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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장 관련한 질문들

노을 2021.04.01 19:41 조회 수 : 64

10장 관련한 질문들입니다.

<10장 생산이 전부가 아니다 : 되기들>

“원시 에너지가 혈통 에너지라는 사실은 문젯거리를 전혀 변화시키지 않았다는 것이다. 다른 용어로 말하자면, 그 원시 에너지는 우연적 사실이었다. 그래서 우리는 일차적 에너지가 동맹 에너지일 수 있는 또 다른 강도적 질서를 구상하는 것이 합당하지 않을지 자문하게 되었다. 우리가 이미 결론내렸듯이, 문제는 동맹의 개념을 분리접속적 종합으로 구축할 조건을 규정하는 것이었다.”

Q) 원시 에너지 (≠ 혈통 에너지) = 일차적 에너지 = 동맹 에너지 = 강도적 질서 = 분리접속적 종합, 이렇게 혈통 에너지만 제외하고 나머지는 동일한 것으로 봐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Q) 까스뜨루가 생산과 되기를 왜 분리하고자 했을까요?

일반적으로 들뢰즈 철학을 생산-철학, 되기-철학으로 간주하는데, 생산과 되기를 철저히 분리함으로써 무엇을 도출해내는지 궁금합니다.

Q) 강도와 아울러 구부러짐도 말하는데, 구부러짐은 어떻게 이해하면 좋을까요?

Q) 계열적-희생적 논리는 상상적인 것으로, 토템적-구조적 논리는 상징적인 것으로, 되기는 실재적인 것으로 봐야 한다는 구절은, 라캉의 상상계와 상징계와 실재계를 용어적으로 연상시키기도 합니다. 이와는 전혀 상관이 없는 것 같은데, 용어 간의 영향 관계를 유추해 볼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연결이 아니라 “부분적 연결” 이렇게 부분을 강조한 것도 그렇습니다.)

Q) 되기는 실제로 변화한 것, 실제로 재규어가 되는 것이 아니라(“하나의 재규어가 된다는 것과 같지 않다.”), 실재적이라고 하는데, 이 부분을 어떻게 이해하면 좋을까요? (되기는 생산이 아니다. 혈통이 아니다. 생산이 자연적이라면, 되기는 反자연적이다. 되기는 혈통이 아니라 동맹이다.)

특히 “되기와 다양체는 하나이며 같은 것이다.”는 구절은 되기가 관점주의에 따라서 다양체가 여럿인 것처럼, 여러 개로 나타날 수 있다는 뜻인지, 궁금합니다. 아울러 ‘다양체’의 정확한 의미도 궁금합니다. 혹시 “n개의 종”과 같은지요?

Q) “몰적”(207)이라는 표현도 나오는데, “실재적, 분자적, 강도적”(203)인 것과 동일하게 봐도 될까요?

Q) “타인의 함축적(주름진) 가치를 유지하라는 것”(260)에 대한 부연 설명을 듣고 싶습니다.

Q) “서구적 로고포이에시스”(263)에 관한 부연 설명도 듣고 싶습니다.

Q) “내재성의 평면”(273)이라는 표현과 “고리 모양이라는 관념”(280) 그리고 “비평형”(“불균등” “비대칭”)(283)의 용어에 대한 설명과 서로 어떤 상관성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Q) 지난 시간에 질문 못드린 것으로, “실제로 유사성은 차이와 전혀 다르지 않다”(164)는 구절의 의미를 알고 싶습니다. 차이는 유사성에서 나오는 것이라는 배경적인 맥락에서의 말에 지나지 않는지, 그 외의 의미가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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