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여름워크숍 : 미지의 시쓰기> 두 번째 시간 공지입니다. (7/12)
“나는 오늘 아름다움에 인사할 줄 안다”
안녕하십까?
시쓰기의 긴장 속에서 일주일 보내고 계실 미지의 여러분.
지난 시간 우리는 랭보의 ‘헛소리1 분별없는 처녀-지옥의 남편’ 과 ‘헛소리2 언어의 연금술’
읽고 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랭보는 우리에게 현기증(착란)을 고백했고, 이제 우리가 고백할 차례입니다.
여러분이 발명한 언어를 보여줄 시간입니다.
A조: 박지, 윤지, 김연, 김필, 김수
B조: 정우, 송민, 김현, 이봉, 황정
이번 주에는 A조 여러분의 시를 읽게 됩니다.
각자 일주일 긴장의 결과물을 11부 출력해서 합평의 테이블에 올려 놓으셔야 합니다.
: 이름없이
: 신명조체 (제목 15point, 본문 11point, 모두 왼쪽 맞춤)
공통의 과제입니다.
시를 읽지 않으면 시를 쓸 수 없습니다.
<랭보 시선> 중 “일뤼미나시옹” 편을 읽어 오시고,
가장 인상 깊은 시 1편과 그 이유(혹은 깨달음, 질문)를 마련해 오셔야 합니다.
랭보 시선(곽민석 옮김, 지식을만드는지식, 2012)
시간 : 2019년 7월 12일 (금) 오후 7시
장소 : 수유너머104 1층 세미나실
미지의 시쓰기, 언제나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도래할 시의 시간 앞에 추춤 망설이는 여러분!
우리도 지금 그렇습니다.
댓글로 문의 남겨 주시면 안내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