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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토요일에 소개할 영화는 <고려 아리랑: 천산의 디바> 입니다.

중앙아시아 천산, 사진으로 보기만 해도 가슴이 쿵하는 느낌인데요..

오랫동안 중앙아시아 지역 고려인의 역사, 기억, 여성과 젠더 등을 연구하고 아카이빙 해온 

김소영 감독의 망명 3부작 중 하나입니다.

최근에 개봉하여 상영 중인 <굿바이 마이러브: NK> 와 비교하며 보셔도 좋을듯 합니다.

마침 수유너머 요가 함께 하고 있는 카자흐스탄 출신 유학생 Nina, 그리고 인도에서 온 Padma도 

이번 상영회에 함께 하기로 했으니, 노마드의 시선으로 더욱  생생한 이야기 나눔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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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t Issue ]

80여 년 만에 세상에 나온 전설의 ‘디바’를 만나다! 
당신이 알지 못했던 전혀 새로운 음악세계가 펼쳐진다!
세계음악사를 다시 쓸 세기의 발견!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을 이을 최고의 음악영화

모든 것을 상실한 이들에게 노래와 가무로 위로를 선사했던 세기의 디바, 방 타마라와 이함덕의 드라마틱한 삶과 예술적 성취를 담아낸 <고려 아리랑: 천산의 디바>는 전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켰던 음악영화의 시초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을 이을 최고의 음악영화로 일찌감치 주목을 받았던 작품. 제 18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의 첫 상영을 시작으로, 제13회 EBS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제8회 DMZ국제다큐영화제, 제42회 서울독립영화제, 제17회 인디다큐페스티발 등 다수의 영화제에서 상영되며 호평을 받았다. 

소비에트와 중앙아시아 최고의 고려인 민족극장 ‘고려극장’에서 활동했던 두 디바, 방 타마라와 이함덕은 그간 역사의 페이지 속에 숨겨져 있던 인물로, 영화 <고려 아리랑: 천산의 디바>를 통해 80여 년 만에 세상에 소개된다. ‘강제이주’라는 아픈 역사의 흐름 속에 중앙아시아 전역을 ‘유랑’하며 독자적인 문화양식을 이어온 ‘고려인’들의 삶만큼이나, 이들의 음악세계 또한 다채롭다. 재즈와 민요, 소비에트 유행가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이들의 음악에 귀를 기울이다 보면, 지금껏 경험하지 못 했던 전혀 새로운 감흥에 빠지게 될 것이다. “고려인들이 중앙아시아를 떠돌아다니며 살아낸 삶, 그들이 부르는 ‘고려 아리랑’은 한국인들이 익히 알던 아리랑과는 전혀 다른 유랑의 소리다”(이영주 / ‘DMZ국제다큐영화제’ 프로그램 노트 중), "다양한 푸티지들과 중앙아시아 고려인의 현재의 삶의 모습 및 증언들을 정교한 리듬과 화음으로 구성해가는 한 편의 '영화-노래'”(변성찬 평론가)라는 이야기처럼, 세상의 끝에서 새로운 세계를 노래한 두 디바의 음악적 정취로 가득한 <고려 아리랑: 천산의 디바>는 그 누구도 주목하지 않았던 우리 모두의 문화유산을 발굴한 기념비적 영화로 기억될 것이다. 

영화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을 통해 잊혀졌던 ‘쿠바’의 음악을 기억하고, 주목 받지 못했던 낯선 세계의 음악에 열광할 수 있었듯, 전혀 새로운 결의 음악으로 관객들의 영혼을 울릴 영화 <고려 아리랑: 천산의 디바>를 통해 ‘음악영화’의 진수를 느껴보길 바란다. 
                                                                                                                                                                                            - 출처 : DAUM 영화소개

 

 

* 토요영감회는 세미나 회원이 아니더라도 참여가능합니다. 댓글로 문의해주세요~

일시: 2019년 6월8일 토요일 저녁7시 

장소: 수유너머104  1층 까페

 

* 격주로 진행하는 토용영감회 세미나는 매월 회비 2만원으로 참여 가능합니다.

수유너머 다른 세미나도 동시에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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