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경의 노마디즘 읽기] 다섯번째 세미나 공지 입니다
지난주 세미나 시간에는 "4장 언어학의 외부:반음계주의적 언어학"부분을 읽었었죠.
멀미나던 3장을 넘고 나니 이제 그전 보다 좀 더 수월하게 고원을 타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너무 수월하게 탓나봐요. 세미나 도와주러 "저자"선생님께서 찾아오실때 세미나는 끝나있었죠;;
아무튼 우리는 언어학의 네가지 공준에 대한 공격을 지켜봤습니다.
저자들은 그 비판을 통해 "화용론적 언어학"으로 표현될 수 있는 자신들의 입론을 드러냈습니다.
이제 5장에서는 이런 관점에서 기호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우리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기호체제 이외에 다양한 기호체제를 제시하지요.
(어디서부터 읽어도 읽을 수 있는 "노마디즘"이지만)
앞선 4장의 개념이 연속해서 나오는 등 읽을수록 맛이 점점 더해지는 것 같습니다.
다섯번째 고원도 우리 훌쩍 올라가볼까요?
세미나는 지난주와 동일한 시간, 장소에서 진행됩니다.
발제는 성찬쌤, 효영쌤이 각각 맡아주
결석 혹은 지각이실 분은 댓글이나 반장에게 연락주셔요.
일시/장소 : 3월 11일 토요일 저녁 7시/4층 강당
진도 : 5장 기호체제들 : 기호계는 어떻게 작동하는가?
발제/간식 : 성찬(1,2절), 효영(3,4절)
* 새로이 세미나 참여를 won하시는 분은 댓글에 신청글 남겨시고(성함/연락처)
진도나간 분량 읽은 후 세미나 시간에 오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