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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짓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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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누가 나를 쓸모없게 만드는가

 

 

일 시 : 2022. 3. 16. - 4. 9. (수) 7:30pm

회 차 : 5회

회 비 : 8만원  [세미나신청▶클릭]

세미나가 시작된 후에는 회비환불이 어려우니, 신중히 신청하세요.

장 소 : [수유너머104] 1층 세미나실 [오프라인 전용] / Zoom 예정 없음

 

교 재 :

『누가 나를 쓸모없게 만드는가』, 이반 일리치, 2014, 느린걸음

『불쉿잡』, 데이비드 그레이버, 2021, 민음사

『게으름에 대한 찬양』, 버트런드 러셀, 2005, 사회평론

『게으를 수 있는 권리』, 폴 라파르그, 2005, 새물결

『오버타임』, 2021, 월 스트런지ㆍ카일 루이스, 시프

*교재는 개별 구매입니다...(코쓱)

 

::딴짓 세미나란?::

【딴짓 세미나】는 해당 주차의 도서를 읽은 후에, 그 내용을 바탕으로 토론을 진행합니다. 우리의 생활과 현실에 밀접한 문제를 책의 시선을 통해 바라보는 연습을 하고자 합니다. 다만 책을 한줄한줄 따라가며 독해하는 방식보다는 책을 기반으로 각자의 생각을 자유롭게 나누려고 합니다.  우리는 삶을 가치있고 풍요롭게 해주는 많은 것들이 딴짓에서 나온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딴짓 세미나】는 그런 딴짓을 진지하게 하기 위해 붙여진 이름입니다.【딴짓 세미나】는 시리즈로 계속 이어집니다.

 

::함께 공부하는 사람들 소개::

[@다희] 일에 치이다 수유너머에서 행복을 찾고 있습니다. 연희동 좋은 카페랑 바에서 문학/철학을 읽는 것을 좋아합니다.

[@홍민] 천체와 물리를 좋아했었지만, 현재는 철학과 문학에 더 관심이 많은 학생입니다. 현재는 다희·창근을 따라 다니고 있어요.

[@창근] 철학을 (진.지.하.게.)공부하려 하고 있고, 그 중에서도 들뢰즈를 비롯한 현대 프랑스 철학에 관심이 많다.

 

::초대의 글::

일이라는 주제에는 수많은 금기가 달라붙어 있습니다. 우리는 일을 할 때 행복한지에 대해선 묻지만, 일을 반드시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묻지 않습니다. 졸업하면 취업 하고 회사를 다니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왜 우리는 일을 해야만 한다고 생각 할까요? 일은 경제적인 것일 뿐만 아니라 정치적이고 도덕적인 것이기도 합니다. 게 으름을 피우는 것 역시 개인적인 것만은 아닙니다. 게으름을 다른 방식으로 생각할 수 있을 때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우리가 더 적게 일하고 더 게을러질 수 있다면 우리의 삶은 어떻게 바뀔까요?

 

::목차::

1회 (3.16) 《누가 나를 쓸모없게 만드는가》, 『누가 나를 쓸모없게 만드는가』

직장에 고용되지 않으면 쓸모없는 인간일까요? 상품을 소비하지 않으면 쓸모없는 인간일까요? 시장 상품 사회에서 벗어나 ‘쓸모 있는 실업’을 할 권리는 없을까요?

2회 (3.23) 《왜 일하는 건 괴로울까?》, 『불쉿잡』 「1-4장」

일 하는 동안 내심으로는 쓸모없다고 생각하는 업무를 보느라 시간을 허비한 적이 있나요? 이런 생각이 당신을 괴롭히지는 않나요? 왜 ‘일’은 우리를 괴롭게 할까요?

3회 (3.30) 《어떻게 일은 그 자체로 미덕이 되었을까?》, 『불쉿잡』 「5장-7장」

왜 우리는 일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할까요? 일은 단순히 생계유지를 위한 것이 아니라 자기표현의 수단이기도 합니다. ‘내가 하는 일이 곧 나’라는 생각은 어디서 왔을까요?

4회 (4.6) 《모든 일을 게을리 하자. 사랑하고 한 잔하는 것만 빼고...》『게으름에 대한 찬양』, 『게으를 권리』

왜 게으름을 피우면 죄책감이 드는 걸까요? 우리는 열심히 일하면서도 더 열심히 일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예술과 사랑, 우리를 즐겁게 만드는 것들은 모두 게으름에서 나옵니다. 게으름은 정말로 나쁜 걸까요?

5회 (4.13) 《더 적게 일하는 건 우리를 어떻게 바꿀까》 『오버타임』

적게 일하는 것은 단순히 나의 경제적 문제만은 아닙니다. 적게 일하는 것은 페미니 즘 사안이며 친환경 정책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적게 일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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