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토요인 수강생 준모입니다

지난주부터 우연치않은 기회로 사무보조 일을 시작하여

5일 수업과 오늘 12일 수업에 참여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수업은 꼭 참여하고 뒤풀이도 함께하고 싶으나

근무 스케줄 조정이 불가능하네요ㅠ

10주나 되는 기간동안 좋은 강의 준비해주신 아정쌤께 무척무척 감사합니다

매 수업 유쾌하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진행해주셔서 지루할 틈이 없이 수강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공부하고 강의하시며 내리신 윤리적 판단을 삶의 태도에 녹아내리려 노력하시는 모습이 인상깊었습니다

앎을 삶으로 가져오는 과정은 여러모로 쉽지 않은 일이라 생각합니다

그간 앎을 앎에서 마무리하는 편리함을 좋아했던 건 아닐까 반성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세미나나 강좌, 혹은 다른 기회에 다시 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당ㅠㅠ

쌀쌀한 날씨에 감기 조심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