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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리쾨르의 <악의 상징>(문학과지성사)을 읽고 있습니다.
지난 시간에는 서론 부분만 살펴보았는데요.
리쾨르는 서론에서 흠-죄-허물이라는 개념을 중심으로 자신의 문제의식을 소개합니다.
악이라는 상징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고백'의 형태로 표현되는 '체험'들에 먼저 주목할 것을 요청합니다.
다음 시간에는 흠에 대해 살펴볼 예정입니다.
제 1장을 읽어 오시면 되겠습니다.(37-56쪽)
발제는 강승만 선생님께서 맡으셨습니다.
그럼 일요일 저녁 7시에 뵙도록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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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미나는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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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장소: 수유너머 104, 1층 세미나실(왼쪽)
반장: 손기태 (O1O-3234-5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