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권력]은 1권이나 2권 모두 책 제목이나 부제 때문에 반쯤은 오해받는 책인 듯 합니다.

특히 2권은 러샤 편인데, 이 책을 보면서

러샤의 악한 세력에 대해 강렬하게 알게 되는 것은 당연한 것이지만,

동시에 '세계'의 전체적인 구도와 운행 방식에 대해서 깊은 통찰을 갖게 한다는 점에서

그렇습니다.

특히나 제목과 부제만 보면 다소 단순과격할 것처럼 보이는데,

실제 읽어보면 매우 섬세하다는 걸 알 수 있지요.

이번 주 일욜(5/27) 저녁 7시에는 마지막 시간으로 

3부 모스크바 마피아의 암약

을 합니다.(6월부터는 일요일 낮 3시부터 약 2시간 가량 합니다)

발제에는 반장님께서 제 대타로 나서주시고요,

그런 만큼 간식은 응당 제가 하지요.

그리고 담주부터는 많은 분들이 기다려오신

<대량살상 수학무기>를 들어갑니다.

(이후에는 짚 한 오라기의 혁명 / 전염병의 세계사 / 대한민국 쓰레기 시멘트의 비밀

가 계속 이어집니다)

<우리 시대의 교양> 세미나는

내가 살고 있는 세상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은 모든 분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교양 쌓으러 어서 오세요~(6월부터는 일요일 낮 3시부터 약 2시간 가량 합니다)

한달 2만원이면 연구실의 '거의 모든' 세미나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