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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악의저편4장- 잠언과 간주곡 발제

손현숙 2021.02.27 06:58 조회 수 : 44

이번 장은 잠언과 간주곡입니다.

간주곡이라는것은 노래에선 1절을 끝내고 나오는데 서문을 비롯해서 3장까지  당시 중세를 넘어오면서 중요한 화두인 그리스도교의 진리  도덕과 종교적인것에 대해  탐구하고 언급하며 시동을 걸었던것에 대한  스스로의 피로감으로 인해 간주가 빨리 나오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그것도 잠언의 형식으로~. 그만큼  앞부분에 던진 화두가 우리가  읽어내고 감당하고 생각해봐야할 질문거리가 많았다는 것이겠죠.

선악의 저편  해설서인 <사랑할 만한 삶이란 어떤 삶인가> 에서 9개정도를 선정해서 말씀해주셨는데  저도 4장의 잠언을 몇번 읽어봤지만 읽을때마다 새롭게 다가오는 문장들이 많았습니다. 몇개를 선택해서 정리해보고 서로가 궁금하거나 얘기해보고 싶은 것들을 나눠보면 좋겠습니다.

제일 많이 알려진 아포리즘인 # 146  괴물과 싸우는 사람은 자신이 이 과정에서 괴물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한다. 만일 오랫동안 심연을 들여다 보고있으면, 심연도 네 안으로 들어가 너를 들여다 본다.- 힘의 균형과 대립의 측면에서  니체가 말하는 적의 개념에 대해서 생각해보는계기가 됐으면 합니다. 나는 자랑 할 만한 적을 가졌는가? 작은적,괴물같은 적과는 싸우지않고 비슷하게 작거나괴물스러워지지 않도록 돌아봅시다.

#67 한 사람에 대한 사랑은 야만성이다. : 그것은 다른 삶을 모두 희생하며 행해지기 때문이다. 신에 대한 사랑도 마찬가지다. - 가정을 내팽개치고 교회생활로만 빠져든 어느분들을 상상하게 됩니다.

#72 높은 감각의 강함이 아니라 지속되는 것이 높은 인간을 만든다. - 감각을 해설서에선 고귀한 감정으로 풀어주셨어요. - 저는 천재와 예술가를 떠올려봤어요. # 74 번도 비슷한 맥락일듯합니다.

# 78 자기자신을 경멸하는 사람은 그러면서도 경멸하는 자인 자신을 존중한다.- 자존감 #79와도 연결지어 생각해보면 좋을것 겉아요.

#87 구속된 마음 자유로운 정신. - 만일 사람들이 자신의 마음을 엄격하게 묶어 잡아두면 자신의 정신에 많은 자유를 줄 수있다. : 나는 이것을  이미한번 말했다.그러나 사람들은 이것을 알지 못했는지 내 말을 믿지 않는다.- 강자란 자신의 신체와 정신에 힘을 행사하고 명령하며 지배하는 자입니다.. 약속 할 수 있는자입니다. - 감정을 통제 할 줄알면 정신이 자유로워진다로 풀어 해석해볼 수 있겠습니다.

#90 힘들고 우울한 인간들은 바로 다른 사람을 힘들게 함으로써 , 즉 미움과 사랑으로 , 잠시 자신의 표면에 떠오른다. - 말은 많은 경우 정신적 신체적 상태의 표현이고 약해졌을때의 인간관계속 우리들의 모습을떠올립니다. # 159와도 연결 해볼 수 있겠네요.

#96 사람들은 오디세우스가 나우시카와 이볋했을때처럼 , 그렇게 삶과 이별해야만 한다.- 연연해 하기보다 축복하면서. - 연인과의 이별 그리고 웰다잉에 대해서 떠올려봅니다. 이별의능력 그리고 잘 죽는 능력등등

#105 자유정신, '경건한 인식자' 에게는- 불경건한 기만보다는 경건한 기만이 훨씬 더 그 취향에 거슬린다( 그의 '경건'에 거슬린다) 그가 ' 자유로운 정신'의 유형에 속해 있듯이, 그렇기 때문에 그는 교회에 대해 깊은 몰이해를 드러낸다- 여기에 그의 부자유가있다.- 부자유에 대한 존중인것인지 정확히 이해가 안돼요. 누가좀 해석해주세요. 

#159 좋은 일이나 나쁜일에도 우리는 대응해야한다.: 그러나 왜 우리에게 좋은 일이나 나쁜일을 행한 바로 그 사람에게 대응해야만 하는가? - 일에 대한 판단이 사람으로 대체되면 어떤 사람에 대한 선 판단을 하게 되죠. 우리들 인간관계에있어서의 처신과 올바른 대응방법을 돌아보게 합니다.

그외에 #80 너자신을알라란 말이 어떻게 해석되는지~ ( 잘 모르겠음) #144와 #148은 여성의 신체성과 성질에 대한 니체의 생각도 엿볼수있네요#185 늩 상대방을 인정할수있는가에 대한 인간의  쪼잔한 속성도 느껴 볼 수있습니다. 

더 많은 생각과 얘기들을 나눠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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