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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마디즘1 세미나] 2장 3~4절 발제

라온제나 2021.09.11 14:41 조회 수 : 16

노마디즘1 세미나 (2021.9.11.)

라온제나

 

 

3. 《천의 고원》: 다양체로서 무의식

 

 

1) 변화의 요소들

 

 

《안티 오이디푸스》와 《천의 고원》의 연속적 개념

-욕망이 현실을 생산한다, 욕망은 가족적이기 이전에 사회적이다, 욕망은 기계화되고 기계는 욕망한다,

 

 

《안티 오이디푸스》와 《천의 고원》의 변화된 개념

 

《안티 오이디푸스》

《천의 고원》

비고

‘욕망하는 기계’, ‘욕망하는 생산’

욕망과 배치, 기계

 

혁명적 욕망과 억압적 욕망, 억압에 대한 욕망의 구분 O

 

 

 

X (권력에 대한 욕망은 없다. 권력이 곧 욕망!)

‘어떤 욕망도 배치로서만 존재한다.’

다양한 종류의 배치들과 그 배치를 형성하는 성분들, 그것이 변형되는 ‘탈영토화의 첨점’들을 다룸.

오이디푸스에 대한 관심과 정신분석학에 대한 관심 자체가 사라짐.

‘욕망’<‘배치’

‘욕망의 흐름’ 자체가 갖는 혁명성 강조

 

욕망의 흐름 → 형식화되지 않은 질료적 흐름으로서 ‘기관없는 신체’ 개념으로 대체

 

‘기관없는 신체’ 개념의 사용 양상의 변화

‘기관없는 신체’

-하나의 기계에서 다른 기계로 변환된다. 기존 욕망을 철회, 기존 생산을 중단해야 함

=‘반생산’

=다른 기계, 다른 욕망으로 변환되는 내재적 장

유기체에 반하는 것

기관화되지 않은 질료적 흐름으로 정의

 

유기체에 반하는 기관없는 신체의 투쟁을 강조하나 자칫 ‘텅 빈 기관없는 신체’나 ‘암적인 기관없는 신체’로 귀결, 죽음의 선을 그릴 수 있음.

∴변이와 탈지층화를 인도하는 별도의 방향성 필요, ‘일관성의 구도’라는 개념 등장

 

 

 

 

 

: 절대적 탈영토화에 긍정성을 부여

분열분석의 네 번째 명제

‘리비도의 사회적 투여에는 두 극이 있다’: 파시즘적이고 편집증적 투여 vs 혁명적이고 분열적인 투여

 

*편집증적 투여

-다양한 방향으로 흘러가려는 욕망의 흐름을 ’오직 하나의 방향‘으로 제한, 쏠리게 함.

 

*분열적인 투여

-다양한 방향을 긍정하고 심지어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촉발

사회적 기계를 구성하는 모든 리비도의 투여는 이 두 개의 극 사이에서 이루어짐.

 

계급 내지 이해의 선의식적 투여 vs 욕망 내지 집단의 무의식적 리비도 투여

몰적인 것 vs 분자적인 것

사회적 기계 vs 욕망하는 기계

선의식적 투여 vs 무의식적 투여

 

욕망의 억압에 관한 문제-정치학의 근본 문제 ---> 미시정치학 부분에서 중요함.

 

일관성의 구도

욕망의 사회적 투여의 ‘분열적인 극’만으로는 올바른 정치학, 실천철학 구성에 불충분하다.

 

파시즘 및 편집증 개념과 국가장치 문제를 독립적으로 다룰 수 있게 됨.

 

파시즘-욕망 투여의 ‘편집증적인 극’으로 설정, 분자적인 상호작용의 선 위에서 정의함.

 

국가장치-몰적인 선분들의 공명을 통해 작동함.

 

거의 모든 고원은 추상기계와 ‘일관성의 구도’로 끝남. 중요한 개념!

 

 

파시즘

: 자기예속의 욕망으로서의 파시즘(스피노자와 라이히가 제기한 문제)

 

 

 

 

 

 

 

2) 무의식, 혹은 늑대의 무리

 

《안티 오이디푸스》

《천의 고원》

비고

무의식

; 욕망하는 기계들의 집합, 리비도의 투여에 의해 현실을 생산하는 욕망들의 집합

욕망의 직접적인 사회적 성격 즉 욕망의 비가족적인 본성

(여기에서 정신분석학과 대립)

무의식의 ‘무리’적인 특징, 다양한 욕망이나 기계들이 증식되며 서식하는 서식처로서의 무의식이 강조됨.

‘다양체’라는 개념을 통해 이 무의식의 특징을 설명함.

(‘다양체’라는 개념에서 정신분석학과 대립)

프로이트는 무의식의 관점에서 군속적 현상들에 접근하려고 했으나 무의식 자체가 우선적으로 하나의 무리라는 것을 보지 못함.

 

 

 

늑대인간의 신체

-복수의 욕망들이 자리잡고 앉아 있는 서식처, 복수의 욕망들이 서로 촉발하며 새로운 욕망을 증식하게 하거나 새로운 욕망을 끌어들여 하나의 무리로 만들어 함께 서식하게 되는 장 (늑대들이 앉아 있는 나무)

 

기관없는 신체는 기관들이 제거된 텅 빈 신체가 아니다. 오히려 그것은 기관으로서 봉사하는 것(늑대들, 늑대의 눈, 늑대의 발톱)이 브라운 운동을 하면서 분자적 복수성의 형태로 무리적 현상에 따라 분배되는 신체다.

 

기관 없는 신체는 다양한 욕망들이 무리지어 서식하는 곳, 그 욕망에 따라 ‘기계’들이 만들어지는 곳, 욕망과 기계, 혹은 ‘욕망하는 기계’가 되는 가공되지 않는 질료, 다양한 욕망들에 따라 다양한 기관들이 생산되는 지대, 그런 만큼 다양한 신체적 규정의 가능성으로 가득찬 신체이다.

 

무의식이란 결국 욕망들이 무리지어 서식하는 기관 없는 신체, 그 위에서 만들어지는 다양한 ‘기계’들의 집합, 그러한 ‘기계’들을 만들어내며 그런 기계로 ‘기계화되어’ 존재하는 욕망들의 집합이다.

 

기관없는 신체가 욕망하는 기계, 혹은 욕망 내지 기계는 특정한 배치 안에서 그런 질료로 만들어지는 무의식적 구성체(formation)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그런 구성체는 기관없는 신체 상에서 기관없는 신체를 질료로 하여 만들어진다는 점에서 항상-이미 기관없는 신체를 포함하고 있다.

 

 

하나의 강의에 대한 욕망

-다양한 사람들의 상이한 욕망들, 한 개인안에서도 다양한 욕망들

 

“기관없는 충만한 신체는 복수성으로 가득 찬(peuplé) 신체다. 무의식의 문제는 확실히 생식과 무관, 오히려 증식(peuplement), 서식(population)과 관계가 있다. 그것은 유기적이고 가족적인 생식의 문제가 아니라, 대지의 충만한 신체 위에서 이루어지는 세계적인 서식의 문제다.”

 

프로이트의 환원-하녀에 대한 욕망→누나→아버지→동성애적 욕망→어머니

다양한 욕망들을 오이디푸스적 욕망으로 환원.

 

 

 

 

3) 무의식, 리좀적 다양체

 

분열분석

비고

 

복수성/다양성에 관한 꿈에서 본질적인 특징

-각 요소가 끊임없이 변이되면서 다른 요소들과의 관계에서 그 거리를 변경한다는 점.

-가변적인 거리들은 ‘상대적 분할 불가능’ 즉, 어떤 문턱의 이편과 저편으로 분할 될 수 없으며, 증가 또는 감소하는 경우라면 언제나 그 요소의 본성의 변화를 수반한다.

 

무의식에서 진행되는 욕망들의 리좀적 양상을 포착하는 방법

-복수성/다양체와 그 요소들 간의 관계를 ‘강도/밀도(intensité)’로 포착해야 한다.

 

늑대인간의 욕망조차 서로 다른 가변적인 강밀도를 갖는 욕망들의 복합체/다양체이다. 심지어 한 마리의 늑대조차 항상-이미 다양한 강밀도의 욕망들이 복합되어 구성되는 다양체이다.

 

자신의 신체를 구성하는 강밀도를, 강밀도의 분포를 변화시킨다면,

한 마리 늑대조차 다른 신체가 되는 것이고 다른 기계가 되는 것이며 다른 늑대가 된다.

예) 먹이를 쫓을 때, 먹이를 먹을 때, 휴식을 취할 때, 사랑을 할 때 등으로 구별되는 상이한 욕망, 상이한 욕망의 배치와 결부된 것

입의 변환: 먹는-기계, 말하는-기계, 섹스-기계

 

기관없는 신체란 강밀도들의 연속체고, 어떤 신체도 구성할 수 있는 잠재적 상태로 강밀도의 분배가 이루어진 신체이다. 특정한 분배와 집중을 통해 생산된 기관 내지 기계의 강밀도가 0으로 되돌아간 상태(반생산)이다. 이런 의미에서 기관없는 신체도, 욕망이나 ‘욕망하는 기계’도 그리고 무의식도 이제 모두 강밀도를 통해 포착되는 리좀적 다양체라고 말할 수 있다.

 

 

무의식의 문제란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어떤 증상이나 비현실적인 공상 내지 환상을 해석하여 이해하는 문제가 아니라, 우리의 삶을 구성하는 현실을 생산하고 변혁하는 문제고, 또한 그러한 현실 속에서 우리의 삶을 생산하고 변환하는 문제이다.

 

“강밀도의 연속체에서 복수성의 동시적 포착으로서 늑대는 표상하는 것(représentant)이나 대체물이 아니라 나는 느낀다(Je sens)이다. 나는 나 자신이 늑대가 되는 것을 느낀다. 즉 늑대들의 가장자리에서, 다른 늑대들 사이에서 한 마리의 늑대가 되는 것을 느낀다”

 

 

 

 

 

 

 

 

 

실험, 글쓰기, 운동, 음식 먹으려는 욕망 또 늑대인간의 욕망

-서로 다른 강밀도를 갖는 욕망들의 복합체/다양체이다,

 

 

기관없는 신체 상에서 특이점(point singulièr)들의 분포로 정의되는 강밀도의 분배, 바로 이것을 특이성(singularité)라고 한다.

 

 

 

강도, 강밀도는 오직 양수만 갖는다. 기관없는 신체는 0(제로)가 최소값이며 결여를 표시하는 음수는 없다.

 

“영(zero)”은 결코 결핍을 표현하지 않으며, 후원자이자 앞잡이로서 충만한 신체의 긍정성/양성(la positivité)을 표현한다.

 

 

 

늑대인간에게서 늑대란

-아버지를 뜻하는 표상이나 아버지 대체물이 아님

-신체적인 강밀도의 복합체, 기관없는 신체 상에서 어떤 강밀도의 발생이고 집중이다.

 

-해석할 대상이 아니라 신체적으로 느끼고 그 느낌으로 스스로 변용되는 감응(affect)이다.

 

 

 

 

 

 

4. 분열분석이란 무엇인가?

 

프로이트

분열 분석

비고

무의식은

사실 ‘모든 것’으로, 의식 저편에 감추어진 채 존재하며

의식되는 것에 저항하며 존재한다고 해도, 의식적이든 그렇지 않든 모든 활동, 모든 사유, 모든 감정과 모든 표상의 근저에 자리잡고,

모든 것을 규정하고 움직이는 동력이었다.

 

 

 

 

무의식을 분석한다

-의식되지 않은 채 만들어지는 것, 의식의 틈새를 비집고 나오는 것, 의식의 저항에도 불구하고 반복되는 증상의 의미를 찾아내는 것이었다.

-성욕, 아버지와 어머니, 오이디푸스적 욕망으로 환원하여 해석하는 것이었다.

 

현실적인 것은

-무의식이 숨겨진 채 드러나는 기호/징표(sign)

-무의식적 욕망의 대체물

-무의식이 다시-나타나는 것 (re-presentation)

 

진정한 실재, 진정한 현실이란?

-우리가 말하고 행하는 것이 아니라, 그런 말과 행동으로 대체되어 나타나는 무의식임

-그런 말과 행동을 반복하게 행하게 하는 숨겨진 ‘원인’

 

정신분석가가 하는 일은?

-말해진 것(상징적인 것 le Symbole), 혹은 상상된 것(l’Imaginaire)들을 통해서 숨겨진 실재계(le Réel)를 찾아냄.

 

-->정신분석학이 기호학 이전에조차 기호학적이고, 라캉이 언어학, 기호학과 특별하게 친화적임.

 

 

정신분석가가 찾아낸 것 역시 무의식에 속해 있는 것이고, 환자의 말이나 기억을 통해 드러나는 것인 한에서는

정신분석가의 그 발견이 진정한 원인, 진정한 실재인지는 알 수 없음.

실재계는 말해질 수 없고, 기억될 수 없다.

“실재계는 불가능하다.” by 라캉

무의식이란

상징, 환상, 기호를 만들어내며 통상적인 현실을 통해 다시-나타나는 그런 실재가 아니다. 우리의 신체를 통해 작동하는 우리 자신의 욕망이고, 그런 욕망에 의해 생산되는 기계와 실천들의 집합이며, 그런 것을 변이시키고 변환시키는 변혁의 장이고,

그 모든 것의 질료로서 그 모든 욕망이 자리잡고 작동하며 물러서고 전진하는 기관없는 신체를 뜻한다.

 

분열분석은

욕망의 배치와 그것을 구성하는 기계들을, 그리고 그것들이 자리잡고 있으며 그것들을 구성하는 질료이기도 한 ‘기관없는 신체’를 대상으로 한다.

 

신체적인 모든 것, 신체적인 변용을 야기하는 모든 것, 그리고 그러한 신체와 결부된 언표행위 모두가 바로 무의식에 포함되며, 그 모두가 바로 분열분석이 연구하고자 하는 대상임을 뜻함.

 

무의식이란

‘기관없는 신체’+ 그것 위에서 ‘지층화된 것’(기관없는 신체와 별개 아니고, 변형임)의 합으로 표시할 수 있으며

생식으로, 성욕으로, 가족적 욕망으로 환원될 수 없는 모든 욕망과 그 욕망의 배치, 그리고 그러한 욕망이 작동하는 활동 전체 곧 우리 삶 전체를 대상으로 한다.

 

분열분석

=스피노자적인 의미에서 삶을 다루는 ‘윤리학’

=‘화용론’ (삶을 구성하는 모든 실천 그리고 그것과 결부된 언어활동을 포괄하는 모든 활동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미시 정치학’

=‘민중 분석’

 

삶을 둘러싼 욕망이 변이선, 탈주선을 만들고

그러한 욕망에 대해 통제하고 제어하려는 권력이 작동하며 충돌하고 대립하는

그리고 어느새 반대편의 것으로 변환되는 상호적인 관계를 다루는 미시 정치학(Micro-politique)이며

그런 방식으로 사람들의 삶, 민중들의 삶을 분석하는 민중분석(Pop’ analyse)이다.

 

 

 

늑대인간의 꿈에서 늑대들의 무리와 그 늑대들이 앉아 있는 호두나무, 바로 그것이 무의식이라는 다양체를 구성하는 기본적인 요소이다.

 

 

 

 

무의식의 정의

= 욕망

= 욕망의 배치

= 기관없는 신체

 

 

 

 

 

 

 

 

 

무의식은

리좀적 다양체이다.

-하나의 중심으로 환원할 수 없는 무리지어 움직이는 다양한 욕망의 집합

 

 

 

 

분열분석은 이런 다양체에 대한 분석으로서 ‘리좀학(Rhisomatique)’

.

 

리좀학=분열분석=지층분석=화용론=미시정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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