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람을 보라》  <아침놀> 편견으로서의 도덕에 관한 사유들

*책의 출간 > 1880.1월 집필 ······> 1881.5월 출간. 1881년 이후 5년 동안 250부도 팔리지 못했고, 1887년 서문을 붙인 신판이 출간되었다. (*서문. 아포리즘2의 ‘뒤늦은 서문’)

 

     1. 도덕에 대한 전투, 가치의 전도     

 

아침놀, 도덕에 대한 전투 > ① (책 : 화약냄새도 포격도 없는 전투) 이 책으로 도덕에 대한 나의 전투가 시작된다. 화약냄새도 포격도 없는 전투가. 이 책으로 지금까지 도덕이라는 이름 아래 경외되고 숭배되었던 모든 것과 작별을 고한다. 이런 식의 작별(*도덕적인 것에 대한 전투)과 이 책에 부정ㆍ공격ㆍ악의가 없다는 사실은 모순되지 않는다.(*이 책에서 도덕적인 것에 대한 전투는 부정, 공격, 악의없이 진행된다!) 그리고 (*도덕적인 것에 대한 전투) 이 책이 태양 아래 놓여있다는 것, 완숙하고 행복하게 바위틈에서 햇볕을 쪼이는 어떤 바다동물과 같다는 사실과도 모순되지 않는다. (*이 책에서 도덕적인 것에 대한 전투는 완숙하고 행복한 과정으로 진행된다!) 결국 나 자신이 바로 바다동물이었다.(*이 책은 태양 아래서 완숙하고 행복하게 햇볕을 쪼이는 바다동물과 같으며, 나 자신이 바다동물이었다.) ② (펜 : 순간을 고정시키는 기술) 이 책의 모든 문장은 제노바 근처의 바위들 사이를 쏘다니며 생각해낸 것들이다. 이 책들은 가볍고 소리없이 스쳐가는 것들과 내가 신적인 도마뱀이라고 부르는 순간들을 고정시키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불쌍한 도마뱀을 간단히 꼬챙이로 꽂아버리는 그리스신의 잔인함을 쓰지는 않지만, 무언가 날카로운 것-펜을 써야 했다.

 

모든 가치전도에서 새 아침을 여는 아침놀을 찾는다! > “아직은 빛을 발하지 않은 수많은 아침놀이 있다” 인도비문이 이 책 출입구에 적혀있다. 이 책의 저자(*니체)는 어디서 새로운 아침을 여는 붉은 빛을 찾는가? 모든 가치의 전도에서, 모든 도덕가치들로부터의 해방에서, 지금까지 부정의심저주받아왔던 것에 대한 긍정과 신뢰에서 찾는다! 이 긍정하는 책은 자기의 빛사랑부드러움을 발산하여 순전히 나쁘기만 한 것들에게 영혼과 가책없는 양심과 삶에 대한 권리특권을 되돌려준다. 도덕은 공격되지 않는다. 도덕은 단지 더이상 고찰대상이 되지 않을 뿐이다. 이 책은 ‘그렇지 않으면?’이라는 말로 끝을 맺는 유일한 책이다.

Q. 가치전도란?

*《이 사람을 보라》- <인간적인> 1878년. “자유정신은 횃불을 들고서 이상의 지하세계를 구석구석 날카롭게 밝게 비춘다. 그것은 화약도 연기도, 전투태세도, 파토스도 사지의 탈골도 없는 전쟁이다. 이 전쟁에서 오류가 차례차례 얼음 위에 놓인다. 이상은 반박되지 않고 얼어죽는다. 이상은 반박되지 않고 얼어죽는다.”

*《이 사람을 보라》- <아침놀> 1881년. “이 책으로 도덕에 대한 나의 전투가 시작된다. 화약냄새가 나지 않는 전투, 폭격도 없는 전투가. ······ 도덕은 공격되지 않는다. 도덕은 단지 더 이상 고찰대상이 되지 않을 뿐이다.”

*《즐거운 학문》1882년. #304. 행동함으로써 내버려둔다. “우리가 행하는 것이 우리가 내버려두는 것을 결정한다. 우리는 행동함으로써 내버려둔다.”

 

     2. 위대한 정오의 과제 & 데카당스 도덕(무사의 도덕, 탈아의 도덕)     

 

나의 과제 :: 위대한 정오를 준비하는 것 > 내 과제는 인류최고의 자기성찰이 순간인 위대한 정오를 준비하는 것이다. 이때 인류는 과거를 회고하고 미래를 내다보면서, 우연과 사제의 지배에서 벗어나 ‘왜? 무슨 목적으로?’라는 질문을 최초로 전체적으로 제기할 것이다. 위대한 정오를 준비하는 과제는, 인류가 스스로 옳은 길을 가지 않으며 인류는 신적으로 관리되지 않고, 오히려 인류의 가치개념은 부정본능과 부패본능과 데카당스본능이 지배하고 있다는 통찰에서 나온다.

Q. 위대한 정오란? 위대한 정오를 준비하는 과제란?

Q. 데카당스란? 데카당스 본능이란? 데카당스 도덕이란?

 

성서_도덕가치의 기원, 사제_전반적인 지배자, 도덕_데카당스 도덕 > ① (성서_도덕가치의 기원) 도덕가치가 인류의 미래를 결정하기 때문에, 도덕가치의 기원이라는 문제는 내게 가장 중요하다! 지금까지 인류는 가장 나쁜 것의 수중에 있었다는 사실, 인류가 좋은 처우를 받지 못한 자들, 교활하고 복수욕에 불타는 자들, 소위 ‘성자들’ 같은 세계비방자와 인간모독자에 의해 지배당해왔다는 사실이다. ② (사제_전반적인 지배자, 도덕_데카당스 도덕) 사제(철학자)가 특정 종교집단에 있지 않고, 전반적인 지배자가 되었다는 것. 그리고 도덕이 데카당스 도덕, 종말에의 의지로 간주된다는 것. 이것에 대한 결정적인 표시는 비이기적인 자에게 부여되는 무조건적 가치와 이기적인 자에게 표출되는 적대감이다. 이 점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 자를 나는 감염되었다고 간주한다. 그런데 온 세상이 내게 동의하지 않는다.

 

생리학자와 사제 :: 데카당스 도덕에 대한 태도 > ① (생리학자) (*반대로) 생리학자는 이 점을 의심하지 않는다. 만일 유기체의 내부기관이 자기보존이나 자기힘의 보충에 ‘이기주의’를 관철시키는 데 실패한다면, 유기체 전체가 퇴화하기 때문이다! 생리학자는 퇴화된 부분을 잘래내기를 요구하고, 퇴화된 부분과 어떤 연대도 부정하며, 일체 동정하지 않는다. ② (사제) 하지만 사제는 전체의 퇴화, 인류의 퇴화를 원한다. 그래서 사제는 퇴화된 부분을 보존한다. 이런 값을 치르고서야 사제는 인류를 지배하는 것이다. ③ (데카탕스로의 처방) ‘영혼, 정신, 자유의지, 신’ 같은 거짓개념이자 도덕의 보조개념의 의미는 인류를 생리적으로 파괴하는 것이다! 우리가 몸의 자기보존이나 힘의 상승에 대한 (삶의 자기보존이나 힘의 상승에 대한) 진지함을 다른 쪽으로 돌려버린다면, 그리고 빈혈증에서 하나의 이상을 (몸의 경멸에서 ‘영혼의 구원’을) 고안해 낸다면, 이것이 바로 데카탕스로의 처방이다! ④ (무사의 도덕, 탈아의 도덕) 중심의 상실, 자연적 본능에 대한 저항, 한마디로 ‘무사Selbstlosigkeit(사심없음)’ 이것이 이제껏 도덕이라고 일컬어졌다. 《아침놀》과 더불어 나는 먼저 탈아Entselbstung의 도덕에 대한 전투를 시작했다.

Q. 무사Selbstlosigkeit(사심없음)의 도덕, 탈아Entselbstung의 도덕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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