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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속에 녹아있는 시인의 삶
찬실이가 영화를 찍는 인생을 선택하기 위해
자신의 내면을 깊이 들여다 봐야하는 시간을 가져야 했듯
시인은 한 줄의 문장을 쓰기위해
폐광촌에서 몇 날 며칠을 혼자
어두운 방안에서 죽은 사람처럼 지내야 했던듯 합니다.
자신에게 들려오는 희미한 불빛
모호하게 다가오는 희망
한 줄의 시를 감지하기 위해서 말입니다.
시 속에는 시인의 삶이 녹아있고, 글에는 작가의 사유가 숨쉬고, 춤을 통해 댄서의 신체는 말합니다.
이런 시, 이런 텍스트, 이런 춤 앞에서 우리는 오래 서 있게 되는 거 같습니다! 안영갑선생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