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를 권하면 '나는 몸이 뻣뻣해서'라며 주저하거나 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요가는 교본에 나올 거 같은 잘 하는 동작을 모델이나 도식으로 삼아

그것과 나를 비교하며 그것에 나를 맞추어가는 게 아닙니다.

지금의 나 자신이 할 수 있는 동작이 있다면

그 동작보다 약간만 더 밀고 나가면 요가가 되는 겁니다.

있어보이게 표현하자면 ㅋㅋ

증가분을 표시하는 델타x 가 영보다 크면 요가가 된다는 말이지요.

이로써 동작을 할 때마다 자신의 한계를 마주 보고 대면하게 되고

그 한계치를 넘어가며 자신의 능력을 증장시켜가는 겁니다.

그래서 요가는 '수행'이지요.

자신의 한계를 조금씩 넘어서는 수행,

그걸 통해 자신을 신체와 삶을 바꾸는 수행.^^

다시 있어 보이게 말하자면,ㅎㅎ

요가는 모델이 보여주는 초월적 기준에 자신을 맞추는 게 아니라

자신의 한계치를 내재적 기준으로 삼는다는 점에서

초월성의 평면이 아니라 내재성의 평면 위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헤헤, 좀 있어보이지요?^^

그러니 몸이 뻣뻣하면 뻣뻣한대로

유연하면 유연한대로,

힘이 없으면 없는 대로 있으면 있으면 있는대로

누구나 동등하게 할 수 있는 수행입니다.

그러니, 뻣뻣한 분도 오시고

유연한 분도 오세요.ㅎㅎㅎ

 

이상 요가의 철학 1번 설법이었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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