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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타인의 얼굴> 3장, 4장을 읽어요.
저는 이번에 새로운 일들이 많아 이제야 공지를 쓰고 읽기 시작했는데 분량이 적지 않군요.
발제하시는 분들은 힘을 내시길요!
새해엔 레비나스를 함께 읽으면서 일상을 산다는 것, 사랑이라는 것에 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봐요.
우리가 겪었던 일들, 좌절된 기대들을 어떻게 생각할 수 있을 것인가.
레비나스 세미나가 "경험을 통해, 존재와 다른 것, 존재 저편에 있는 타자가, 존재의 옹벽에 틈을 내고 그 틈바구니 사이로 들어오는 사건을 드러내는 순간"(105p)을 잊힌 과거로 두지 않고 더 좋은 삶을 살도록 만드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함께 읽는 분들 덕에요.
그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1층 오른쪽 세미나실에서 뵙겠습니다.
세미나 후기를 쓰셔도 돼요! 책에 관한 이야기든, 세미나에서 오갔던 이야기든, 어떤 이야기든 좋아요.
생각은 손가락이 하는 거라고 하니까 저도 읽기만 하지 말고 뭐라도 써봐야겠어요~
(세미나에 새롭게 참여하실 분들은 댓글로 이름과 연락처를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