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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후기 및 퀴즈

hector 2017.02.08 09:36 조회 수 : 136

1: 강의를 들으면서 예전에 본 코미디가 생각났다.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친구 A와 B가 만난다. B는 A보다 나이가 한살 많다. 잠시 후 B의 대학생 친구 C가 나타난다.
그래서 A와 B와 C는 친구가 된다. 잠시 후 C의 친구이나 재수를 해서 나이가 않은 친구 D를 만난다. 그래서 A,B,C,D는 친구가 된다.
잠시후 D의 군대 동기 그렇지만 D보다 나이가 많은 친구 E를 만단다. A,B,C,D,E는 친구가 된다.
잠시후 E보다 나이가 많지만 서로 친구로 지내는  회사동료  F를 만나고 , A,B,C,D,E,F 가 친구가 된다.
이 과정이 진행되면서 최종적으로 A와 A의 아버지가 친구를 먹게된다.


2: 이 과정을 맑스처럼 분석해 보겠다.
친구먹는 과정이 연쇄적으로 이루어 지지 않으면... A와 A의 아버지가 친구가 되는 일은 없다.
그러나 친구를 먹는 각각의 과정에서는 A와 A와 아비지가 친구를 먹는 과정을 예상하기는 힘들다.
친구를 먹는 과정은 서로 다른 두 사람이 동등한 지위를 가진다고 합의 하는 과정이다.
이 합의 가정에서는 두 사람이 두 사람이 공통적으로 친구로 인정한 사람이 매개되어 이루어지며 친구의 친구는 친구라는 간단한 원칙에 의거한다.

친구의 친구는 친구라는  원칙에는 어떤 거짓고 이상한 과정도 없다.


3: 친구가 되는 과정을 2가지 종류로 분류할 수 있다.
하나는 여러 시간을 함께하여 친분이 쌓인 후 친구로 맺어지는 친구먹기 과정.
여기서 친구가 되기 위해서느 많은 시간 생각을 공유하는 과정이 필요한다.
두번째는 친구의 친구는 친구라는 간단한 원칙을 통한 과정을 통한 친구맺기 과정.

첫번째 과정은 실질적인 구체적인 친구맺기 과정이며, 두번째 친구 맺기 과정은 형식적이며 추상적인 친구맺기 과정이다.
친구맺기 과정이 두번째 처럼 형식적이며 추상적인 과정이 되면서 자신과 아버지가 친구가 되는 상황이 벌어진다.


요약하면, 첫번째 실질적인 친구맺기는 사용가치를 이용하며, 두번째 형식적인 친구맺기는 교환가치만 사용한다.
교환가치만을 이용한 교환에서는 어떤 뻥튀기가 일어난다.
친구 먹기 과정에서 자신과 자신의 아버지가 친구가 되는 것처럼.


퀴즈입니다. 주관식입니다. 죄송...
Quiz 1 :
우리집에 모터가 고장났다. 기술자를 불러서 수리를 맡겼다.
기술자는 스패너로 몇번 두드리더니 나사를 풀어서 다시 조립하면서 모터를 고쳤다.
기술자는 청구서를 나에게 주었더. 30만원....
나는 따져 물었다. 몇번 두드리고 나사 풀고 조였는 데.. 왜 30만원??
기술자는 다시 청구서를 썼다.
두드리고 나사 풀고 조이는 값 100원
두드려서 어떤 고장이 일어났는 지 알아내는 기술, 어떤 나사를 풀고 조이면 어떤 고장이 고쳐지는 지 알게 될때까지  연구하고 경험한 비용 29만 9천 9백원.

당신은 기술자의 청구서가 타당하다고 보는가?
당신이라면 기술자에게 얼마를 줄 것인가?


Quiz 2:
모터를 고쳤다는 소문이 나면서 지인 A가  자기집 모터를 고쳐달라고 했다.
난 기술이 없으므로 전에 우리집 모터를 고쳐준 기술자를 채용해서 고치면 가능할 듯 했다.
A와 모터 수리 계약을 맺기로 했다.
A와 계약할 때 얼마로 계약하자고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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