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세미나자료 :: 기획세미나의 발제ㆍ후기 게시판입니다. 첨부파일보다 텍스트로 올려주세요!


경제란 희소한 자원을 가장 효율적으로 분배하는 시스템을 가르킨다.

경제적 자유주의의 관점에서 보면 대부분의 경제적 사회적 난점들은 <임금 고용 물가 거래>을 규제한다는 구실로 국가가 무시로 개입하기때문에 생겨난다 경제의 메커니즘이 자연스럽게 작용할 수있도록 내버려 두는 것이 훨씬더 좋다. 경제는 모든 사람의 이익을 위하여 조직되려는 성향이있으며 자유주의적 낙관론는 이러한 "보이지 않는 손"을 추종한다.

 

아담 스미스에 따르면 어떤물건는 <자연적 가격>을 형성한다. 자연적 가격이란 쉽게 설명해 어떤 물건은 나름 객관적 가치와 값을 지닐수있다는 뜻을 의미한다. 이것이 왜 객관적 값을 가질수있는지는 여러가지 가치에대한 기원을 설명해야 겠지만 여기서는 필자의 능력부족으로 각설한다.

너프하게 생각해도 어떤 가치가 오로지 주관적이라면 경제학이 존재할 이유가 없지 않겠는가? 그땐 아마 경제학보단 알고싶지 않는 각자의 개인사정을 더 고려해야할것이다. 하지만 학문이란 그런것이 아니다. 나는 물을 자주마셔 물이 자동차보다 더가치있다고 생각한다(주관적 가치관 ) 그러난 물과 자동차중 어떤게 더 객관적 가치를 가지는지 물어 본다면 그것이 바로 학문의 영역일것이다. 그것이 국부론의 중요 문제이자 주제이기도 했다.

어떤 물건의 <시장가격>은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좌우된다. 만일 어떤 생산품이 적으면 수요는 공급보다 많아지고, <시장가격>은 <자연 가격>보다 높아진다. 만일 그 생산푼이 많으면 반대로 시장가격은 자연가격보다 낮아진다. 그런데 시장가격이 높아지면 공급을 자극하게된다(공급의 법칙)  반대로 시장가격이 낮아지면 수요을 자극하게된다(수요의 법칙)

이렇게 미친년 널뛰듯이 오르락 내릴락을 반복하다 시장가격는 우리가 처음에 가정했던 자연자격의 도달하게된다. 이때를 균형가격이라고한다.

이것을 바로

흔희 보이지 않는 손이라고 한다.

여기까지가 중학교 교과서에 나온내용들이다.

이런한 균형가격이 형선된 사장속에 살때 우리는 고용에선 완전고용 물가안정 임금생활의 안정적 향휴 등등 공공의 가치를 실현 할수있게된다.

그러나 자유주의적 낙관론는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

그것은 19세기 영국 산업사회를 보면 알수있을 것이다. 8살자리의 평균 노동시간는 15시간이 되었고 이래 없는 영유아 사망률이 높아갔다.

노동자는 영원히 소유주가 될 방법이 없는 세상, 반면 자본가인 소유주는 노동을 하지 않으면서 살 수 있는 세상에서 노동의 결과는 합법적이라고 주장하는 자유주의적 소유의 정당성은 터무니 없는 착각임이 밝혀졌다.

장 조레스는 이러한 자유시장주의자들을 조소하며 "자유로운 닭장 속에 자유로운 여우라고" 비난했다.

그러나 마르크스는 단순히 자유주의적 자본주의를 비난한 것은 도덕적 이유에서만은 아니었다.

그는 <자본주의는 내부의 모순때문에 스스로 붕괴할 것>이라고 하며 자신의 자본론는 도덕책이라니라 과학책이라고 했다.

a ) 경제공황

경제공황은 과잉공급된 생산품이 팔리지 않게되자 재고가 쌓이게될것이다. 상인는 주문을 하지않게되고 공장은 노동자들을 해고한다, 실업자가되면 그들의 구매력은 0을 향하고 이러한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이 공황이라고 한다. 팔리지 않는 재고는 불태워버린다. 이런 일은 지금도 일어나고있는 일이다.

왜 자본주의는  항상 초과공급을 할 수밖에 없는가?

이를 일커러 마르크스는 (스스로 무덤을 파는 사람들)이라고 하곤한다.

필자는 구체적인 경제이론을 모르기때문에 아주 단순히 원리만을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다

b) 자본의 집중현상(투기)

기업들의 경쟁현상이 심해지면서 기업은 더큰  설비투자를 감행하게된다. 이렇게 되면 잉여가치는 설비투자에 잠식되기때문에 이윤율도 낮아진다.

이렇게되면 100만원짜리 옷을 팔던 1장 팔던 회사는 더 큰 기계로 더 짧은 시간을 이용하여 10만원 짜리 10장 파는 회사로 점점 진화(?) 혹은 퇴화하게된다. 이렇게 소기업주는 경제에서 지게되서 대기업으로 점점 흡수된다. 그결과 공급은 과잉되지만 이윤율을 0에가까워지게 된다.

이렇게 자본가들은 점점 줄어들게되고 구자본가들은 무산계급으로 전락하게된것이다.즉 자본주의는 스스로의 파멸을 준비하고있는 셈이다.

이러한 파멸을 극복하기위해 사람들은 특히 경제학자들은 "간섭이론" 일종의 분배의 정의 문제에 대해 집중하게 되었다.

다음시간에 계속...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에세이자료집] 2022북클럽자본 :: 자유의 파토스, 포겔프라이 프롤레타리아 [1] oracle 2022.12.22 213
공지 [에세이자료집] 2020니체세미나 :: 비극의 파토스, 디오니소스 찬가 [2] oracle 2020.12.21 384
공지 [에세이자료집] 2019니체세미나 :: 더 아름답게! 거리의 파토스 [2] oracle 2019.12.19 692
744 청인지_자본을 넘어선 자본 7장 발제 file 탁선경 2020.11.28 65
743 청인지 자넘자 에세이 프로포절_재림 file jaerim 2020.11.28 55
742 [청인지후기]자본주의와 공동체의 관계에 대한 단상 [1] jaerim 2020.11.27 73
741 [니체_토론주제] 이 사람을 보라③ _11.30(월) [1] oracle 2020.11.26 177
» 자본주의는 왜 가장 비경제적 시스템인가? 테스형 2020.11.21 90
739 [니체_토론주제] 이 사람을 보라② _11.23(월) [1] oracle 2020.11.21 414
738 청인지 6장 발제 file 닉네임 2020.11.21 33
737 [니체_후기] 이 사람을 보라 11.6(월) [2] 김용아 2020.11.20 112
736 [청인지_자넘자_후기]자본에 포섭당한 노동자? 포섭당한줄도 모르는 노동자 [1] 필기체 2020.11.16 53
735 [니체_발제] 이 사람을 보라① _11.16(월) [1] 김경희 2020.11.16 78
734 왜 자본가는 한푼도 가져가선 안되는가? [1] 테스형 2020.11.15 78
733 [니체_토론주제] 이 사람을 보라① _11.16(월) [1] oracle 2020.11.12 273
732 [청인지_후기] 성실한 나라의 근로자(생각해보니 노동자도 아닌데) cla22ic 2020.11.10 88
731 [니체_후기] 안티크리스트①~②_11.2(월) [1] 김경희 2020.11.05 83
730 [청인지_후기] 술집과 집술 hyobin 2020.11.03 91
729 [니체_발제] 안티크리스트②_11.2(월) [1] file 용아 2020.11.02 76
728 자본을 넘어선 자본 후기2 테스형 2020.10.31 80
727 [청인지] 3장 발제 file 필기체 2020.10.31 29
726 [니체_토론주제] 안티크리스트②_11.2(월) [1] oracle 2020.10.31 204
725 [청인지_후기] “그때 다들 너네 아빠 보고 병신이라 그랬어.” [1] 공룡 2020.10.29 118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