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생리대 만들기 같이해요. 와 신난다.
강습은 매월 요렇게 진행됩니다.
1부 만들기 실습, 2부 여성의 삶과 여성의 몸, 자연 생명 생태 관련 책 읽고 이야기 나누기
1부 : 면생리대 만들기 실습
2부 : 글로리아 스타이넘 <길 위의 인생> 책 이야기 나누기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88956253459
2부는 참여 안 해도 되고 참여한다해도 책 안 읽어와도 됩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읽거나 말거나 같이 이야기 하자는 아주 널널한 제안
면생리대 만들기 쉽습니다.
배우기는 더 쉽다는 말씀.
한 친절 하는 제가 정성껏 가르쳐 드립니다.
심지어 예쁘게 만드는 팁도 알려드림.^^
보아라! 아름답지 아니한가!
준비물 없이 그냥 오세요.
참가비 : 5,000원 (재료비랍니다, 수익금은 가출청소년을 위해 쓰여요.
작년에 참여하셨던 분은 음료비 2000원만 준비해주세요 .)
시 간 : 7월27일 목요일 저녁 7시
장 소 : 수유너머 세미나실
대 상 : 누구나 (여성뿐만이 아니라 남성도 고양이도 다 받아줌)
주 최 : 전국녹색가게 운동협의회
참가신청은 아래 댓글로 달아 주세요.
휴대폰번호 쓰지 마세요.
<면생리대 만들어 쓰는 이유>
* 아래 내용은 피자매연대 게시판에 올라온 글을 참고해서 작성했습니다.
1. 무엇보다 우리 몸에 좋아요.
면 생리대를 쓰면 생리대로 인한 피부염이 안 생깁니다.
여성의 외음부에 대략 5일 동안 대야하는
일회용 생리대, 과연 안전할까요?
일회용생리대에는 인체에 해로운 여러 가지 첨가물들이 들어있습니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대부분의 생리대에 환경호르몬 물질 중의 하나인 폴리에틸렌이 들어있습니다. 그런 이유에서인지 생리대를 사용하는 많은 여성들이 고질적인 염증, 가려움, 질염 등을 호소하고 있고, 면생리대로 바꾼 여성들은 그 증세가 많이 완화되었거나 없어졌다고 합니다. 한국여성민우회는 생리대 제조사에 생리대에 포함된 원료와 화학물질, 염소표백 여부 등을 문의했지만,
업체 쪽은 제조 비밀이라고 일축했습니다.
그럼 질 안에 넣는 탐폰은?
대부분의 탐폰의 재료인 펄프를 염소 표백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부산물이 바로 가장 강력한 발암물질이자 환경호르몬으로 알려져 있는 다이옥신입니다. 다이옥신은 앞에서 암을 비롯한 갖가지 여성 생식기 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물질이며, 탐폰이나 생리대뿐만 아니라 염소 표백을 하는
대부분의 제품에 들어있습니다.
2. 경제적입니다.
단순하게 계산해 봤을 때
일회용 생리대 : 한 달 5,000원 ⨯ 12개월 ⨯ 35년 = 2,100,000원
면생리대는 1마 3,000원하는 융 2마로 14개정도 만듭니다.
제가 써보니 한번 만든 걸로 대략 10년 정도 씁니다.
35년이면 넉넉잡고 30,000원 정도 투자하면 평생 생리대 비용 끝!
3. 지구에 해를 끼치지 않아요.
한 번 쓰고 버리는 생리대. 쉽게 썩지도 않고.... 양심의 가책을 느끼는 여성들 참 많아요.
왜 이런 것까지 양심을 강요하냐.... 고 하신다면,
앗! 미안해.... 하지만 한 번 생각해 볼 수는 있자나?
일회용생리대와 탐폰은 여성의 몸뿐만 아니라 환경에도 그 폐해가 심각해요. 생리대와 탐폰의 주성분인 펄프를 얻기 위한 벌목으로 제3세계 여성들의 삶의 기반인 숲이 황폐화됩니다.
또 인구의 절반이 매달 내놓는 생리대, 탐폰 쓰레기의 양은 그야말로 엄청나며,
소각될 때 발생하는 엄청난 유독가스는 대기를 오염시킵니다.
또 매립했을 경우에는 여러 가지 환경호르몬, 유해 물질들이 쓰레기에서 흘러나와
땅과 물을 오염시키게 됩니다.
4. 내 손으로 내 몸 살리기
제조사가 어떤 유해성분이 들어있는지 제대로 밝히지도 않는 일회용 생리대를
흡수를 잘하는 점막으로 이루어진 민감한 부위에 그대로 노출해야 합니다.
그래도 어쩔 수 없다? 달리 대안이 없으니까?
아니, 아니, 아니야.
이런 의존 더 이상 안 해도 됩니다.
내 손이 나를 주체로 만듭니다.
만들어 쓰게 되면 삶에 대한 자신감이 회복됩니다.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이런 작은 체험이
삶에 대한 자세와 놀라운 관점의 변화를 가져옵니다.
이건 굉장히 심오한 이야기이고 말을 하자면 길어서
바느질 함께 하며 도란도란 이야기 나눠보기로 해요.
참가신청은 아래 댓글로.....
문의 o1o 24l6 1778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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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진
응원자가 해야할 일을 알려드립죠
당일까지
메인화면에 계속 노출되게 해주세요. 프리즈....
한 사람이라도 신청하게 말입니다요.
할수있죠?
해줄거지?
해줘야해.
응원한다고 했으니까
책임지란 말이닷! 음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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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좀 작긴 하지만 오른쪽에 어쨌든 노출은 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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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ㅁ
새로운 신청자면 더 반갑겠지만...접니다용. ㅋㅋㅋㅋ
작년에 여러 여인네 분들과 오손도손 즐겁게 만든 거 잘 쓰고 있는데
올해도 좋은 기회 마련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게다가 2000원만 내면 된다니!!!
괜시리 더 기쁘네요.
(5000원 내도 할텐데....*-_-*)
작년에 참여한 친구들의 반응이 참 좋았는데
올해도 이왕이면 애들(?) 데리고 갈게요 ㅋㅋㅋ
(그나저나...선생님과 이모티콘들 너무 잘 어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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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진
의리의 ㅈㅁ구나!
애들 다 델꼬 와
책도 읽고
글로리아 스타이넘 팬이 되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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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진
2분이 신청해주셨네요. ㅎㅎ
다른 곳 게시판에서
음 다행이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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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
저도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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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진
반갑습니다
목요일에 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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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면생리대 만들기 강습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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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진
야호!
반가워요. ㅎㅎ
목욜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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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안녕하세요~ 위에 신청한 사람인데요, 저 포함 총 2명 신청해도 될까요? 당일에 이렇게 급하게 달아서 죄송해요..
이번에는 오리진샘이 알려주시는 건가요?
이런 워크샵 재미있을 것 같긴 한데, 워낙 주제가 저랑은 상관없는 거다 보니...
응원만 할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