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를 마치고 뒷정리를 하다 보니 어느새 5월이 다 갔네요
싱크대 공사를 하는 등 우여곡절은 있었지만 언제 그랬냐는 듯 주방은 정상 가동되고 있습니다.
인덕션과 오븐, 그리고 전자레인지 기능이 있는 광파오븐의 사용법을 익히느라 식사 때마다 버벅대는 모습들을 종종 보긴 했지만요.

6월 주방달력이 비어 있습니다.
6월에는 많은 사람들이 여행도 가고 각자의 일정 때문에 달력을 꽉 채우기 쉽지 않을 것 같아요.
그래서 아마도 한명이 식사 준비를 하는 경우도 많으리라 예상되네요.
날도 더워지고 있으니 음식들을 가능한 빨리 먹어치워야 해요.
그러니 새로운 음식을 준비하기 전에 먼저 냉장고에 남은 음식이나 재료들을 활용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아래는 5월 달력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