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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안녕하세요.

다들 건강하게 한주간 잘 지내셨는지요............*^^*

본격적으로 토요인 공지에 앞서 한 가지만 덧붙이겠습니다.

심아정 선생님께서 말씀하시길,

지난주에 중간고사 기간이다 보니 ‘젊은 층’들이 강의에서 대거 결석했다고 합니다.

그러니 이번 8강에는 꼭꼭꼭 Come Back!!!!

 

 

2.

제8강의 키워드인 ‘국경’입니다.

이에 덧붙여지는 “환대 행위는 시적일 수밖에 없다.”라는 자크 데리다의 말이 있지요.

이것들이 어떻게 갈마들지 저희는 돌아오는 토요일에 확인할 겁니다.

 

 

그리고 데리다의 말은 우리에게 우리가 사유하게끔 강요한다고 하는데,

이번 시간에 그가 말하는 ‘환대’를 가지고 어떻게 사유하게 될지 궁금해지네요.

 

 

 

제8강 국경 : 발리바르와 데리다, 국경의 민주화와 환대에 대하여

 

 

발리바르는 우파 정치세력들이 민주주의에 위협을 가했고,

그로 인해 우리가 집합적으로 정치를 재발명하게 되었고 지적한다.

국적에 구속되어 있는 시민공동체를 개방하자는 그의 주장과 함께,

환대의 윤리를 역설하는 후기 데리다의 주장을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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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크 데리다, 『환대에 대하여』, (남수인 역, 동문선, 2004)의 <환대의 발길[환대는 없다]>의 부분(101~155쪽)을 참조하시면 됩니다.

읽어야 한다는 부담은 부디 넣어두시고, 책을 꼭 안 읽고 오셔도 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이번 학기에 읽고 싶었던 데리다를 이렇게나마 읽어서 너무~~ 기쁘네요.

 

아직 본격적으로 책을 읽지 못했지만, 왠지 이번에 진행될 강의와 연관 있을 거 같은 『환대에 대하여』의 서문 부분에서 인용해 봅니다.

“미래는 타자로부터 우리에게 오는 것이듯이, 절대적으로 기습적인 것에 속하는 것이듯 주어진다.

이때 언어는 나 자신과 타자 사이의 거리를 끊어 버리는 것이 아니라 그보다는 이 거리를 굴착한다.

이것이 바로 정치적인 것의 공간을,

즉 자신의 강박관념들 주변에서 폐쇄될 준비가 언제나 되어 있는 비인간성의 속죄로서의 정치적인 것의 공간내부로부터 작업하는 것이다.”

(안 뒤푸르망텔 <초대>, 33쪽, 굵은 글자 인용자)


 

 

3.

늘 그래왔듯이

토요인 강의 장소는 수유너머N 4층 대강당입니다.

토요인 강의는 늦은 3시에 시작하고, 늦은 5시 반에 강의가 마치지요.

토요일 오후라는 험한 길을 뚫고 다들 서둘러서

부디 강의 시간에 늦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 날의 간식은 홍수수[과일과 빵], 이숙영[초콜릿], 공현지[김밥] 선생님입니다.

세 분의 선생님께서는 맛있는 간식을 준비해 주셔요.

간식을 준비하기 위해 위의 세 분께서는 강의 시작 전에

조금 일찍 오셔서 간식 준비를 했으면 참 좋겠습니다.

기다리겠습니다.

 

 

이제 저희는 토요일에 상큼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기로 해요.

그럼 이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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