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물론, 개념과 역사] 5주차 세미나 공지 드립니다.

지난 강의는 <제 2장 2,3부 이분법을 횡단하기와 수행성> 이였습니다.  신유물론의 '물질'이라는 개념에서 파생되는 각각의 규정들 또는 이전의 '물질'과 다른 차이들을 배우고 있는 시간인데요... 근대성을 규정한 이분법적 사고가 어떤 의미였는지를 먼저 알아보고 그런 '이분법을 횡단한다'는 것이 어떤 발적적 의미를 지니는 지를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사례로 제시된 '회절적 독해' 부분은 이후에도 계속적인 유용성을 가지고 여러 사회/문화 연구들이 가능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아쉬운 점은  '표면적 독해', '징후적 독해', '회절적 독해' 등 한 작품/사건에 대한 '독해별 사례 연구'가 있으면 이해가 빠를 수 있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또한, '수행성'이라는 개념을 통해 신유물론의 실천철학과 정치학 그리고 윤리학의 기초를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수행성'은 단순히 인간에게만 요구되는 어떤 이념이 아니라, 신유물론에서 규정하는 '물질'이 가지는 고유의 특성에서 발전된 개념으로  이후 신유물론의 발전과정에서 다시금 부각되는 개념이 될 것으로 사료됩니다.   

 지금까지 총 4주간의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반을 지나온 셈인데요... 그래서, 1주는 쉬고 다음 강의를 이어갑니다.
 다음 강의는 11/29일 (수)  19:30 입니다. 
 
  발제는 

              제 3장 1절 들뢰즈와 가타리 – 추병곤

               제 4장 3절 카렌 바라드 – 이현주 선생님께서 맡아 주셨습니다. 
 

단톡방에서 자발적 투표와 강제적 조정(?)을 통해 발제와 후기 작성을 배분했습니다. 세미나에 참여하시는 분들의 하해와 같은배려심으로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립니다.   주차 내에서의 챕터 변경은 해당 주차의 다른 선생님과 직접 상의하신 후에 알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혹시 투표하신 주차에 일이 생겨서 발제나 후기 작성이 어렵게 된 경우에는 반장에게 연락해주시길 바랍니다. 

 발제 

               11/22 휴강

   5주차   11/29 제 3장 1절 들뢰즈와 가타리 – 추병곤

               11/29 제 4장 3절 카렌 바라드 – 이현주

   6주차   12/6  제 5장 2절 수행적 신유물론자들 – 오수민

               12/6 제 5장 3절 토마스 네일 – 이희옥

   7주차   12/13 나가며- 신유물론의 윤리정치학 – 강신익

   8주차   12/20 보론#2 – 신유물론과 가속주의 정치철학의 결연 가능성 - 김동현

 후기

    5주차  11/29 제 3장 1절 들뢰즈와 가타리 – 박병은

              11/29 제 4장 3절 카렌 바라드 –  정희윤

    6주차  12/6 제 5장 2절 수행적 신유물론자들 – 정인우

              12/6 제 5장 3절 토마스 네일 – 김재현

     7주차  12/13 나가며- 신유물론의 윤리정치학 –  최서현, 박홍렬

     8주차  12/20 보론#2 – 신유물론과 가속주의 정치철학의 결연 가능성 -  서화니, 황수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