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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근샘의 3강 후기pobykim 님의 1,2강 후기보기

 

지난주 "먼 집으로 가는 시인들"에 이어

이번주 4강은 이름도 매혹적인, "시인, 마음을 바꿔치기 하는 자"입니다.


"차라리 이대로 너를 재워둔 채 / 가만히 떠날까도 싶어 네게 묻는다 / 어떤가 몸이여" - 김사인, 「노숙」 중

 

시 안에서 말하는 존재는 누구인가요? 방금 자신의 몸에서 빠져나온 영혼입니다. 시인은 노숙자의 몸에 깃들어 살았던 영혼과 마음을 바꿔치기한 채, 한 때 그의 몸에 머물렀던 영혼의 목소리로 말합니다. “가만히 떠날까도 싶어 네게 묻는다. 어떤가 몸이여”  

출연  박상순, 정끝별, 김사인, 이시영, 허수경, 박소란, 문태준, 박성우, 황지우, 바쇼, 신미나, 서정주, 에즈라 파운드, 박목월, 찰리 채플린, 찰스 부코스키   

영상  존 바에즈

 

금요일 저녁 7시 30분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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