋은 사람이면 → 모든 사건, 사람에게서 배울 수 있다. cf) 363.(땅)

333. 고독 → 교제 자체를 즐기지 못하나, 다른 방식으로 즐김(배움)

334. 고뇌는 속으로! ∵ 고뇌 = 사적 이익 → 시기 질투의 대상

335. 자각한 자, 더 높은 곳에 도달한 자의 더 큰 고뇌, 고독

        → 더높은 사유의 목적이 행복이 아님을!!!!

336. 은 의지의 문제, 는 능력의 문제

        완전한 인간 = 나의 의지로 선을 행하고 꾸미지 않아도 아름답게 행동하는 사람

337. 지나친 욕망의 포기 ≒ 삶에 대한 염증

339. 기쁨의 교화, 치유력 : 선한 행위가 아니라 그 행위의 기쁨이 치유의 원동력!

340. 타인의 칭찬 = 그의 궤도위에 놓이는 것

341. 도제와 명인(종속관계) ≠ 명인과 명인(대등한 관계)

342. 관찰자에게는 인간도 아름답다.

343. 다 빼앗겼을 때 자신만의 고유한 소유물을 깨닫는다.

345. 전적인 오해 下, 개개 오해를 풀기란 불가능

348. 고독한 자 : 고독할 때(자신을 스스로 먹고)

                          군중 속에서(군중이 자신을 먹는다)

                           -----> 무엇을 택할것인가?

349. 의지의 빙점 즐거움 후의 권태 의지 소망(쾌유의 증거)

       ★ 삶을 창조하는 자의 순환

350. 이상을 버릴 때 비로소 자유를! → 자유는 다시 예상치 못한 최고로 데려가기도.

355. 타인의 덕에 대한 지나친 감탄의 경계하라 → 나를 잃을 수도

       ★ 나를 중심에 두고 타인의 덕을 수용하라!

356. 허약함의 이득 = 더 큰 건강의 기쁨, 건강과 병에 대한 예민한 감각

357. 명인 = 자신만의 세계를 가진 자

        ∴ 스승을 극복(스승에 대한 불성실함)하지 않고는 一家를 이룰 수 없다.

363. 숙명론, 운명에 대한 믿음 → 그 땅(사람의 기질)에 의해 다른 결과가 만들어짐.

        ★ 받는 이의 능력의 중요함!!

366. 활동적인 사람 : 자신을 원해라. 너 자신이 될 것이다.

        관조적인 사람 : 나의 선택을 되새김

367.368. 추종자를 피하는 은폐술

369. 가장 세련, 교양있는 자의 권태 → 좋음의 희소성

370. 지나친 감탄 → 소유하고자 하는 노력도 억제시킴.

371. 예술의 수단성 : 즐기기 위함 → 지향점으로서의 예술(니체적?)

        벗어나기 위함 → 일상에서의 탈출(바그너적?)

378. 천재 ≠ 타고나는 자

               = 목표의 높이와 도달하는 수단에 대한 욕망

380. 철학적 삶은 오해받는다. cf.) 345. 풀려고 하지마라!

382. 시대정신 = 늘 저항하고 또 자신을 참아내는 것. 나의 위에도 & 안에도

385. 인간에 대한 인식 : 중지(노인적) → 자아는 증오스러운 것

                                      시작조차×(유아적) → 이웃을 네 몸처럼

386. 책임 → 천민 : 남에게

                     진리를 자각하기 시작한 자 : 나에게

                     현명한 자 : 누구의 탓도 아닌 ‘우연‘의 필연성

387. 시선 → 나 : 너무 가까이 => 사소한, 편협한

                     타인 : 너무 멀리 => 개략적

392. (상황 → 규칙) ≠ (규칙 → 상황) ex) 화폐 : 교환의 편의 vs. 물신주의

394. 인물의 힘 vs. 시대의 힘

396. 사회질서는 질투심없는 철학(ex, 보편철학, 공리주의)에 기초한다.

397. 고귀한 영혼 ≠ 가장 높이 나는 영혼

        = 상승과 하강의 반복 속에 “더” 자유롭고 투명한 고도를 나는 영혼

399. 오성의 완숙 = 일상의 충만함에 만족하는 것 (신기하고 특별한 것이 아닌)

406. 즐기는 자 → 열매 vs. 창조하는 자 → 씨앗

407. 천재가 범접불가한 존재가 되면 → 불필요한 존재가 되는 것

408. 우리의 지향점 → 영원한 삶이 아닌 영원한 생동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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