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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다섯번째를 맞는, 10년 주기의 뮌스터 기반 예술제인 조각 프로젝트 (Skulptur Projekte)에서 전시중인 작가들 중 히토 슈타이얼 (Hito Steyerl)과 피에르 위그 (Pierre Huyghe)는 불과 작년에도 한국에서 작업을 전시한 적이 있는 작가들이다. 히토 슈타이얼은 2016년 광주 비엔날레에서 <태양의 공장> (Factory of the Sun, 2016)을, 피에르 위그는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주최하는 비엔날레 미디어시티 서울 2016 <네리리 키르르 하라라>에서 <무제, 인간 가면> (Untitl., Human Mask, 2014)을 선보였다. 두 작가 모두 작년 한국에서 전시한 작품들을 통해 보여준 바 있는 유머감각과 문제의식을 뮌스터에서도 그대로 이어가고 있는 듯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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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ter ALife Ahead>

피에르 위그는 뮌스터 중심부에서 북쪽으로 멀찍이 떨어져 위치해 있는, 버려진 아이스링크장을 이용해 After ALife Ahead (2017)라는 제목의 작업을 선보였다. 링크장의 콘크리트 바닥을 파내어 진흙 조형처럼 보이는 벌집을 몇 개 설치하고, 지하수가 고인 흙바닥에는 조류(藻類)를 두었다. 파내지 않고 남은 링크장 바닥 중, 가운데 플랫폼에는 박스 모양의 어항이 설치되어 있고, 링크장으로 들어오는 입구 건너편의 플랫폼에는 인큐베이터가 놓여져 있다. 어항 안에는 강한 독성을 지닌 청자고둥류 중 하나인 Conus Textile과 유전자 변형을 통해 만들어진 글로피시 (GloFish)가 들어가 있고, 인큐베이터 안에는, 여러 맥락에서 논란거리가 되었었던 헬라세포(HeLa cell)가 배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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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 인간 가면> 중

미디어시티 서울에서 선보였던 <인간 가면>과 이번 After ALife Ahead이 갖는 접점은 비인간적(non-human) 혹은 탈인본적 조건들에 관한 위그의 접근방식이다. <인간 가면>에서 위그는 종말론적으로 보이는 배경에, 긴 머리를 하고 흰 가면을 쓴 주인공을 홀로 내세운다. 흰 가면 뒤에 얼굴을 숨긴 어린아이같은 모습의 주인공은 어설프면서도 노련한 움직임들을 보여주는데, 이런 기묘한 움직임은 황량한 배경과 흰 가면이 만들어내는 신비한 분위기를 더 증폭시킨다. 카메라가 주인공을 클로즈업 했을 때, 시청자는 비로소 손을 뒤덮고 있는 털과 가면 뒤에서 좌우상하로 움직이고 있는 새카맣고 깊은 눈동자를 통해 이 주인공의 정체가 사실 가면과 가발을 쓴 원숭이라는 걸 알게 된다. 이 영상의 주연은 후쿠쨩이라는 이름을 가진, 카야부키라는 도쿄 근교의 이자카야에서 얏짱이라는 이름의 원숭이와 같이 서빙일을 하는 원숭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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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빙하는 얏짱과 쉬고 있는 후쿠짱.

동물 착취에 관한 윤리적 문제들은 차치하고서라도, 위그의 영상작업에서 흥미로운 점은 “인간적”이라는 요소에 대한 고찰이다. 카야부키의 손님들은 얏짱과 후쿠짱이 얼마나 사람같은가, 혹은 사람보다 더 사람같은가에 대해 놀라워한다. 이들은 물수건을 나눠주고, 주문받은 맥주를 가져오며, 하이파이브를 해주기도 하고, 가까이 오라는 손짓을 보내는 손님에게 가서 안기기도 한다 (이를 신기해 하는 손님들로부터 종종 간식을 팁으로 받는일도 있다). 이와 같은 “사람 같은” 원숭이들의 행동에 대한 여러 반응과 인터뷰를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후쿠짱과 얏짱의 “인간성”에 대해 놀라워하는 손님들의 인간중심주의적 관점은 철저하게 유용성의 척도와 일방적인 이해로만 얽혀있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위그가 19분짜리 영상에서 시도하고자 하는 것은 어쩌면 후쿠짱과 얏짱을 찍은 수많은 유투브 영상들과는 전혀 다른 맥락을 도입함으로써 우리의 인간중심주의적 렌즈 바깥에 놓인,유용성과 일방적 이해에서 벗어난 무언가를 포착해 내려는 것이 아닐까. 텅 빈 술집 안에서, 사람의 옷을 입고, 가발과 가면을 쓴 후쿠짱은 정처없이 걷기도 하고, 잠시 쉬기도 하며, 뭔가를 골똘히 생각하는 것 같기도 하고, 춤을 추는 듯한 움직임을 보여주기도 한다. 가면을 만지는 손길과, 가발 머리칼을 갖고 노는 모습은 섬뜩하면서도 묘하게 관능적이다. 사람과 접촉하고 있지 않는 후쿠짱은 도대체 어떤 생각을 하는지, 의인화를 상징하는 저 가면 뒤로 어떤 표정을 짓고 있는지 시청자는 전혀 알 도리가 없다. 영국 예술매체 프리즈에 실린 제니퍼 히기의 리뷰대로, 이해 불가능성(incomprehension)은 위그의 영상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유투브 영상에서 볼 수 있었던 신기하면서도 익살맞은 분위기는, 위그의 영상에서 매혹감과 이질감을 동시에 선사하는 어떠한 원초적 아우라로 바뀌는데, 아마도 이러한 매혹감과 이질감은  후쿠짱에 대한 이해불가능성으로 인해 시청자가 인간 중심주의적 인식의 안락함 밖으로 내몰리게 됨으로써 비롯되는 것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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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 인간 가면> 중

<인간 가면>과 After ALife Ahead는 시각적으로 몇가지 흥미로운 접점을 갖는다. <인간 가면>은 쓰나미와 원전 사고로 쑥대밭이 된 후쿠시마를 찍은 드론 영상으로 시작하는데, After ALife Ahead의 전경도 이와 비슷하게 폐허가 된 공간이 갖는 분위기를 풍긴다. 링크장 객석은 버려진 흔적을 고스란히 보여주며, 콘크리트 바닥은 조각나 있고, 그 아래로 푹 꺼진 흙바닥에는 빗물과 지하수가 고여 있다. 상주중인 스태프와 관람객을 제외한다면, <인간 가면>에서도 도드라지는 인간의 부재성은 이번 작품에서도 반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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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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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고인 흙바닥>

재미있게도, 상주중인 스태프는 위그가 고안한 세밀한 생태계에서 일어나는 일련의 알고리즘으로부터 인간 접촉으로 인해 생겨날 수 있는 변수들을 차단하고자 고용되었다. 관람객들이 직접 접근할 수 없게 되어 있는 곳은 크게 인큐베이터 근처, 빗물이 고인 흙바닥, 그리고 어항이 설치된 플랫폼으로 세 군데이다. 링크장 내부에서는, 열리고 닫히는 역피라미드 모양의 천장 조형물과 어항 유리를 안쪽에서 가렸다가 다시 접혀지는 까만 패널 등의, 일련의 가시적인 변형이 일어나고, 스마트폰 앱을 통한 증강현실(AR)을 통해 일어나는 변형 또한 체험될 수 있다. 이러한 모든 가시적 변형들은 링크장 안에서 관람객의 접근이 차단된 세 장소에 의존한다. 천장 조형물과 어항 속 까만 패널의 변형은 어항 안의 청자고둥 껍질 무늬 변화에 반응하여 일어난다. 빗물이 고인 흙바닥의 일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조류와 박테리아는, 천장 조형물이 열릴때마다 들어오는 햇빛과 빗줄기로 인해 비가시적 변형을 거치는데 (예를 들어 공기중 산소/이산화탄소 농도라던가, 박테리아 규모라던가, 내부온도라던가), 이는 링크장 내의 센서로 인해 감지되어 인큐베이터에 반영되고, 그 안에서 배양중인 헬라세포의 번식속도를 결정하며, 달라진 번식속도에 반응해 AR내에서 변형이 일어난다. 또한, 헬라세포의 번식규모가 일정 정도에 이를 때, 어항 속 까만 패널과 천장 조형물의 변형 패턴에 영향을 끼치도록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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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라세포 인큐베이터>

이 공간에서 일어나는 모든 종류의 개입들은 인간적 변수가 최대한 배제된 채 일어난다. 헬라세포가 담긴 인큐베이터는 방문객과 세포의 접촉은 물론 시각적 접근조차 허용하지 않으며, 어항에 담긴 작은 콘크리트 조각들은 방문객의 시야에서 청자고둥을 보이지 않게 꽁꽁 숨겨놓았다. 잘못 건드리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벌집, 이미 여러 사람을 죽음으로 몰고간 바 있는 청자고둥의 강력한 독성, 그리고 헬라세포가 사실상 암세포라는 사실을 상기해보면, 이들만큼 사람의 개입을 배제하겠다는 위그의 의도를 잘 표현해 줄 수 있는 재료들이 있을까 싶기도 하다. 위그는 자신이 마련해 놓은 작은 생태계에 개입할 의사가 전혀 없으며, 앞으로의 공간에서 일어날 모든 것은 우연에 맡기겠다고 밝힌 바 있다. 몇년 혹은 몇십년 뒤, 링크장이 어떻게 변해 있을지는 아무도 모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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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us Textile>

위그는 인터뷰에서 이 링크장 건물은 “귀신이 들린 생명체 (a haunted living organism)”와 같다고 이야기했다. 인간의 개입 없이, 여러 개체들과 그들 사이의 특정 알고리즘에 따라 형태가 변화하는 이 공간은 마치 하나의 거대한 생명체를 연상시키는데, 이러한 설계는 인간 매개성(human agency) 혹은 인간 지성에 대한 질문을 환기시킨다. 예쁜 무늬로 인해 청자고둥 껍질은 온라인 경매 사이트 이베이에서 잘 팔리는 인기 소품중 하나이고, 헬라세포는 무한한 세포분열로 인해 그 존재가 밝혀진 1951년부터 지금까지 의학연구자들 사이에서 가장 사랑받고 있는 실험물이다. 마치 주문을 받고 사람 말에 반응하여 인기를 끄는 후쿠짱처럼. 하지만 위그의 공간 안에서, 청자고둥 껍질 무늬는 어항을 가리거나 보이게 하고, 천장 조형물을 열고 닫으며, 헬라세포의 증식은 이들 변형 패턴에 영향을 미침과 동시에 증강현실을 가동한다. 이들 작용들은 링크장 안의 생태계 변화를 주도하고, 이 모든 변화들은 미리 스크립트 되지 않은 결과들을 초래한다. 능동적인 구성원으로써의 헬라세포와 청자고둥류를 접한 우리는, 자연히 헬라세포의 증식에 대해, 그리고 청자고둥류 껍질 무늬 변화에 대해 근본적 궁금함을 갖게 된다. 위그가 고안한 조밀한 생태계 고리 안에서, 청자고둥류의 껍질 무늬는 정말로 몇가지 화학적 작용들의 조합으로 변형된다는 설명이나, 혹은 헬라세포의 무한분열은 과다활성화된 텔로머라세 효소 (telomerase enzyme)로 인한 것이라는 설명은, <인간 가면>에서의 후쿠짱을 동물행동학적으로 설명하려는 것 만큼이나 무색하다. 과학적 설명만으로 불충분하다는 기분이 들 때, 우리는 가면을 쓴 후쿠짱의 모습이 담긴 위그의 영상을 보며 느꼈던, 매혹감과 이질감을 동반하는 이해 불가능성을 맞닥뜨리게 된다. 위그의 작업에서 헬라세포와 청자고둥 생물은 인간중심적 맥락 바깥에서, 지식이라는 이름으로 씌워둔 기존의 껍질을 벗고, 거대한 생명 공간을 능동적으로 구성하고 변형하는 매개체(agency)들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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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에타 랙스>

기본적인 알고리즘의 조합을 통해 특정 결과를 얻어내려는, 우리에게 친숙한 인공지능 작업과는 정 반대로, 우연과 예측불허라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위그의 작업 속에서, 인간 지성이라는 틀에 담기지 못해 흘러나오는 요소들을 통해, 우리는 비인간 혹은 탈인본적 조건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우리는 다른 인간적 조건들조차 이해하지 못하고 짓누르며 식민화했던, 그리고 아직도 식민화 하고 있는 경력이 있다. 인종차별과 식민주의는 아직도 현재 진행형이고, 그것은 인간 인식에 있어서도 거대한 영향을 끼친다. 이해 불가능성은 비인간 개체에 대해서만 한정된 게 아니라, 인간 사이에도 존재한다. 따라서, 헬라세포의 숙주였던, 자궁경부암 환자 헨리에타 랙스에 대한 이야기가 위그의 작업에서 전혀 다루어지고 있지 않은 점은 매우 실망스러운 점이 아닐 수 없다. 미국의 흑인 노동계층 여성이었던 랙스의 가족들은, 헬라세포로 인해 빛나는 진보를 이루었던 의학계와 관련 연구자들과 대비되게도, 몇십년동안 의료보험 낼 돈도 없이 허덕이는 빈곤층이었다. 위그가 단순히 유럽 백인 남성이라 이 점을 그냥 지나칠 수 있었을까? 나의 바램과 우연의 일치일지는 몰라도, (위그의 작품을 좋아하는) 나는 위그가 그렇게 단순하게 작업하지 않았다고 믿고 싶다. 청자고둥류 Conus textile의 독성에 의해 처음으로 기록된 사망자는, 남아시아 원주민 노예 여성이었다고 한다. 이 기록은 네덜란드의 동인도회사의 지원을 받아 일하고 있었던 독일 학자인 룸피우스(Rumphius)에 의한 것이다. 룸피우스는 청자고둥류 생물들을 연구하고 책을 쓴 학자다. 나는 이러한 숨겨진 이야기들을 통해, 의미있는 탈인본주의 담론은 우리 인식 속에 뿌리깊게 자리잡고 있는 인종차별적 그리고 식민적 구조에 대한 심도있는 반성 없이 가능하지 않다는 걸 위그가 이야기 하고 있다고 믿고 싶다. 

 

*헬라세포는 1951년 자궁경부암으로 사망한 흑인 노동계층 여성인 헨리에타 랙스 (Henrietta Lacks)의 조직에서 추출한 세포이다. 환자의 성과 이름 각각 두글자씩을 따서 He + La = HeLa 라고 이름 붙였다. 랙스의 신체에서 추출된 조직 샘플은 환자 혹은 환자 가족들도 모른 채 존스 홉킨스 대학병원의 조지 기 (George Gey)의 연구실로 보내져, 불멸세포 (배양조건이 갖춰진 상태에서 무한대로 세포분열이 가능한 세포)라는 것이 밝혀졌고, 후에 수많은 세포연구와 백신 개발에 쓰이게 되었다. 헨리에타 랙스의 가족들은, 그녀가 죽은 지 22년 뒤에야, 헬라세포에 대한 좀 더 자세한 자료를 얻고자 그들에게 접촉한 과학자들에 의해 이 사실을 알게 되었다. 헬라세포는 타 세포에 침투하여 전이하는 능력도 탁월한데, 연구 초기 헬라세포 취급에 대한 주의가 부족했던 시절에 온갖 문제가 생겼고, 중요한 실험들을 망친 경우도 많았다. 

 

참고자료:

Beekman, E. M. (trans.) The Ambonese Curiosity Cabinet: Georgius Everhardus Rumphius (1999).

del Carpio, Alexandra. “The Good, the Bad, and the HeLa” (2014). http://berkeleysciencereview.com/article/good-bad-hela/

Higgie, Jennifer. “One Take: Human Mask” (2014). https://frieze.com/article/one-take-human-mask

Luke, Ben. “Pierre Hughe Creates Sci-Fi Landscape in Münster” (2017). http://theartnewspaper.com/reports/art-basel-2017/pierre-huyghe-creates-sci-fi-landscape-in-m-nster/

McKie, Robin. “Henrietta Lacks’s Cells Were Priceless, But Her Family Can’t Afford A Hospital” (2010). https://www.theguardian.com/world/2010/apr/04/henrietta-lacks-cancer-cel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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