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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뢰즈 <<주름>>에 대한 두 개의 논문

Laerke와 Hammond를 읽었습니다.

 

세미나의 논점은 모나드의 퍼스펙티비즘, 불편(uneasiness), 물체였어요.

저는 특히 언이지니스에 대한 이야기가 재미있었습니다. (오 점점 더 흥미로워지는 중)

어지럼을 느낄 때, 미시적-무의식적 지각들의 흐름이 온다. "어떤 것도 기억하지 않고, 어떤 구별된 지각도 갖지 못한 상태에 대한 경험"(AG 215-6)

그것은 도덕적 수준에서 악에 대한 경험이기도 하다. 우리의 모호한 무의식은 우리를 악한 행동으로 이끄는 것 같다. 그런데 이러한 이끌림의 이유나 근거를 파악하지 못한 채, 우리는 그것들이 어떤 설명도 없이 있다는 것을 두려워 한다.

하지만 라이프니츠에 따르면, '결정되어 있음'이라는 우리의 상태를 긍정해야 한다. 수동적이 아니라 능동적으로. 라이프니츠는 이를 fatum christianum이라고 불렀다.

이 이상한 라이프니츠의 낙관주의! "어디에나 질서가 있다. 모든 것에는 이유가 있다. 처음에는 모호하게 보여도, 우리의 도닥감에 비추어 악한 것으로 보여도 말이다."

한결같음(unformity)는 지루하다. 불협화음이 필요하다. 불협화음에서 회복될 때 우리는 기쁨을 느낀다.

 

다음 시간엔, 들뢰즈의 <<주름>>에 대해 바디우가 쓴 짧은 글을 읽고요(<<들뢰즈와 철학의 극장>> 중) 

 + 1980년 4월 15일 라이프니츠에 대한 강의(권순모 역)를 드디어 읽기 시작합니다.!

 

6월 18일 화 오후 3시에 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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