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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물론] 6강-발제(유한성 이후, 4장-흄의 문제)

***본사실적인 것에 대한 반론의 반론

▶어느 한쪽으로 기울거나 치우쳐서 생각했던 “형이상학과 신앙절대론의 시소게임을 중단시키기 위해서는 비이성에 대한 우리의 시선을 전환해야하고 비이성을 세계를 파악하는 데 있어서의 우리의 결함의 형태로 만드는 것을 그만 두어야한다. 오히려 비이성을 이 세계 자체의 진정한 내용으로 만들어야한다. 우리는 비이성을 사물 그 자체에 투사해야하고 사실성에 대한 우리의 파악 안에서 절대자에 대한 진정한 지성적 직관을 발견해야한다.”(p.140)

▶메이야수 반론의 핵심: “우리는 우리의 세계의 분명한 안정성을 포기하지 않고서는 세계의 수수께끼성이라는 핑계를 대면서 그러한 물리적 필연성이라는 이념을 포기할 수 없다. (...) 따라서 자연 법칙들의 안정성이라는 사실은 그 법칙들의 가능한 우연성이라는 이념을 반박하기에 충분한 것처럼 보인다. 다시 한 번 말하는데, 최소한 특별한 경우의 수가 있으며, 그것은 우리가 완벽한 안정성의 상수들 가운데서 사는 것을 허락한다.”(p.143)

  ***법칙들의 우연성에 대한 선행적 비판에 대한 대답(흄의 문제에 대한 사변적 해결책)

▶<흄의 문제(질문)> “조건들이 일정하다면, 즉 다른 모든 사물들이 동등하다면, 동일한 결과들이 동일한 원인들을 뒤따른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 가능한가? 달리 말해서, 상황이 동일하다면 미래에도 현상적 연속들이 현재의 연속들과 동일하리라는 것을 확립(증명)할 수 있을까?”(p.144)

“흄에 의해 제기된 저 인과성의 문제는 자연 법칙들의 상수와 관련된 문제이며, 그것은 자연 법칙들이 결정론적인지 혹은 비결정론적인지, 다시 말해 개연적인지를 아는 문제와는 무관하다. (...) 흄의 문제는 물리학적 이론 이것 혹은 저것이 아니라 물리학 자체가 미래에도 가능할 것인지를 우리에게 보장하는 게 무엇인지를 알아야하는 것과 관련된다.(p.146~147)

▶세 가지 유형의 대답(p.148~152)

1.형이상학적 유형의 대답은 우리의 세계를 지배하는 절대적 원리의 존재를 증명하는데 있을 것이다. 신의 존재가 무조건적으로 필연적이라는 것을 긍정적으로 증명한다.

2.회의론적 유형의 대답(흄의 대답의 두 가지 계기)

a)흄은 인과성의 문제에 있어서 모든 형이상학적 해결을 거부하며, 우리는 그것이 무엇이든지 간에 추론을 통해서는 자연 법칙들의 미래의 안정성을 확립할 수 없다. 흄은 존재와 비존재의 진리를 확립하기 위해 경험과 비-모순의 원리를 가진다. 흄에 따르면 동일한 원인이 내일 다른 결과들을 양산할 것이라는 사실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모순은 전혀 없다. 왜냐하면 동일한 것으로 존재하고 그렇게 영속할 수 있는 이유를 갖는다는 것에 대해서는 밝혀진 게 아무것도 없기 때문이다.

b)흄은 질문 자체를 변형하여, 인과적 연결의 필연성을 증명할 수 없으므로 법칙들의 필연성에 대한 우리의 믿음이 어디에서 유래하는지를 묻는다. 즉, 사물들의 본성에 대한 질문을 사물들과 우리의 관계에 대한 질문으로 대체하고, 법칙들이 필연성에 대한 우리의 확신(믿음)의 근거를 묻는다. 흄은 그런 확신이 습관이나 관행에서 나온다고 대답한다. 그래서 흄은 법칙의 필연성에 대한 증명을 포기하고 인간 인식의 주관성, 인간 이성 자체가 참임을 드러내면서 회의주의로 향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3.칸트의 초월적 대답이며 객관적 연역이다. 이는 무조건적이고 직접적인 형이상학적 증명을 조건적이고 간접적인 증명으로 대체하고, 인과적 필연성의 간접 증명, 불합리에 의한 증명을 제안한다. 칸트는 미래에 인과성이 세계를 지배하기를 그치는 게 절대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말하지는 않지만, 그러한 사건이 분명하게 드러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그래서 인과성이 모든 것을 지배하는 게 절대적으로 필연적이지는 않지만, 의식이 존재한다면 그것은 인과성이 필연적으로 현상을 지배하는 조건이 된다.

흄의 문제에 대한 세 가지 대답의 공통적인 전제는 인과적 필연성의 진리를 이미 획득한 것으로 간주한다는 것이다.”(p.153)

▶흄의 질문에 대한 사변적 대답(p.154~158)

세 가지 대답의 공통적인 전제(인과적 필연성의 진리는 이미 획득되는 것)를 거부하고, 필연성의 진리를 증명하는 것에 있어서 우리에게 사유가 아닌 감각들만이 인과성에 대한 믿음을 부과한다. 따라서 인과적 연결의 문제를 다루는 가장 공정한 방식은 그 연결의 전제된 진리로부터가 아니라 그것의 자명한 허위성으로부터 출발하는데 있다. 그래서 흄의 문제를 재공식화한다. 우리는 진실처럼 가정된 물리적 법칙들의 필연성을 어떻게 증명할 것인지를 묻는 대신 물리적 법칙들이 우연적이라고 가정된다면 어떻게 그것들의 명백한 안정성을 설명할 수 있는지에 대해 물어야한다. 우리는 사유 안에서 인과적 필연성을 제거하는 것이 표상의 조건들과 양립불가능한 어떤 귀결에 필연적으로 도달하지는 않는다는 것을 주장한다. 따라서 흄의 문제에 대한 사변적 해결의 유효성을 확립하기 위해 우리는 초월적 연역의 논리적 결함이 무엇인지를 증명해야 한다.

***필연론적 추론의 구조와 전제 검토

▶칸트에 의하면 의식과 경험이라는 관념 자체가 우리의 세계를 서로 서로의 연결이 부재하는 인상들의 순전한 돌발적 연속이 아닌 다른 것으로 만들 수 있는 표상의 구조화를 요청한다. 이것은 범주들의 객관적 연역으로 경험에 대한 범주들의 적용을 정당화한다. 이에 법칙들의 필연성은 사람들이 그것을 의식의 조건 자체로 만드는 한 명백한 하나의 사실이다. 이렇듯 우리는 세계를 인식하기 위해 조건적인 추론의 특징에 동의할 수밖에 없다. 법칙들의 안정성 자체가 자신의 정언명령적 조건처럼 법칙의 필연성을 전제한다는 필연론적 추론을 검토하고자 한다.(p.158~160)

➀법칙들이 실제로 이유 없이 변형될 수 있다면 그 법칙들은 이유 없이 빈번하게 변형될 것이다.(빈도적 함축)

➁그런데 법칙들은 이유 없이 변형되지 않는다.

③그러므로 법칙들은 이유 없이 변형될 수 없다. 달리 말해서 법칙들은 필연적이다.

일반 테제와 칸트 테제에서 우연성은 빈번한 변화를 함축하며, 그 함축을 그토록 자명한 것으로 만드는 게 무엇인지 물어야 한다. 이에 법칙들의 안정성에서 법칙들의 필연성으로 이행하게 만드는 암묵적 추론은 개연론적 추론으로 성립되며, 그때 개연론적이라 함은 이 용어가 함축하는 수학적 의미에 의한다는 베른느의 테제를 제시한다. 베른느는 경험은 우연성을 필연성에 대립시킨다고 말한다. (ex. 주사위 던지기-늘 같은 면으로 떨어지는 지는 주사위) 우리는 (숨겨진) 어떤 원인이 틀림없이 작용하고 있었으며, 그것이 바로 그 유일한 결과를 필연적으로 초래한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상이한 연속된 경험들을 선험적으로 생각하며, 이 경험들은 우리에게 동등하게 가능한 것처럼 나타난다. 그러나 결과의 그러한 안정성의 비개연성이 너무나도 엉뚱하게 나타날 때, 나는 그런 비개연성이 단순히 우연의 결과일 수 있다는 가설에서 멈춰 서지 않는다. 나는 그로부터 필연적 이성의 존재를 추론한다. 흄-칸트의 추론은 가능한 우주들 전체의 가능한 경우로 간주 된 우리의 우주에 적용된 개연론적 추론이기 때문에 파악가능한 가능성과 경험적인 가능성 간의 간극을 확인하고, 그로부터 개연론적 판단 착오를 도출하는 것이다. 법칙들이 실제로 이유 없이 변형 될 수 있다고 가정한다면, 그 법칙들이 빈번하게 변형되지 않는다는 것을 '무한하게' 비개연적이라고 말해야만 한다. 그러므로 필연성은 과학을 행할 수 있는 주체의 의식에 다름 아닌 자연 법칙의 항구성에 대한 주관적 관찰에 의해 입증된다. (p.160~168)

***필연론적 논증

사람들은 가장 복잡한 유기체들의 출현을 기대의 결과만큼이나 비개연적인 결과와 비교한다. 그렇지만 충분하게 엄청난 수의 시도들이 있었다면 그 결과는 확률의 법칙에 일치하게 되었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고도로 질서 잡힌 우리의 세계는 아마도 어마어마한 수의 카오스적 출현들의 결과일 것이며, 결국 안정화되어 우리의 우주를 형성하게 되었다. 하지만 우리는 필연론적 논증에 대한 이러한 대답에 만족할 수 없다. 그 대답은 그 대답 자체가 물리적 법칙들의 필연성을 전제한다. 확률의 개념 자체가 한결같은 물리적 법칙들을 조건으로 해서만 사유가 가능하다는 것을 포착해야만 한다. 즉 확률 그 자체는 물리적 법칙의 일정한 유형, 이른바 비결정론적 법칙에 다름 아니다.(p.168~170)

▶그런데 필연론적 논증에 대한 우리의 대답은 법칙들의 안정성이라는 사실과 양립가능한 모든 물리적 필연성이 제거된 어떤 세계를 파악하는 것을 허락해야만 한다. 따라서 빈도적 함축에 대한 반박은 자연적 법칙들의 우연성이 사행적 추론에 접근불가능한 것임을 보여주어야 한다. 확률과 개연성의 범주들을 물리적 세계의 법칙 자체에 적용시킬 수 없다는 것을, 그리고 그런 조건에서 사용된 개연론적 추론은 전적으로 의미를 상실한다는 것을 보여 주어야한다. 우리는 끊임없는 혼란에 대한 부조리한 두려움을 실격시킴으로써 그렇게 했다. (p.171)

▶우리는 우연성의 개념을 정교화하기 위해 법칙들의 우연성을 확률의 범주에 종속시킬 수 없음을 주장하면서, 우연성의 개념을 점진적으로 규정하고 더 풍부하게 세공하려고 노력할 것이다. 따라서 흄의 문제에 대한 현실적으로 만족스런 사변적 해결책은 카오스의 명백한 안정성의 정확한 조건이 어떻게 성립되는지를 제시하는 데 놓여야 할 것이다. 이 조건은 실재적 필연성에서 해방된 어떤 시간성의 본성 안으로 우리가 더욱 깊숙이 나아갈 수 있게 허락할 것이다. 그런 조건은 실존하며, 그것은 수학적 본성으로부터 나온다.(p.172)

***초한수

▶파악 가능한 것들의 총체(p.173~175)

가능성들의 총체가 유한한지 무한한지를 아는 문제는 중요하지 않다. 무한은 개연성들을 적용하는데 있어 장애물이 아니기 때문이다. 대상이 경험에 의해 직접적으로 주어졌을지라도 무한에 근거한 개연론적 계산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p.173) ex. 밧줄

가능한 세계들 전체는 사실상 파악이 가능하거나, 그렇지 않으면 직관이 가능하다. 그리고 그 중심에서 우리는 우리의 우주의 내부적 대상들로부터 우주 자체에 이르기까지 개연론적 추론을 확장할 수 있다.(p.174)

나는 파악 가능한 것이 경험상 그 무엇에 의해서도 증명될 수 없을지라도, 그것 역시 경우들의 총제 (총합)을 구성한다고 간주하는 게 합법적이라고 생각한다.(p.175)

▶바디우의 탈총체화의 존재론적 중요성

탈총체화의 또 다른 명칭은 초한수다. 바디우는 존재하는 한에서의 존재의 탈총체화에 대한 수학적 사유 가능성을 드러내는 방식을 통해 ‘칸토르 정리’의 존재론적 영향력을 주장한다. 그래서 우리는 우연성과 확률 간의 어떤 엄밀한 구분으로 향할 수 있는 수학적 경로가 존재한다는 것, 그리고 그 경로가 초한수의 경로라는 테제를 지키려고 노력했다.(p.176)

각 무한집합은 자신의 부분들을 다시 묶은 집합보다 양적으로 우세하다. 그러나 그것은 총체화될 수 없다. 다시 말해서 최종적 ‘양’으로 모아질 수 없다. (...) 이 ‘모든 양들의 양’은 사유에 의해 파악되기에는 ‘지나지게 큰’ 것으로 취해진다. 단적으로 그것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취해진다.(p.178)

▶사유 가능한 것의 전체는 사유 될 수 없다.

▶흄의 문제에 대한 해결 전략

우리는 가능성이 비총체적일 수 있음을 사유할 수단들을 우리에게 제공할 어떤 공리를 마련한다. 집합론적 공리는 적어도 가능성의 전체 존재와 관련해서 근본적인 불확정성을 우리에게 증명한다. 우리가 상위 질서적인 하나의 전체에 우주가 필연적으로 속해야 한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다는 듯이 사행적 추론을 우리의 우주 법칙들 그 자체에까지 확장해서는 안 된다.(p.180)

세계 안에 주어진 현상들이 아니라 전체로서의 우리의 세계에 적용되는 개연성들의 계산법이 칸트에게 제공되는 건 오로지 권리상으로만 가능하다. 즉 거기에는 그 어떤 선험적 필연성도 없다.(p.182)

***가능성의 총체화과 탈총체화(p.183~184)

▶우리는 동일한 인과적 계열의 결과로서 생길 수 있는 ‘다양한 백 가지 사건들’에 대한 흄의 상상적 가설의 진리를 믿지 못하게 하는 것이 무언인가에 대해 탐구했다. 그래서 우리는 가능성은 전체를 구성한다/가능성은 전체를 구성하지 않는다라는 두 개의 선택지들 사이의 어떤 양자택일적 성격을 도출해냈다. 가능성을 총체화하는 자는 빈도적 함축을 합법화하며, 따라서 누구도 그 이유를 이해할 수 없을 어떤 실재적 필연성에 대한 믿음의 기원을 합법화한다. 가능성을 탈총체화하는 자는 수수께끼 같은 물리적 필연성이라는 안감을 덧대지 않고도 법칙들의 안정성을 생각할 수 있다. 따라서 흄의 문제의 해결은 법칙들의 우연성으로부터 표상들의 실제적이고 불확실한 무질서라는 결론을 내놓으며, 본사실성의 원리에 대한 전적인 주장에 있어서의 중요한 장애물이 제거될 수 있게 한다.(p.184)

***우연성에 대한 수학적 사유(p.185~186)

우연성이라는 용어는 충분히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우리에게 일어나는 것을 의미한다. 이미 등록된 모든 가능성들로부터 벗어나면서, 비개연적인 것까지도 포함한 모든 게 예측 가능한 그런 놀이의 허영심에 종지부를 찍는 다른 무언가가 일어날 때, 무엇이 우리에게 일어날 때, 새로운 것이 우리를 무조건적으로 몰아세울 때 계산도 놀이도 끝나게 된다. 그러나 문제의 근본적인 지점은 계산 불가능하고 예측 불가능한 사건에 대한 가장 유력한 사유가 여전히 수학적 사유라는 것이다.

***형이상학적 문제들에 대한 비형이상학적 침전(p.186~188)

우리는 형이상학적 문제들의 현대적 분해를 형이상학적 문제들에 대한 비형이상학적 침전으로 대체할 생각이다. 우리는 그때 형이상학적 질문들의 해결 불가능성에 대한 현대적 믿음이 이성 원리에 대한 항구적 믿음의 결과에 불과하다는 것을 파악한다. , 오로지 이성 원리의 포기만이 형이상학적 문제들에 의미를 부여할 수 있게 된다. 그러므로 본사실적인 것은 그 자체 실효성을 잃어버린 과정처럼 분해의 과정을 포기하는 것으로 성립된다. 어째서 그것이 다르게가 아니라 그처럼 존재하는지를 묻는 형이상학적 질문들에 대해, ‘이유 없이라는 대답이 진짜 대답이라는 것을 파악하게 된다.

***흄의 문제에 대한 본사실적인 해결책(p.186~191)

▶흄의 문제에 대한 해결책은 그것의 계획이 자연 법칙들의 실제적 우연성의 사유 가능성을 확립하는 데 놓이기 때문에 원리상 비-칸트적이다. 달리 말해서, 흄의 문제에 대한 고유하게 본사실적인 해결책은 본사실성의 원리 그 자체로부터 가능성의 비총체화를 도출할 것을 요청한다. 결국 우리가 일관성을 절대화했던 것처럼 초한수를 절대화하는 것이다.(p.189)

중요한 것은 유일한 즉자인 카오스가 생산해 낼 수 있는 가능성들이 유한수이든 무한수이든 실제적으로 그 어떤 수에 의해서도 측정되도록 자신을 내버려 둘 수 없다는 사실, 카오스적 잠재태의 그런 초-광대성이 가시적 세계에 완벽한 안정성을 허락한다는 사실을 확립하는 것이다. 비형이상학 사변의 과제를 어떻게 구성해야할 것인지를 공식화하기 위해서 그 문제들(원화석의 문제와 흄의 문제) 모두를 분명하게 분절하는 일이 우리에게 남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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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p.172) 메이야수가 제시하는 흄의 문제에 대한 사변적 해결책에서 카오스의 명백한 안정성의 조건은 실재적 필연성에서 해방된 어떤 시간성의 본성 안으로 우리가 더욱 깊숙이 나아갈 수 있게 허락할 것이라고 하였는데 여기서 메이야수가 생각하는 시간성의 본성은 무엇일까? 메이야수는 시간성을 어떻게 보고 있는 것일까?

 

Q. (p.176) 메이야수는 바디우의 탈총체화를 초한수와 동일시하는 것으로 보이는 데 이것이 구체적으로 어떤 측면에서 동일한 것으로 보는 것일까?

 

Q. 메이야수는 비-형이상학적인 사변적 세계에 대한 인식을 통해 사유 가능한 것과 가능한 것의 우연성을 이야기 한다. 특히 그동안 세계를 안정시키는 것으로 여겼던 인과적 필연성과 물리적 법칙들에 대한 의심을 통해 우리에게 기존의 이성적 원리를 넘어 새로운 사유방식으로 전환할 것을 요청하는 듯하다. 또한 인간적인 이성이 부재하는 오직 수학적 가능성만 가지고 있는 세계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이성이 부재하는 수학적 사유는 우리에게 어떻게 작용하는가? 또한 수학적 사유를 통해 본질적으로 우리에게 무엇을 이야기하고자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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