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좌자료 :: 강좌의 발제ㆍ후기 게시판입니다. 첨부파일보다 텍스트로 올려주세요!


[저 너머로의 시쓰기] 5강 후기

지담 2020.02.19 22:15 조회 수 : 5009

5강 수업은 이수명 시인의 글로 시작했습니다. (이수명, 『횡단』, 문예중앙, 2011.)

혼돈이 시의 힘이고, 혼돈 속에서 끌어올려진 시가 다시 우리를 혼돈의 소용돌이로 만들어야 한다는 시인의 글은, 오히려, 당장 혼돈 속에서 헤매고 있더라도 힘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라고 읽혔습니다. 2강 때 읽은 영국 시인 로버트 그레이브스의 시 「부서진 이미지들로」가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현대 대표시인 선집』의 독일 편을 읽었습니다. 그 중 호프만스탈의 「두 사람」과 릴케의 「플라밍고」 등의 시를 함께 읽었습니다.

 

 

합평회에서는 저를 포함한 다섯 명이 시를 냈습니다. 모두 장편이었습니다. 저는 쓰고 싶다고 생각한 사물, 대상을 놓지 못하고 고집했기 때문에 필요 없는 말까지 나열한 것 같습니다. 그 고집을 내려놓고 조금 더 바라보았다면 다른 시를 쓸 수 있었겠지요. 그래서 이수명 시인의 글 중 “사물이 시보다 먼저여야 하고, 시가 시인보다 먼저여야 한다”(27쪽)는 부분과 ‘시는 사물에게 선택받아 쓰는 것’이라는 송승환 선생님의 강의 내용이 생각납니다.

 

 

이번 주 마지막 강의에서 그동안 자신이 쓴 시가 무엇인지 밝히는데, 시를 쓸 때 어떤 고민이 있으셨는지도 궁금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94 공동체와 정치신학 7강(마지막) 후기 [1] 유택 2020.09.02 71
393 공동체와 정치신학 5강 후기 공기 2020.08.19 116
392 [후기] 불교인식론의 정수, 용수 [중론]5강 쪼아현 2020.08.15 67
391 [후기] 불교인식론의 정수, 용수 [중론]4강 쪼아현 2020.08.03 82
390 [후기] 불교인식론의 정수, 용수 [중론]2강 쪼아현 2020.07.20 136
389 신유물론 4강 후기 compost 2020.06.11 162
388 신유물론의 도착 3강 후기 재연 2020.06.03 106
387 신유물론의 도착 2강 후기 초보 2020.05.28 120
» [저 너머로의 시쓰기] 5강 후기 지담 2020.02.19 5009
385 (후기)중동태와 그 너머 강의(박성관) 두번째... 쪼아현 2020.02.02 165
384 [중동태와 그 너머] 3강 강의안 file sora 2020.01.20 142
383 (후기)중동태와 그 너머(김남시) 첫시간 쪼아현 2020.01.19 183
382 (후기) 중동태와 그 너머 첫 강의... file 김동현 2020.01.11 135
381 (강좌 후기) 내 마음의 무늬 읽기 [2] 달팽 2019.11.29 146
380 시네마2 6장 거짓의 역량 - (3) file 노혜린 2019.11.17 113
379 후기(시네마 2 / 8장) 진희 2019.11.16 68
378 [후기] [2019가을강좌⓷] 문학,내마음의무늬 읽기_5강 [2] 달. 2019.11.15 122
377 [후기] 내 마음의 무늬 읽기 [1] 하녜스 2019.11.14 139
376 시네마 2/요약 file 진희 2019.11.14 60
375 [후기][2019 가을강좌⓷] 문학, 내 마음의 무늬 읽기_ 4주 차 [1] 2019.11.08 109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