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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주 공지 올라온 것 보고 부랴부랴 8주차 후기를 올립니다.
8주차에는 6장 물질과학 : 이론과 경험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좀 늦게 도착하였는데 튜터 승환샘께서 라부아지에의 연소이론과 그 변천과정에 대해 설명해주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빛에 대한 이론의 변천사도 설명해주셨는데,,,
입자와 파동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부족한 저도 옆사람에게 물어가며 빠져들고 싶었던 빛의 세계는
아직 빛이 입자인지 파동인지에 대해서
입자의 성격을 부분적으로 띄는 파동이다, 라는 정도의 잠정적인 결론을 만들어가는 중이라고 합니다.
과학적 이론이 잠정적으로만 참일 수 있다는 말을 잘 설명해주는 예시였습니다.
이 외에도
- 과학자는 왜 '왜' 라는 질문을 '어떻게'라는 질문으로 우회하는가?
- 가설이 먼저일까 경험이 먼저일까?
- 물질 과학에 있어 가설의 역할은 무엇인가? (feat. 바슐라르)
- 과학적으로 잠정적인 진리를 찾아가는 과정과 과학이 말하는 '우연'의 유사점?
- 포퍼와 쿤으로 대표되는 과학적 탐구 과정의 비교?
- 물질과학에서 경험의 한계 (망원경 vs 현미경) ?
등 다양한 이야기가 오갔답니다.
마지막 돌멩이 질문은 <생명은 뭘까요오?> 였는데
자세한 이야기는 오는 토요일에 계속 됩니다. : )
밑에 후기가 또있었군요 이제야 봤어요 ㅋㅋ 넝구님이 정리하신 빛에 대한 생각을 보니 드브로이의 물질파가 떠오르네요ㅎㅎ 관심있으시면 나중에 설명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