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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 발제] 권력의지 위계(후)

토니맘 2020.08.14 17:31 조회 수 : 22

2020 08 10, 발제자 : 홍경란

 

919 자신을 존경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들에게 거부된다. 그들이 절대 받아들일 수 없는 인간이기 때문이다. 자기자신을 존경하는 것은 자신의 자아를 사랑하는 맹목적인 본능과는 다르다.

920 의지의 인간 욕망의인간 운명의 인간들이 사용하는 권력의 강도를 보여주는 표현들

921 강한 종이 스스로를 지켜나가는 수단들

- 스스로에게 예외적인 행위를 할 권리부여  

- 야만인이 될 수밖에 없는 상태에 처하기

- 회의를 통한 의지의 힘 연마

- 마음을 터놓지 않으며 침묵실천과 매력적인 것들에 주의경계

- 자기보존에 유리한 방향으로만 복종, 명예가 걸린 문제는 냉철하게 접근

- 모든이에게 보편적으로 좋은 것은 없다는 입장.

- 보상과 되갚는 능력은 특권으로 드문 특성으로 여김.

- 다른 사람의 미덕을 모방할 생각이 없음.

922 유럽인들이 야만인을 지배하려면  야만성에 대한 바른 이해가 필요함

923 평화적인 사람 – 본능이 호전적이지 않으며 모두 같은 것을 일컫는 말인 평화와 조화, 자유, 평등권갈망, 자신을 방어할 필요가 없는 곳으로 가길 원함 전쟁이 필요없는 상황을 창조하려함. 최악의 상황엔 체념하고 복종하고 종속됨. (예: 기독교인의 본능)                          호전적인 사람- 인물자체나 환경선택, 성격발달에 무장한 무언가와 같은 게 있음.

925 인간들이 서로 평등하고 동등하다는 믿음이 전제된 공동체에서 내가 당신에게 대하는 대로 당신도 나에게 그렇게 대하라는 행위지침은 군집본능에 의해 형성된 것이다.             행위들의 등가는 현실에서 실현 불가능하다

926 행위 사이에 일종의 등가가 존재한다는 믿음은 어떤 행위의 개인적 가치를 폐기한다. 호혜주의는 군집의 상스러운 한 부분이다. 인간은 그 자체로 독특한 존재이며 독특한 행위만을 한다는 믿음이 귀족주의와  군중의 차별점이다. 군중은 평등을 믿고 등가와 호혜주의의 가능성을 믿는다.

927 “유용하다” 해롭다” 라는 도덕적 가치평가는 옹졸한 속물근성이지만 즉시적이고 가까운 결과만을 보고 파악하는 공동체에 필요한 관점이다. 국가와 정치인은 전세계를 위한 경제정책에 도덕적 가치를 넘어서는 마음의 태도와 폭넓은 관점이 필요하다

928 관용이든 동정이든 적대감이든 어떤 열정에 맹목적으로 굴복하는 것은 가장 나쁜 악의 원인이다. 성격의 위대성은 이런 열정을 많이 갖고 있되, 잘 관리하는데 있다.

929 어떤 명분을 위해 자신의 삶을 포기하는 행동에서 그 명분은 가치의 관점에서 중요하지 않다. 오직 열정들이 모두 충족되기를 바랄 뿐이다.

힘있는 단계로 높아지는 삶을 , 위험에 처하는 삶을 추구하는 남다른 인간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덕있는 사람이 되기를 원하는 것은 아니다.

930 인간은 실제로 행복을 욕망하지 않는다. 우리 감정은 개인적인 이익의 유용성과 거리가 멀다. 우리 욕망은 끈질긴 열정으로 사물들을 범하길 원하며 욕망의 축적된 힘은 저항을 찾고 있다.

931 모든 열정은 일반적으로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유용하다. 유용성에 가치의 등급을 확정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확실한 것은 가장 강한 열정이 가장 소중한데 그것이 가장 힘의 막강한 원천이기 때문이다.

932 의도가 선하고 이롭고 친절한 마음의 태도가 존경받게 된 것은 그 유용성 때문이 아니라 생의 충만함의 느낌을 가치로 지니고 남에게도 베푸는 풍요로운 영혼의 상태이기 때문이다.

933 교육은 기본적으로 보통인 것을 위하여 예외를 망치는 수단이다. 문화는 기본적으로 평범한 자들에게 이롭고 예외적인자들에게 불리한 취향을 전파하는 수단이다. 문화는 마음대로 처분할 수 있는 힘의 과잉을 확보하고 있을 때에만 예외와 실험, 위험,뉘앙스의 고급스런 문화가 피어날 온상역할을 할 수 있다. 이것이 모든 귀족적인 문화의 경향이다.

934 성격의 가장 어려운 테스트는  선의 유혹성에 파괴되지않고 저항하는 힘이다. 선은 사치로, 섬세함으로 악덕으로 여겨져야 한다.

 

3.고귀한 인간

935 전형. 풍요로움으로부터 나오는 진정한 관대함, 고귀함과 영혼의 위대함은 받기 위해서 주지 않으며 관대함으로 스스로를 높이고자 하지 않는다. 낭비가 진정한 관대함의 전형이며 인성의 풍부함이 진정한 관대함의 전제조건이다.

936 귀족주의. 자유에 대한 관심과 예민함을 보존하려는 사회는 스스로를 예외로 느껴야하고 구분되는 권력을 적대적인것으로 여겨 경멸해야한다. 귀족주의 사회가 구성원들이 높은 수준의 자유를 누리게 하기위해서는 그들의 대립적인 본능즉 지배하려는 의지에 일어나는 극도의 긴장상태가 필연적으로 전제되어야 한다.

938 귀족사회는 점차 약화되고 있다. 자체의 고귀한 본능 때문에 특권을 포기하고 있으며 그것의극도로 민감한 문화적 교양으로 인해 다양한 사회적 약자들, 이류급의 시등에 관심을 가진다.

939 깊은 추론과 통찰을 하게하는 고귀하고도 위험한 부주의함이 있다. 친구 때문에 고민해본 적이 없고 오직 환대하는 방법만 아는 것은 자신감이 넘치고 과도하게 풍요로운 영혼의 부주의함이다. 이런 영혼을 소유한 자의 집과 마음은 누구에게나 열려있으나 진정한 친구는 없다.

940 “당신은 해야한다” 라는 표현은 스토아학파, 기독교, 아랍의 교단들, 칸트의 철학에서 무조건적인 복종을 의미한다. 그 보다 위에 있는 것이 “나는 할것이다” (영웅들)이며 그 개념보다 더 위에 서는 것이 “나는 존재한다” (그리스 신들) 이다. 자제하는것의 즐거움에 대해서 한마디도 하지않았던 야만인의 신들은 단순하지도 경박하지도 온건하지도 않다.

941 약한자들은 문화활동을 통해 자신이 외부 조건에 의해 형성되기를 원하거나  또는 자연속에서 자기 자신으로부터 벗어나려한다. 그러나 강한자와 힘있는 자는 자신을 직접 형성하길 원하며 자신의 주변의 낯선 것들을 두려하지 않는다.

942 사람이 정신만으로는 고귀해지지 않는다. 오히려 정신을 고귀하게 하기 위해 혈통이 필요하다.

943 무엇이 고귀한 것인가?

- 지극히 외적인 것에 신경쓰는 것                                                       

- 언어와 의상과 태도에서 두드러지지않기                                                

- 느긋한 걸음걸이와 눈길                                                               

- 빈곤과 결핍 심지어 병까지 견디는 것                                                  

- 사소한 명예를 피하고 언제든 칭송할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 불신하기                    

- 마음의 소통가능성에 대한 깊은 회의                                                   

- 자기와 동일한 자에게만 의무를 가지고 다른 사람들에게는 최선의 방식으로 대하면 된다는  신념

- 재능있는 사람에게 냉소적인 반응보이고 태생적인 귀족은 도덕적으로도 고귀함을 가진다는 믿음

- 자기 자신에 대해 언제나 명예를 수여하는 사람처럼 느끼기

- 자신을 감출 필요성때문에 늘 위장하기

- 여가를 즐기기

- 예술가와 시인들을 비롯해 모든 거장들을 보호하는 것

- 모든 형식과 의식에서 쾌락을 발견하는 것

- 여자들에게서 기쁨을 얻는 것 

- 군주와 성직자에게서도 즐거움을 얻는 것

- 침묵지키기

- 오랜 기간 적의를 견뎌내기

- 선동주의와 계몽, 안락 대중적 친밀을 혐오하는 것 

- 보다 높고 까다로운 영혼들이 필요로 하는 소중한 것들 수집하기

- 나쁜 경험이나 멋진 경험 모두에게 똑같이 반항하기

- 방관자와 높은 천성의 소유자로서 순진한 것과 순진한 사람을 사랑하기

- 선한 사람 낮게 평가하기

- 우리 같은 부류의 인간이 악덕이나 어리석음 때문에 반박당하고 있는 것으로 여기지 않기

944 고귀함이란 본능적으로 무거운 책임을 추구하고 자신을 위험에 빠뜨려가면서 적을 만드는 방법을 알고 말로만 아니라 행동을 통해서도 최대 다수의 사람들과 계속적으로 모순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945 진실성과 같은 미덕은 고귀하면서도 위험한 사치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것이 수반하는 불이익을 감수해야 한다.

946 우리의 목표에 즐거움을 주며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하기 때문에 칭찬받기를 원치 않는다.

947 남자가 순결하다는 뜻은 그의 성적 취향이 고귀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948 명예라는 개념은 좋은 사회와 용기있고 예의바른 특성 , 침착함을 계속 유지해야하는 의무감에 대한 믿음에 기초한다. 근본적으로 자신의 생명을 중요시 여기지않으며  동료들이 아닌 자들과 상대를 대할 때는 친밀하게 대하지 않고  겸손하지도 않으며  무조건적으로 예의 바르게 대하며 항상 평정심을 유지한다.

949 사람이 목숨과 명예를 거는 것은 고고한 정신과 넘치는 의지의 결과이다.

950 목표를 향해 똑바로 공격할 때 보이는 그 당당하고 거만한 어리석음에서 영혼의 고귀함이 잘 드러난다.

951 고귀함이란 나약함을 떨쳐내고 약간의 잔인성을 수용해야하며 자기자신에 대해 모험심이 강하고 실험적이며 파괴적이어야 한다.

952 “낙원은 칼의 그림자 아래에 있다”는 말은 귀족과 전사의 뿌리를 가진이 들이 서로를 드러내며 알아보는 상징이자 표어이다.

953 과학이 자연을 예속시키는 것을 목표로 삼자 인간이 더욱 높고 새로운 존재로 거듭날 수 있는 여가가 생겼다. 그러면 지금의 생존조건이었던  많은 미덕들이 대체될 것이고 더 이상 쓸모가 없어진 특성들은 사라질 것이다.  더 이상 미덕이 필요없어진다. 인간은 이제 다른 종류의 필요에 의해 형성되며 이 새로운 필요가 일과 사고와 자제력을 가르친다. 인류는 평범쪽으로 성장하거나 차이를 인식하고 자기모습을 만들어 가거나 두가지 미래가 있다. 중간은 파괴하고 가장 높은 종과 가장 낮은 종을 보존할 원리가 필요하다.

 

4. 이땅의 주인들

954 “군집동물’ 유형이 유럽에서 폭넓게 형성되고 있는 지금 정반대의 유형과 그런 유형들의 미덕을 인위적으로 또 의식적으로 키우는 실험을 할 때가 되지않았는가? 민주주의 운동을 이용할 줄 아는 누군가가 나타나 새로운 노예제의 발전을 이루는 외에 위압적이고 카이사르 같은 정신을 가진 높은 종의 인간을 생산한다면 그것이 민주주의 운동 자체의 구원이나 정당화 ,목적이 되지않겠는가? 새로운 높은 종의 인간은 노예제를 통하여 그들을 유지하고 자신들을 고양시킴으로서 지금까지 불가능했던 새로운 전망을 그들 자신의 전망으로 하여 자신의 임무로 삼지 않겠는가?

955 유럽에서 지적이고 군집적인 대중의 토대위에 과감하고 지배적인 어떤 종족이 생겨나고 있있는 것은 희망적이다.

956 군집동물들을 발달시키고 있는 바로 그 조건들이 동시에 지도자들의 발달도 재촉하고 있다.

957  이 땅은 하나의 전체로서 어떤 식으로 지배되어야 하는가?

더없이 훌륭한 예술가적인 의지가 권력을 잡고 법과 종교, 도덕을 통해서 자신의 창조적인 의지가 오랫동안 지배하도록 만들수 있어야 한다.그러나 유럽의 도덕이 그런 의지를 지닌 사람의 등장을 오랫동안 막아왔다. 인간은 하나의 국민이나 종족이 아니라 하나의 전체로서 어떤 목적을 위해 양육되고 훈련되어야 하는가? 권리의 평등과 동정을 보편적 원리로 하고 있는 군집도덕은 고통자체를 배제하고 있으나 인간의 고양을 위해서는 이것과 정반대의 것들이 필요하다. 지금과  정반대로 설계된 도덕은 인간을 인간을 안락과 평범을 추구하지 않고 위로 향하도록 훈련시킬 것이다. 목표는 지성과 의지를 많이 타고난 특별히 강한 인간을 위해서 가치들을 다시 평가하는 길을 닦고 인간내면에서 억눌려있던 본능들을 해방시켜야한다. 필요한 의지와 본능을 몇세대동안 지속할 그런 인간을 길러 이 종이 새로운 종류의 지배적인 종과 계급이 되도록 해야한다.

959 위대한 인간들은 권력투쟁이 장기간 벌어진 곳에서 나타난다.

960 이 땅위에 나타난 적 없는 새로운 형태의 지배는 엄중한 자기 훈련을 바탕으로한 새롭고 거대한 귀족사회가 될 것이다. 보다 높은 인간의 종은 의지와 지식, 부, 영향의 우위 덕분에 민주적인 유럽을 하나의 도구로 이용할 것이다.

 

5 위대한 인간

961오랫동안 지속되어온 포악한 도덕성의 의미는 그것들이 활을 부러뜨리지 않으면 팽팽하게 당긴다는데 있다.

962 위대한 인간이란?

첫째, 활동전반에는 일관성이 있으나 그 폭이 넓어 파악하기 힘들고 자신의 의지를 삶의 전반으로 확장할 수 있는 능력이 있으며 사소한 것들은 모두 경멸하고 세상에서 신성하고 사랑스러운 것까지도 거부한다.

둘째, 더욱 냉담하고 더욱 완고하며 덜 망설이고 여론에 신경쓰지 않는다. 존경심을 포함하여 군집의 도덕을 모든 것을 결여하고 있으며 이끌지못하면 홀로 나아간다.

셋째, 동정적인 가슴은 원치않고 하인과 도구를 원한다. 사람들과 교류할땐 항상 그들로부터 무언가를 끌어내려는  의도를 가지며 타인과 폐쇄적인 관계를 가지며 가면을 쓰고 거짓말을 한다. 내면엔 고독이 있으며 자신이 자기의 심판관이다.

963 위대한 인간은 회의론자이다. 온갖 확신으로부터의 자유는 그의 의지의 힘을 이루는 한 요소이며 모든 위대한 열정이 행사하는 계몽된 형태의 독재와 조화를 이룬다. 그런 열정은 지성을 이용하며 신성하지 않은 수단까지 사용할 용기를 갖고 있으며 스스로에게 확신을 허용하고 이욯하지만 확신에 굴복하는 예는 없다.

964 위대한 인간은 자신이 민족에게 행사하는 권력과 자신이 일시적으로 민족 혹은 세기와 부합하고 있다는 사실을 의식하고 있다. 모든 위대한 인간들은 자신들이 거대한 공동체에 자리잡길 원하며 무질서와 다양한 형태들을 바로잡길 원한다.

965  위대한 개인들이 극도로 위험한 순간에 자기 자신에 대해 생각하고 많은 사람들의 불행에서 자신의 이득을 끌어내는 것은 자신의 동정과 정의의 감정을 지배하는 위대한 성격을 보여주는 신호다.

966 인간은 내면에 대립적인 충동들과 본능들을 가지고 있으며 도덕은 이로 인해 인류가 사라지는 것을 방지하기위해 다채로운 본능들의 위계를 제한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967 위대한 인간들은 위대한 미덕을 갖고 있지만 그 반대의 것도 갖고 있다. 그들이 발달하는 것은 바로 미덕과 그 반대되는 것들과 그것들이 일으키는 감정을 통해서이다.

968 위대한 인간들에게서는 불공정, 허위, 착취등의 삶의 특별한 특성이 강하게 드러나지만 그 효과들이 언제나 압도적이기 때문에  본질이 오해되고 선으로 해석되었다.

969 위대한 인간이 위대한 것은 그 사람이 많은 것을 대가로 치뤘기 때문이지 행운에 의한 것이 아니다. 유전이란 엉터리 개념이다. 어떤 사람의 현재에 대해 언제나 그 사람의 조상이 값을 치르는 것이 유전이다.

970 우리의 능력이나 삶의 목표가 파악되지 않은 이른 시기에 우리를 사회나 의무 그리고 일상의 일에 너무 일찍 적응시키면 조숙한 겸손을 통해 습득된 양심과 안도감으로 인해 때이른 체념에서 오는 만족감에 빠져 우리에겐 가치들을 결정할 기준이나 권리가 없는 것으로 생각하고 위축되고 작아지고 약해진 정신을 갖게 될 것이다.

971 자신의 도래가 곧 운명의 도래며  짐을 스스로 짊어지는 영웅적인 인간들은 자신의 눈앞에서 벌어지는 일을 인내심을 갖고 관찰하면서 기다린다. 그들의 고통과 열정으로 인해 마침내 삶의 진리를 배운다. 그것은 언제나 그때까지 견뎌냈던 것보다 조금더 견뎌야한다는 사실이다.

 

6. 미래의 입법자로서의 최고의 인간

972 미래의 입법자들 ; 두 부류의 철학자

1. 가치들의 체계(논리적 또는 도덕적)를 확립하려는 욕망을 품고있는 철학자들. 

기호를 이용해서 다양한 현상들을 구체화하거나 요약해서 현재나 과거의 세계를 포착하려함.

목적은 사람들이 지금까지 일어난 일들을 조사,고찰,이해하고 이용할수 있도록함.

과거의 모든 것을 인간의 미래에 유익한 방향으로 이용함으로써 인간의 목표에 이바지.

2. 가치판단을 통하여 입법자의 역할을 하려는 철학자들

인간이 나아갈 목적지와 그곳을 향해야 하는 이유, 인간에게 유익한 것을 혼자서 결정.

과학적인 인간들이 예전에 한 일까지 지휘.

모든 인식은 그들의 창조행위를 돕는 수단.

그들의 상태와 위험성은 매우 심각함.

973. 철학자들은 인간이 스스로를 향상시킬 수 있는 선이 어디까지 인지를 알아내려고 노력하는 사람으로 여겨져왔다. 플라톤이 특별히 이에 해당된다. 그러나 해야될 중요한 질문은 인간이라는 식물이 지금까지 어디서 가장 장엄하게 성장했는가이다.

974 모든 사실과 일은 시대마다 새로운 종의 인간에게 새로운 설득력을 발휘한다. 그래서 역사는 언제나 새로운 진리를 선언한다.

975 예술가가 대리석을 통하여 자신의 사상을 드러내고자 할때는 객관적이고 냉철한 태도를 지닐 수 있으나 그 재료가 인간일 경우는 그러기가 어렵다. 그러나 카이사르나 나폴레옹 같은 인물들의 천성은 자신들의 목적을 위하여 희생되는 인간의 수에 무관심하다. 최대한의 책임감을 떠맡되 그로 인해 파멸되는 일이 없으며 자신에게 주어진 과제를 수행하기위하여 영감이라는 기만을 필요로 하는게 가장 높은 인간들의 미래를 위한 길이다.

976 철학자에에 요구되는 자질

1) 철학자는 인간의 높거나 비열한 욕망을 모두 가진 인간의 축약이어야 한다                

2) 철학자는 다양한 방식으로 탐구적이어야 하므로 변덕의 위험이 있다

3) 철학자는 가장 높은 의미로 정의롭고 정직해야하며 사랑과 증오 불공정이 깊어야한다

4) 철학자는 방관자일뿐만 아니라 입법자도 되어야한다

5) 철학자는 극단적일만큼 다양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단호하면서도 분명해야하고 또한 유연하기도 해야한다.

 

978 새로운 철학자는 오직 지배계층과의 연대 속에서 지배계층의 최고 정신화로서만 등장할 수 있다.

979 새로운 가치들이 창조되어야 하고 그것이 우리들의 임무이다.

980 교육자로서의 철학자는 자신이 생각하는 바에 대해서는 절대 말하지 않으며 단지 자신이 가르치는 자들이 필요한 것과 연관된 것만 말한다. 다양한 사람들을 상대하기 때문에 그는 교육과 훈련의 모든 수단을 동원할 수 있어야한다.

981 인간을 더 선하게 만든다거나 도덕자체나 이상적인 인간 유형이 있는 것처럼 말해서도 안되며  더 강한 인간을 필요로 하는 환경을 창조해야한다. 그러면  결과적으로 인간들은 강한인간을 만드는 도덕을 필요로 하고 그런 도덕을 받아들일 것이다.

982 전사들에게서 배워야 할 점

1) 얻으려고 하는 이익과 죽음을 연결시키는 것

2) 다수를 희생시키는 방법과 그에 상응하는 가치있는 명분추구

3) 가혹한 훈련을 견디고 전쟁에서 폭력과 교활함을 발휘하는 법

983 자신이 자비심과 동정심의 주인이 되게하는 훈련의 측면에서 위대한 미덕들을 촉진 시키는 교육과 창조자의 열정을 최고 높이로 끌어 올려야한다.

984 영혼의 위대성을 지적인 정신의 위대성과 분리해서는 안된다. 지적정신의 위대성이 결여된 영혼은 선행과 정의를 실천하려는 마음을 품은 상태에서도 재앙을 일으킬 뿐이다.

985 외로움에 파묻혀 지내는 고고한 철학자는 예전에는 그렇게 군중과 외따로 떨어져 지냄으로서 자신을 신성한 존재로 각인시킬 수 있었으나 우리가 위계에 대한 믿음을 상실하고 이런 고립을 이해하거나 명예로운 일로 여기지 않게 됨으로 인해 의심과 의혹의 대상이 되었다. 이런 철학자들은 공간적으로 다른 사람들과 거리를 두고 지내는 것이 많은 고통과 위험이 도사리는 현실속에서 신중하게 처신하는 길이며 가장 높은곳의 위치에 자신이 계속적으로 있으려면 간계나 위장마저 필요하다.

987 인간이 이룰 수 있는 형태중에서 가장 어렵고 높은 형태는 그만큼 성공하기도  어려워서 철학의 역사는 늘 실패와 불행으로 점철되어 있으며 그 진전도 더디다.  철학의 역사 즉 가장 높은 인간인 현자들의 역사는 소름끼치는 역사이다. 반쯤 실패하거나 실패한 자들이 현자들을 오해하고 그들의 성공으로 현자들을 압도해버리기 때문에  가장 빈번하게 피해를 입는 것은 위대한 인간의 기억이다.

988 우리 새로운 철학자들은  먼저 인간들 사이의 가치 차이와 위계에 대한 설명을 하는데 우리가 원하는 것은 인간의 동화 또는 동등화와 정반대이다.  우리는 온갖 의미의 반목을 가르치고 간극을 최대한 벌리고 사람들이 지금보다 더욱 악해지길 원한다. 우리는 은둔자로 지내며 같은 부류의 사람들과 소원하게 지낸다.

989 독수리들이 무리지어 날지 않듯이 철학자들도 서로를 사랑하지 않는다, 높이 날아오르고 발발톱 가진 것이 위대한 천재들의 운명이다.   ㅡ갈리아니

990 그런 철학자들은 쾌활한데 삶의 고통을 견뎌내는 수단으로 보통의 인간들과는 다르게 웃음을 발명했기때문이다.

991 유쾌함이란 높은 정신들이 오래고 힘든 결단을 위해 신에게 자신을 바치고 준비하며 오랜 긴장에서 일시적으로 벗어나는 것이다.

992 정신들의 새로운 위계에선 비극적인 천성들이 더 이상 선두로 나서지 않는다.

993 보통 인간들의 저지대의 안개와 오물위로 보다 높고 밝은 인간종이 있다. 그 수는 매우 적으나 나에게 위안을 준다. 아래쪽 사람들보다 재능이 많거나 덕이 높거나 영웅적이거나 사랑스럽다고 해서 이 종족에 속하는 것이 아니라 보다 더 냉정하고 보다 밝고 보다 멀리보고 보다 외로운 사람들이 이 종족에 속한다.

994 위쪽과 아래쪽의 가치 평가가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서로 오해가 생기게 되어있다.

995 육체와 영혼의 모든 미덕과 숙련은 보통 오랜 시간에 걸쳐 힘들게 얻어지는게 보통이지만 운좋고 합리적인 결혼과 사건들 덕분에 여러 세대동안 습득되고 축적된 힘으로 괴물 같은 힘을 가진 인간이 나타나기도 한다. 그는 괴물 같은 과제를 열망하는데 그렇게 그를 몰고가는게 그의 힘이기 때문이다.

996 숭고한 인간은 매우 섬세하고 연약하다할지 라도 높은 가치를 지니는데 그것은 그의 내면에대단히 어렵고 귀한 것들이 여러 세대에 걸쳐 풍부하게 길러지고 보존되었기 때문이다.

997 수많은 불완전하고 낮은 사람들과 그들보다 더 풍요롭고 재능있고 위대하며 완전한 높은 인간이 있다.

998 최고의 인간들은 모든 속박을 벗어나 지배자들 너머에 살면서 지배자들을 도구로 이용한다.

999 위계. 가치들을 결정하고 가장 높은 천성들에게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수천년의 의지를 이끄는 자, 바로 그런 사람이 가장 높은 인간이다.

1000 우리는 미래를 우리의 가치평가의 기준으로 삼아야지 과거에서 행동법칙을 찾으면 안된다.

1001 인류가 아니라 초인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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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5 [니체_토론주제] 권력의지4권_1.위계 (8.10월) oracle 2020.08.08 36
694 [니체_발제] 4장 예술의 권력의지 손현숙 2020.08.07 23
693 [니체_후기] 청개구리 심뽀~ ^^ (휴강이니 글을 쓰고 싶어져서용~ㅎㅎ) [3] 너구리 2020.08.03 83
692 [니체_후기] 교차시각(wechselnde Optik) [4] 글뤼바인 2020.07.28 109
691 [니체_토론주제] 권력의지3권_4.예술의 권력의지 (7.27월) [1] oracle 2020.07.27 54
690 [니체7/13_지각후기] 과학에 나타나는 권력의지, 자연 속의 권력의지 [2] 이경빈 2020.07.24 75
689 [니체_발제] 사회와 개인에게 나타나는 권력의지 (7/20) 너구리 2020.07.23 33
688 [니체_후기] 이 시를 듣고 니체가 떠올라 적어봐요. [6] 재연 2020.07.21 74
687 [니체_후기] 사회와 개인에게 나타나는 권력 의지 [1] 너구리 2020.07.21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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