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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_후기] 이 사람을 보라 11.6(월)

김용아 2020.11.20 11:32 조회 수 : 18

이번 세미나에서 함께 나눈 주제

 

이 사람을 보라

어떻게 사람은 자기의 모습이 되는가?

 

1. 니체가 이 책 〔사람을 보라〕를 쓴 이유는 무엇일까?

- 니체는 동시대인들에게 인정을 받지 못했다. 오해 때문에 사람들은 이야기를 들어보지도 않았고 나를 쳐다보지도 않았다. 나는 내 자신의 신용에 의거해서만 살아간다. ‘무엇보다도 나를 혼동하지 마시오!’라고 말할 의무가 있다.

 

2. 니체에서 정신(철학)의 가치기준은 무엇인가? 오류는 맹목이 아니라, 비겁인가?

- 나는 지금까지 도덕화·이상화를 행했던 원인들을 바람직하다고 여기던 모습과는 다르게 보는 법을 배웠다. 어떤 정신이 얼마나 많은 진리를 견뎌내는가, 실패할 수 있지만 얼마나 많은 진리를 가맹하는가 하는 것이 나에게는 진정한 가치기준이 되었다.

- 오류(이상에 대한 믿음)는 맹목이 아니라 비겁이다.

 

3. 니체의 퍼시펙티비즘이란 무엇이며, 그것은 신체와 정신에 어떻게 나타나는가?

- 퍼시펙티비즘이란 관점에 따라 가치가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가하는 것이다.

개구리는 움직이는 것만 인식하는 관점을 가지고 있다. 인간도 생존조건에 맞는 관점을 소유한다. 자신에게 이기적인 관점을 가져라. 나에게 어떤 게 상승효과가 있는 것의 관점. 거대한 파도 앞에서 희열을 느끼는 사람이 되고 싶은가 아니면 압도되는 사람이 되고야 말 것인가. 그것을 선택하는 것이 관점의 가치이다.

 

4. ‘가치전환’이란 무엇이며, 왜 니체에게서만 가치전환이 가능했을까?

- ‘가치전환’이란 종래의 도덕적 가치, 특히 기독교적가치를 부정하고 지금까지 금지하였거나 업신여겼던 가치를 긍정하는 태도(예: 이웃사랑, 동정, 연민은 희생이다. 자기이기적이 되어야한다. 주권적인 개인이 중요하다.)

- 니체는 어떤 해에는 1년에 118번 발작을 했는데 이것을 날로 따지면 사흘에 한 번이었다. 신체적 변화가 태도에까지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병자의 광학으로부터 건강한 개념들과 가치들을 바라본다든지, 역으로 풍부한 삶의 충만과 자기확신으로부터 데카당스의 본능의 은밀한 작업을 내려본다는 것, 이것은 나의 연습이었고 진정한 경험이었다.

 

5. ‘사람들은 근본적으로 건강하다’는 말은 어떤 의미인가? 이러한 관점에서 데카당은 어떤 존재인가?(나는 왜 이렇게 현명한지#2)

- 나는 내 자신의 떠맡아 내 스스로 다시 건강하게 만들었다. 그럴 수 있었던 전제조건이 ‘사람들은 근본적으로 건강하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근본적으로 살아있는 모든 생명은 기본적으로 힘의 상승의지를 가지고 있으며, 이것이 기본상태이며 힘의 퇴화의지는 예외상태이다.

- 생명이 혹은 사람이 ’생명력의 쇠퇴와 본능의 타락‘을 의지하는 태도를 데카당스라고 한다.

 

6. 제대로 잘된 인간(건강한 존재)과 데카당(병든 존재)은 어떤 점에서 구별되는가?(나는 왜 이렇게 현명한지#2)

- 제대로 잘된 인간은 우리의 감각에 좋은 일을 한다. 그는 자신에게 유익한 것만을 맛있게 느낀다.

- 데카당은 우리 감각에 나쁜 일을 한다. 그는 자신에게 해로운 것을 맛있게 느낀다.

 

7. 니체의 이러한 긍정은 어디에서 나오는가?(나는 왜 이렇게 현명한지#2,4)

- 나로하여금 반감을 품게 만드는 기술을 나는 알지 못한다. 나는 나 자신에게조차 반감을 품지 않는다. 니체에게 나쁜 상황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는 우연한 나쁜 경우들을 자기에게 유용하게 만들어낼 줄 안다.

 

8. 동정(연민)은 어째서 짜라투스트라의 마지막 시험인가?(나는 왜 이렇게 현명한지#4)

- 동정은 데카당에게만 덕의 일종이다. 나는 동정하는 자들을 비난한다. 동정은 순식간에 천민냄새를 풍기고 무례한 태도와 혼동될 정도로 비슷하게 보인다

 

9. 니체의 보복책 : 자신에게 나쁜 짓을 한 자에게, 니체는 어떻게 보복하는가?(나는 왜 이렇게 현명한지#5)

- 내 보복책은 어리석음을 따라잡을 수 있게 가능한 빨리 현명함이 어리석음의 뒤를 뒤쫒아가게 하는 것이다

- 거친 말, 거친 행동, 거친 편지가 침묵보다 더 선의에 차있고 예의 바르다. 침묵은 하나의 반박이다. 거칠음은 가장 인간적인 반박형식이며 유약해진 현대의 한가운데 있는 우리의 최고덕목이다.

 

10. 무저항의 숙명론(러시아적 숙명론)은 어떤 점에서 원한에 대한 오직 하나의 위대한 치료책인가?(나는 왜 이렇게 현명한지#6)

- 러시아적 숙명론은 행군이 너무 혹독하면 결국 눈 위에 쓰러지고야 마는 러시아 군인의 무저항의 숙명론이다.

- 치명적인 상황 하에서 신진대사를 감소시켜 일종의 겨울잠을 자게 만드는 의지로서 삶을 유지하게 한다. 스스로를 숙명처럼 받아들이는 것, ‘다른’자기 자신을 원하지 않는 것, 이것이 바로 그런 상황들에서는 위대한 이성 그 자체이다.

 

11. 싸움에 대한 니체의 퍼스펙티브 : 니체의 싸움방식(니체에게 싸움이란 무엇이고, 적수란 누구인가?)(나는 왜 이렇게 현명한지#7)

- 니체에게 싸움이란 강자적 싸움방식이다. 싸우는데 목적이 있지 않고 역량과 싸움기술을 발휘하는 데 있다.

- 니체의 싸움의 방식 네 가지 명제로 요약

① 나는 승리하고 있는 것들만 공격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그것이 승리할 때까지 기다린다.

② 나는 내 우군이 없을 만한 것, 나 홀로 싸우는 것-내가 오로지 나만을 위태롭게 하는 것만을 공격한다.

③ 나는 결코 개인을 공격하지 않는다.

④ 온갖 개인적 차이가 배제되고, 그 배후에서 나쁜 경험을 하게 될 것이 없는 것만을 공격한다.

 

12. 니체는 잡것에 대한 어떤 태도를 취하는가? 더없이 높은 곳이란 어디인가?(나는 왜 이렇게 현명한지#8)

- 나 자신에 대한 극도의 순수함은 내 생존 조건이다.

- 거리에 대한 파토스, 자기극복을 통해 인간을 넘어서는 것이 나의 인간애이다.

- 차라투스트라의 잡것에 대한 구토로부터의 구제, 고독에 대한 송가, 순수에 대한 송가

‘∼이곳이야말로 우리의 높은 경지이자 고향이기 때문이다’

 

13. 니체의 ‘영양섭취의 선택’에서 특이성은 무엇인가?(나는 왜 이렇게 현명한지#1. 영양섭취의 선택)

-정신적인 영양섭취(섭생) : 목적에 불충분한 영양섭취는 위도 망쳐버린다.

-육체적 영양섭취(섭생) : 든든한 식사가 너무 양이 적은 식사보다 소화가 잘 된다. 질질 끄는 식사를 피하라. 가능한 앉아있지 말라. 꾹 눌러앉아 있는 끈기는 신성한 정신에 위배되는 진정한 죄이다.

 

14. 니체의 ‘풍토와 장소의 선택’에서 특이성은 무엇인가?((나는 왜 이렇게 현명한지#2. 풍토와 장소의 선택)

- 장소와 풍토의 선택에서 실패하는 자는, 자기 과제에서 멀어질 뿐 아니라 아예 그 과제가 그에게 알려지지 않게 된다.

 

15. ‘자기 휴양을 취하는 방식’에서 니체의 특이성은 무엇인가?

- 니체는 무엇보다 1. 영양섭취의 선택, 2. 풍토와 장소의 선택, 3. 자기 휴양을 취하는 방식에 대한 선택을 중요시했다.

- 독서는 진지함으로부터 휴식을 취하게 한다

 

16. 니체에게 바그너의 의미는 무엇이며, 니체가 바그너와 결별한 이유는 무엇인가?

- 니체 삶에서 가슴속 깊이 휴양하게 했던 바그너, 독일적인 것에 대항한 혁명가로 존경

- 니체가 바그너와 결별한 이유는 바그너는 독일적인 것에 대한 독으로 보았기 때문이다.

 

17. 니체가 제안하는 현명한 자기방어 본능(기술)이란 어떤 것인가?

- 많은 것을 보지 말고, 듣지 말며, 자기에게 접근하게 놔두지 말라는 것

- 가능한 드물게 반응하라

 

18. 사람은 어떻게 자기의 모습이 되는가?

- 삶의 실책들마저도 나름대로 의미와 가치를 가지게 된다. 때때로 옆으로 샌다든지, 길을 잘못 든다든지 하는 것, 자기의 과제에서 멀리 떨어진 과제들로 인해 진지함을 허비해버리는 것 등도...

- 어떤 대단한 말들과 대단한 태도를 조심하라!

- 이 순간에도 나는 내 미래를 멀리 잔잔한 대양을 바라보듯 바라본다

- 우리는 진리에 이르기 위해 샛길을 더 좋아한다.

 

19. 니체는 왜 일반적으로 중요하다고 평가되는 ‘사소한 사항들’에 대해 이야기하는가?

- 그 ‘사소한 사항들- 영양섭취, 장소, 풍토토양, 이기심의 결의론 전부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중요하다.

- 인류가 이제껏 진지하게 숙고해왔던 것은 심지어 사실도 아니다. 그것은 한갓 상상이고, 엄밀하게 말하자면 병들고 가장 심층적인 의미에서 해로운 본능들에거 나온 거짓들이다.

- 나는 위대한 과제를 대하는 방법으로 유희보다 더 좋은 것을 알지 못한다.

- 튼튼한 신경을 가져야한다.

- 인간에게 있는 위대함에 대한 내 정식은 운명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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