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체기획_시즌4] 아침놀Morgenröte :: 0513(월) 시작!
[기획세미나] 니체의 아침놀Morgenröte :: 신청 일 시 : 2019-0513 ~ 0812 (12주) / 매주(월) pm7:00 장 소 : [수유너머104] 2층 소강의실 교 재 : 《언더그라운드 니체》, 고병권, 천년의 상상 신 청 : 비밀댓글로 이름(닉네임), 휴대폰, 메일주소, 입금예정일을 남겨주세요. 회 비 : 10만원 (카카오뱅크 3333-08-0755789. 류재숙) / 010 - 3747 - 7114 회 원 : 강한상, 두정, 문환혁, 뮤즈, 박강비, 수봉, 엇결과순결, 연두, 오라클, 우림, 이규상, 쟈스민, 조성연, 황보영 (모두 14명)
튜터. 류재숙(oracle) 니체연구자. 어느날 니체를 읽기 시작한 이후로 니체읽기를 쉬지 않았다. 니체철학이 신체를 아름답게 하고 세계를 건강하게 만드는 삶의 기술이라고 믿는다. 니체/ 기계/ 코뮨의 맥락 속에서 생각하고 유희하고 살아간다. 《복지논쟁》, 《행복한 노동》, 《세계의 협동조합》, 《행복한 생명》 등의 책을 썼다. 《언더그라운드 니체》 ‘언더그라운드 철학자’ 고병권이 니체의 《아침놀》을 ‘긍정의 정신, 시작하는 자의 시선’으로 풀어낸 책이다. 《언더그라운드 니체》는 니체의 방법론인 계보학을 바탕으로, 니체의 심리학, 니체의 사회학, 니체의 정치학, 니체의 예술론을 스케치하고 있다. 《아침놀Morgenröte》 헤겔이 철학하는 시간이 황혼이라면, 니체가 철학하는 시간은 아침이다. 황혼의 철학은 반성하는 철학이며, 아침의 철학은 시작하는 철학이다. 니체의 《아침놀》은 '새로운 아침'을 여는 때이며 ‘위대한 정오’를 준비하는 시간이다. “아직은 빛을 발하지 않는 수많은 서광이 있다. 내 과제는 인류최고의 자기성찰의 순간인 위대한 정오를 준비하는 것이다.” 니체는 《아침놀》에서 ‘도덕이라는 이름 아래 숭배되었던 것들’을 비판하는 동시에, 이제까지 ‘금지되고 경멸되었으며 저주받았던 것들’을 긍정한다. “이 책으로 도덕에 대한 나의 전투가 시작된다. 화약냄새는 전혀 나지 않는 전투가! 지금까지 부정되고 의심되며 저주받았던 것에서 서광은 시작된다.”
[기획세미나] 니체의 아침놀Morgenröte :: 일정
[니체전집읽기] 세미나에서 읽고 있는 책들 [니체전집읽기] 세미나는 니체가 생전에 출판한 책들을 읽는 세미나입니다. 니체를 읽는 것에 집중하기보다, 니체를 우리의 삶으로 해석하려고 합니다.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1878. 《아침놀(서광)》 1881. 《즐거운 학문》 1882.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1883~1885. 《선악의 저편》 1886. 《도덕의 계보》, 《권력의지》 1887. 《우상의 황혼》, 《안티 크리스트》, 《바그너의 경우》, 《이 사람을 보라》, 《디오니소스 찬가》 1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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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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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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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오세요! 탐험가님 ^0^
지난 [즐거운 학문]시즌에서도 탐험가로 해서 즐거웠습니다.
어제 뒤풀이의 탐험가이야기도 흥미로웠습니다.
니체로 하여 삶이 자유롭고 가벼워졌다면, 그것이 최대의 미덕이 아닌가요?
(입금확인 2019-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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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봉
참여합니다. 2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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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 이번 시즌에는 수봉이라는 이름으로 살겠다는 거죠? ㅎㅎ 좋아요
니체의 이 말은 언제든지 진리입니다 ~~
“나는 항상 나로 머물러 있지만, 그것은 항상 다른 내가 되는 방식으로 그랬다.”
(입금확인 2019-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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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결과순결
참여해요. 3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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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결의 탄성력과 수용력(capacity)은 늘상 감탄하는 지점입니다.
'삶의 기술로서 철학'이라는 주제가 참 잘어울리는 사람입니다. 엇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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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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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놀]도 쟈스민과 함께 해서 기쁩니다.
쟈스민의 신체성이 우리 세미나에 다른 감각을 제안하는 거 같습니다. ^.^
(입금확인 2019-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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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두
계속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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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로 하여 계속해서 니체를 소환하게 하는 '힘-충동'은 무엇일까요?
ㅎㅎ 연두와 함께 니체를 읽게 되어.... 참!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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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옥탑방
참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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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 숲속옥탑방은 고요히 거기 있겠지요?
[즐거운 학문]에 이어 [아침놀]에서도 서로에게로 건강한 침투를 기대합니다...^.^
(입금확인 2019-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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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참여해보는데 조금 부족해도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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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다 조금씩 부족하답니다. 성연님! 그래서 '같이하는 공부'가
개인적인 부족함과 어려움을 채워주는 역할을 하고 있지요. *^^*
저는 오래동안 니체세미나를 진행해 왔고, 또 우리연구실은
공부에 강도를 부여하고 즐거운 세미나를 위한 많은 기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니 처음이라고 해서 마음쓸 일이 하나도 없습니다. ^.^
(입금확인 2019-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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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영
참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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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고 있었지요, 보영님 ^0^
[즐거운 학문]에 이어 [아침놀] 시즌에도 함께 해서 좋습니다!
(입금확인 2019-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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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e
저도 당근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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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빡쎈' 일정 속에서도 니체를 놓지 않으셨네요..
ㅎㅎ 우리 함께 가요 ^0^ (입금확인 2019-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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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e
그럼요 니체를 잊을 순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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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차를 타셨군요! 걷는사람님.
더많이 환영합니다. 니체와 함께 가볍게 걸읍시다 ^.^
(입금확인 2019-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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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누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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녜... 어서오세요! 누누뉴님, 환영합니다. ^0^
지금은 [아침놀]의 해설서를 읽고 있으니, 지금 참여해도 늦지 않습니다. !!
(입금확인 2019-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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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정님! 6월부터 참여 가능합니다. 참여하는 시기에 상관없이, 회비는 동일합니다. ^.^
5월까지 고병권샘의 해설서를 읽었고, 6월부터는 니체의 [아침놀]을 읽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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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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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오세요, 황수진님! 함께 니체를 읽게 되어 기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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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ud9
참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