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소네마리 공동체상영 세번째이자 마지막 시간이 다가옵니다.
상영작품: 버드세이버 보고서 1장, 2장
러닝타임: 총 20분
상영 후 감독과의 대화 : 약 1시간 (zoom 화상연결)
일시: 11/28 화요일 저녁 7:30
장소: 서대문구 성산로 315 수유너머104
(편의점 우측 골목으로 들어오면 간판 보여요!)
참가비 5천원 (간식 및 음료)
사전입금계좌: 카카오뱅크 3333-13-8001796 이수정
(간식 준비를 위한 예상인원 파악 용도로 사전입금 받습니다^^)
*비밀댓글로 이름/이메일/전화번호 입력하면 신청완료! 사전입금 권장~
문의: 010-사이17-1350
연출의도/최희현감독
제1장: 버드세이버란 한국의 고속도로 위 투명 방음벽에 야생조류의 충돌로 인한 폐사를 방지하기 위해 부착되는 새 형상 스티커의 명칭이다. 본 비디오는 이러한 생태학적 현상을 다룬 정부 보고서에서 출발해 무빙 이미지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에 개념적으로 접근한다. 영화는 실재와 가상, 또는 물질성과 비물질성이 복잡하게 섞여 만들어진다는 관찰 아래, 버드세이버 보고서 제 1장은 영상을 인지 및 감각하는 과정을 해부함으로써 무빙 이미지를 바라보는 또 하나의 관점을 이야기한다.
제2장: 이 영화는 버드세이버 보고서 제 1장(2020)의 후속작으로서, 야생조류 유리창 충돌 문제를 둘러싼 개념적인 논의를 이어간다. 정부 기관과 시민들이 고안한 다양한 과학적 방법론들은 트롱플뢰유, 영화 촬영, 초현실주의, 시각 및 청각에 대한 탐구로 연결된다. 새가 유리에 충돌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노력들은 결국 인간과는 전혀 다른 시각 및 청각기관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있)는 새라는 미지의 인식체계를 이해하려는 시도로 이어지며, 그것은 다시 인간이 세상을 인식하는 방식, 그리고 그 방식이 변화해온 역사를 살펴보게 한다.
- *영화제 상영 및 수상
- 제20회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 (2020)
- 제47회 서울독립영화제(2021)
제60회 앤아버영화제 – 심사위원상(2022)
- *포트폴리오
- [이것은 보이는 것과 다르다] (2022)
[버드세이버 보고서 제 2장] (2021)
[버드세이버 보고서 제 1장] (2020)
[종이접기 튜토리얼] (2019) - * 본 상영회는 독립예술영화 유통배급지원센터 인디그라운드의 협력으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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