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체_발제] 다이너마이트 니체 8~9장

알토민 2019.10.08 13:16 조회 수 : 28

다이너마이트 니체 8~9장 발제문

 

󰏚 8장 우리 ‘선한 유럽인들’

 

◎ 생성 중인 유럽인

- 19세기 유럽의 문제 : 민족주의 광기

․저마다의 독일인, 프랑스인, 영국인을 외치는 상황 속에서 유럽인이 가능할까?. 선한 유럽인들이 도래할 수 있을까?

(이 사람을 보라, 니체) "독일인들은.... 지금의 바할 바 없는 반문화적 병증과 비이성, 유럽을 병들게 한 국가적 노이로제인 민족주의 그리고 유럽의 소국으로의 분립과 왜소한 정치의 영구화에 대한 책임이 있다."

- 독일인은 '그제의 인간이면서 모레의 인간'.

․바그너(독일)의 음악은 젊으면서 동시에 늙었고, 너무 무르익었으면서 동시에 미래가 풍부한, 즉 독일적인 것(독일이 초래한 문제)과 독일의 가능성을 동시에 상징.

․독일의 가능성(젊음, 야만, 마르지 않음)을 실현하게 하는 것은 적이라 불리는 민족과의 보완적 자기극복.

- 왜소한 정치와 위대한 정치: 늙은 애국자들의 대화를 통해 민족주의(작은 정치)에서 유럽을 하나로 엮기(위대한 정치)위해 더욱 강한 자가 필요함을 역설.

- 유럽의 민주화에 대한 중립적 태도(이전의 부정적 입장에서 분리된 일종의 큰 흐름(문명화, 인간화, 진보는 유럽인이 닮아가는 생리적 과정)으로 이해)

․특수한 민족(신분)에서 독립한 각기 다른 환경에도 적응력을 갖춘 사람들 = 생성 중인 유럽인(werdenden Europaer)

․유럽 민주화 운동에 대한 두 가지 상반된 가능성 : 인간의 평범화, 평준화 vs 위험하고 매력적인 예외적 인간. 즉, 강화된 인간의 출현 조건

 

◎ 독일적인 것이�� 무엇인가

- 정의 불가능한 독일 영혼

․"독일의 영혼은 여러 통로와 샛길을을 자기 안에 가지고 있으며, 거기에는 동굴과 은신처, 성의 지하 감옥이 있다." 이런 뒤섞임, 모순, 불협화음을 독일인은 심오함과 발전으로 포장하며 끌고 간다.

․니체는 현대 독일인의 민족, 조국애에 대한 광기는 "모차르트와 베토벤이 갖고 있던 유럽인으로서의 독일인"을 잃어버린 결과라 말한다.(독일음악의 무미건조함, 독일 말과 글의 리듬감 부재.)

 

◎ 유럽 민족들의 미덕 혹은 악덕

- 미덕과 악덕의 이해

․유럽의 민족들은 스스로의 독특성, 특이성을 모른다. 미덕과 악덕은 다른 민족과 비교될 때 그 대상에 의해 규정 되는 상대적 개념(최'선'이면서 최'악'인). 그럼에도 각 민족의 고유한 덕을 아는 것은 또 하나의 연결된 독특한 유럽을 만드는데 매우 중요.

․니체에 따르면 "민족에도 남성적 유형과 여성적 유형이 있다." 하지만 "또한 남성과 여성 처럼- 서로를 오해한다."

- 유대인

․유대인의 덕은 '.... 도덕적으로 의심스러운 것이 갖는 낭만성과 위엄이다'. 현대 유럽의 예술과 문화는 유대적 덕이 남긴 잔광 덕분.

․당시 유럽, 특히 독일에서 나타난 반유대주의는 독일의 '신경질환'과 '정치적 야심'이 결합한 '우둔화의 발작'

․그 동안 이어져 온 독일 정신의 마비 현상 중 하나[반프랑스, 반폴란드, 기독교적 낭만주의, 바그너주의적, 프러시아적 어리석음, 반유대주의]

․독일인의 유대인 공격은 독일 민족의 유약성이 유대인에 대한 두려움으로 표출된 결과. 민족성이 자연적으로 생성 된 것이 아니라 꾸며진 허구적 상상물.

- 영국인

․영국인은 '철학적 종족이 아니다' 경험주의나 공리주의는 '평범한 정신'의 표현. 평범한 정신의 소유자가 근면할 때 얻는 진리 같은 것. EX) 다윈식 발견.

․영국인의 평범한 정신은 현대성(평범성, 평균성, 동질성)의 기원.

- 프랑스인

․프랑스인은 현대적 이념과 거리가 멀다.

"취미의 고급학교(예술을 위한 예술, 섬세한 심리학자, 남방과 북방의 복합적 요소)"

 

◎ 미래의 유럽인들 – 광기 어린 민족주의를 넘어서

- 유럽민족의 다양한 덕성 -> 각 민족이 자기극복의 힘을 내부적으로 찾음. -> "선한 유럽인, 초국가적이고 노마드적 종류의 인간"

EX) 독일인은 남방의 음악 필요. 남방의 음악은 "선과 악을 더 이상 알지 못하는 데서 그리고 아마 어떤 선원의 향수 같은 것, 말하자면 어떤 황금빛 그림자와 부드러운 아지랑이가 여기저기 뛰노는 데서 그 귀한 매력을 가진 음악 "

*바그너는 독일적인 것(민족주의 기반의 거대한 권력)의 상징이지만 동시에 자신도 모르는 자기극복의 요소를 지닌 존재. 바그너 안의 프랑스적인 것(1840년대 프랑스의 후기 낭만주의).

 

 

 

󰏚 9장 가장 높은 곳에 마련된 식탁

 

◎ 거리의 파토스

- 고귀함

․고귀함은 산의 정상 같은 곳이기도 하지만, 밑바닥을 뚫고 저 아래까지 이어진 갱도, 영혼들의 지하세계, 괴물들이 사는 미궁, 정신적 숙명의 화강암이 있는 곳.

- 고귀함과 우리의 덕

․고귀함은 우리의 덕과 다르지 않다. "우리의 덕이란 우리의 가장 은말하고 진실한 경향이나 강렬한 요구에 가장 잘 부합하는 덕"

․우리 내부와 주변에서 지배자가 되려하고 또 스스로를 지배자로 느끼고자 하는 우리 정신의 근본의지" = 힘에의 의지

- 거리의 파토스

․스스로를 강화하고 지배자로 느끼려는 힘에의 의지는 거리의 파토를 전제로 함. 거리의 파토스는 가치사이의 위계질서를 뚜렷이 인식하고 자신이 멀리하려는 가치를 감각하고 멀리하는 것. "인간의 향상", "자기극복", "고귀한 인간"은 모두 '거리의 파토스'에 기반.

- 생명의 착취성

․고귀한 자의 정신, 힘에의 의지는 차라리 냉혹한 야만인들을 닮았다. 야수성은 생명의 본질적 성격.(이질적인 것과 약한 것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것)

․따라서 생명체가 힘에의 의지를 부인하는 듯 보인다면 그것은 죽어가는 조직체. 부패 내지 타락의 상태.

 

◎ 귀족의 도덕과 노예의 도덕

- 도덕의 위계질서

․도덕의 두 가지 기본 유형 : 주인의 도덕과 노예의 도덕

- 귀족의 도덕

․고귀한 인간은 스스로 좋음을 정의(거리의 파토스를 가진 자). 가치의 차이 감각.

고귀한 인간이 멀리하는 '나쁨'은 적대가 아닌 좋음의 대비.

고귀한 자가 행하는 고귀함은 동정과 다름. 타인의 감사나 평판이 아닌 자기 안의 고귀함과 강자를 존중.

- 노예의 도덕

․고통 받고 스스로를 불신하며 피로에 지친 자들의 도덕. 노예의 도덕은 타자의 덕에 대한 증오에서 시작. 그 반대로서 자신의 도덕을 정립. '악로서의 악을 규정'

자기와 다른 즉 고귀한 자, 강한 자, 위험한 자를 악으로 규정.

* 귀족의 도덕에서 좋은 사람이 노예의 도덕에서 악인이 되고, 주인의 도덕에서 경멸할 사람리 노예의 도덕에서 선한 사람이 된다. 현대 사회의 도덕, 동정, 인내, 근면, 겸손, 친절 등은 발상에서 노예의 도덕과 친화력이 크다.

 

- 덕의 성장과 부패

․덕은 불리한 조건들과의 오랜 투쟁을 통해서다. 경험과 교육이라는 투쟁은 결국 긴장을 놓는 풍족한 상황을 발생시킴. 덕의 속박 해제는 개인이 개별적으로 드러내는 동기를 강화시키고 다양한 유형의 출현. 공통 양식의 부재와 공존은 두려움을 야기시키고 그로서 도덕철학자는 평범함을 덕으로서 칭송.

 

◎ 위계에 대한 본능

- 고귀한 경외감 vs 노예적 허영심

․경외감은 고귀한 자의 감정. 차이를 느끼는 것, 고귀한 것, 높은 것에 함부로 손대지 않는 성스러운 감정.

․고귀하지 않은 것(부끄러움을 모르는 안하무인)은 귀족, 강자와 아무 관련이 없다.

․노예는 타인의 평가, 세상의 평가에 굴복하는 사람. 교양인은 자신의 것이 아닌 것으로 스스로를 위장하고 치장하려기에 속물성과 허영심과 멀지 않다.

"교양은 위계와 차이를 가리고 섞어버리는 기술" "교양인은 취미 없이 아무거나 만지고 핥고 쓰다듬는다."교양인은 자기 자신을 진실하게 드러낸다는 말의 의미를 모른다."

 

◎ 심리학자의 우울 – 고귀한 것의 몰락

- 개념

․개념은 공동체 경험을 나눈 결과물. 평균적이고 공통적인 체험을 강요하는 상황은 가장, 고귀한 자에 불리.

․현대 사회에서 고귀함의 몰락과 평균적이고 무리적인 것이 승리. 자기왜소화. 오늘날의 사람들은 자신을 구하지 않고 무리 속에 있고 무리를 위해 있는 사람만을 존경하며, 무리 속에서 도드라지지 말 것을, 마음을 작게 가질 것을 가르침.

- 고귀한 것의 최대 위험은 과도한 연민

․자기 힘을 넘어서까지 도움과 구원을 주려했던 이상주의자는 몰락한다. '사랑으로 모든 것을 해낼 수 있다고 믿는 여성들' '예수'

- 고귀한 자의 가면

․깊은 고통은 사람을 고귀하게 만든다. 깊은 고통의 정도에 따라 위계질서를 정할 수 있다.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가면을 쓴다.

․고귀함을 식별하는 표시: 우리의 의무를 모든 사람에 대한 의무로까지 끌어내리려는 생각을 하지 않는 것.

 

◎ 고귀한 자여, 그대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 고귀한 자의 불리한 생존 조건

․"그는 사람들에게 자주 고립되며 생존 조건 역시 자쥐 위헙받는다. 심지어 상해나 손해를 입었을 때, ..... 생존 조건이 복잡하기 때문에 재난을 당하고 파멸할 가능성이 크다"

- 고귀한 인간, 고귀함의 순위

․니체는 고귀함 인간, 고귀함의 순위를 정하는 것은 믿음(신앙)이라고 말한다. 유일신도 마리아도 아닌 그것은 바로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이다. 고귀한 영혼은 자기 자신에 대한 경외심을 갖고 있다.(자기안에 자기극복의 힘을 믿는 자)

 

◎ 철학하는 신 – 디오니소스와 아리아드네

- 철학자 : '끊임없이 이상한 일을 체험하고 보고 듣고 의심하고 희망하고 꿈꾸는 인간' '규칙이나 규범의 전파자가 아닌 그것의 기이함을 드러내는 자.'

- 디오니소스라는 신이 철학자라고 하는 것은 우리의 규범과 규칙, 상식이 깨져 나가는 곳에서 '신적인 것'을 우리가 경험하기 때문. (디오니소스의 탐구자적 용기, 대담한 정직성, 지혜에 대한 사랑)

- 더 강하게, 더 악하게, 더 깊게, 하지만 더 아름답게!

․디오니소스의 호의는 인간을 유혹한다. "더 강하게, 더 악하게, 더 깊게, 하지만 더 아름답게!" 만들어주겠다는 약속!.

- 신이 가지지 못한 인간적인 것.

․신이 가지지 못한 인간적인 것은 임신과 출산 즉 여성. 임신하지도 출산하지도 못하는 신. 철학자-아리아드네의 존재. 철학자는 디오니소스를 만나야 하지만 그전에 아리아드네가 되어야 함.

* ‘아리아드네’처럼 용감하고 지혜로고 섬세하다면 우리는 디오니소스에 가는 길을 잃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믿어야 한다. 우리의 본성, 우리 안의 가능성, 우리 안에 있는 여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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