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겨울이 성큼~~ 지난 몇 주간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개인사정“ 덕분에 오랜만에, 세미나 바로 전날에 이토록 급하게 세미나 후기와 공지를 올려봅니다. ^^
교재3 The Craft of Argument
교재1 ”the Element of Style“은 지지난 시간에 모두 마쳤구요^^, 지난주부터 새 교재 ”The Craft of Argument“를 시작했지요. 이 책 역시 내용을 살펴보니 교재1 못지 않은 엄청난 명저임이 분명한 듯 합니다. 이 책은 이론, 글쓰기, 말하기 세 가지 목적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먼저. . .
글쓰기 이론:
지난 시간까지 claim(주장)과 reason (주장에 대한 이유), evidence(그 이유를 뒷받침 하는 근거)를 대화의 사례를 통해 자세히 살펴볼 수가 있었죠. 생각의 순서, 말 하는 방식, 글 쓰는 방식에 대해 구체적이고 자세히 제시하고있어, 품질과 분량에서도 절대적이고 독보적인 교재로 여겨집니다. 2주 동안 밀스님의 주도로 2과 까지 공부했습니다. 1과 the Nature of Argument(pp 3-24), 2과 Argument of Civil Conversation(pp 25-57) 모두 분량이 만만치 않은 관계로 이번 주에는 1, 2과를 시간 되는 대로 자세히 복습해보는 기회를 가져볼까 합니다.
글쓰기:
지금까지 pp.331-344 에 해당하는 내용을 가지고 말하기 연습을 시도해보았지만 내용 자체가 어려워 난항을 겪었죠ㅜㅠ. 그래서 이번 주 부터는 (희망자에 한해서) 344중-356중 내용을 자신의 논리대로 요약정리해 오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공부한 글쓰기 이론을 적용하며 조금은 난삽한 글을 짧게 요약해보는 연습은 자신만의 글쓰기를 위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말하기:(희망자만 참여)
말하기는 되도록 쉽고 분명한 텍스트를 자료로 하는 것이 좋겠다는 중론이 모아져 이론을 위해 공부한 1, 2과의 내용 중 본인이 희망하는 부분 2-3페이지 정도를 요약해 말해보는 기회를 갖기로 했습니다. 이 교재의 앞부분 320페이지 정도까지는 쉽고 명확한 영어로 구성되어 있어 말하기 연습에 적합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교재2 Style - Lessons in Clarity and Grace
”Style - Lessons in Clarity and Grace“도 어느덧 완성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데요, 단 세 개의 lesson만을 남겨놓고 있습니다. 이번 주는 Lesson 10. Shape 를 공부합니다. 이 교재도 후반부로 갈수록 the Element of Style과 상통하는 내용이 많은 것 같습니다. 마지막까지 힘을 내어 보아요.
매주 토요일은 11:00 ~ 13:00
연희동 수유너머 2층 중강의실
문의 -> 눈선생: 010 6둘둘7 8439
기초지식이 중요하지 않은 관계로, 사전을 부지런히 찾을 용의만 있다면, 언제든 참여 가능합니다. 언어에 대한 뜨거운 열망으로 한겨울의 추위를 녹여주실 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월 2만원의 회비로 수유너머의 거의 모든 세미나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