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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능성의 정치신학 - 정치적 우상의 신학적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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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3_불가능성의 정치신학.png

 

[1] 책 소개

타우베스, 바디우, 지젝, 데리다, 아감벤 등 오늘날의 현대 정치철학자들은 근대 이후로 신학이 공적 영역에서 배제되어 온 것처럼 보여도 서구 정치와 제도에 내적 논리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서로 결속되어 있었다고 진단한다. 즉, 근대 정치는 국가, 민족, 역사, 인종, 계급 등의 개념들에 절대적이고 보편적인 지위를 부여함으로써 기존의 초월적 신의 역할을 대신하도록 만들었다는 것이다. 이는 사람들의 눈과 귀를 가리는 정치적 우상들이기도 하다.

현대 정치 철학은 바울의 급진적인 사상을 통해서 이러한 정치적 우상들과 맞서고자 한다. 나아가, 근대 정치에 의해 배제되고 추방되어온 소수자들의 ‘메시아적’ 정치를 지금 여기서 실현하고자 한다. 『불가능성의 정치신학』의 기본적인 문제의식은 현대 정치철학과 바울의 급진적인 정치신학이 이러한 ‘탈신성화’의 기획 속에서 어떻게 만날 수 있었는가에서 출발한다.

 

[2] 책 목차

서문. 탈신성화의 정치신학을 위하여 5


1부 현대 정치철학과 정치신학 13

1장 현대 정치철학은 어째서 신학에 주목하는가? 15
다시 소환되는 정치신학 15
현대 정치철학자들이 신학에 주목한 이유: 발터 벤야민과 칼 슈미트의 정치신학 23
종교 비판 이후에 과연 신학은 가능한가? 32
현대 정치철학과 신학과의 만남: 바울의 소환 41

2장 고대 이스라엘이라는 상상적 기원 45
고대 이스라엘 역사와 오늘날의 팔레스타인 45
‘고백’으로서의 역사: 성서는 어떻게 읽어야 하는가? 53
고대 이스라엘 민족은 어디서 유래하였는가? 60
이스라엘 종교는 가나안 종교에 대해 배타적인가? 67


2부 성서의 정치신학과 메시아주의 75

3장 이스라엘 왕정 수립과 두 가지 정치신학 77
고대 이스라엘의 표준적 역사와 두 가지 정치신학 77
지파 동맹 체제의 탈국가적 정치신학 79
통치 이데올로기로서의 왕정 신학 88
이스라엘 왕국의 분열과 패망 98•왕정 신학의 실패에 대한 반성 101

4장 ‘디아스포라’ 시대의 메시아주의 103
디아스포라의 시대가 시작되다 103
이스라엘 패망에 대한 평가와 메시아 사상 104
포로기 이후의 메시아주의 111
예수 시대의 메시아주의 115
메시아의 도래와 하나님의 나라 126
예수, 메시아를 해체한 메시아 133

5장 바울의 정치신학과 메시아주의 139
유대 사회와 디아스포라의 공동체들 141
바울과 예루살렘 공동체와의 관계 144
바울이 추구한 공동체 156
하나님의 나라와 로마 제국 169
새로운 피조물, 혹은 메시아적 삶 173


3부 탈신성화의 정치신학 179

6장 근대 국가론에 대한 비판으로서의 정치신학 181
근대 국가론, 그리고 홉스를 다시 불러낸 슈미트 181
칼 슈미트의 근대 국가론 비판 187
주권자와 국가의 외부 192
슈미트의 주권 독재에 대한 벤야민의 비판 196
진정한 예외상태와 벤야민의 메시아주의 199
슈미트의 정치신학과 벤야민의 메시아주의 207

7장 탈신성화, 혹은 아무것도 아닌 자들의 정치신학 211
바디우의 바울: 보편주의와 평등을 향한 투사 212
데리다의 ‘메시아주의 없는 메시아적인 것’ 219
아감벤: 탈신성화로서의 메시아적 삶 227
성서의 정치신학: 탈신성화와 케노시스 236

 

[3] 책 속에서

P. 28 | 여기서 유의할 것은 벤야민이 말하는 ‘신학’이나 ‘메시아’라는 단어가 기존의 주류 신학적 전통과는 매우 다른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는 점이다. 본래 ‘메시아’라는 단어는 주변 강대국에 의해 패망한 이스라엘에 민족적 독립을 가져올 새로운 왕을 뜻하는 단어였고, 이스라엘의 독립 가능성이 희박해질수록 왕정 이데올로기와 배타적 유대 민족주의에 의해 그러한 의미가 더욱 강화되어 갔다. 반면, 기존의 왕정 이데올로기와 배타적 유대 민족주의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보이던 묵시적 예언자들에게서 메시아는 기존의 질서를 중단시키면서 억압받고 버려진 자들에게 해방과 구원을 선사하는, 지상에 ‘낯선’ 질서를 도입하는 존재였다. 이스라엘 민족의 옛 메시아 개념을 해체하는, 달리 말하면 메시아에 반(反)하는 메시아였던 것이다. 벤야민이 언급하는 메시아는 후자에 더 가까운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 

P. 37 | 하지만 키르케고르는 헤겔의 이러한 기획에 결코 동의할 수 없었다. 삶이란 헤겔의 변증법처럼 연속적이고 단선적으로 발전하는 것이 아니라, 무수한 단절과 비약으로 이루어지는 이질적이고 불연속적인 어떤 것이었다. 인간과 하나님 사이의 관계도 마찬가지였다. 헤겔이 절대정신 안에 놓인 인간의 정신을 말할 때, 키르케고르는 하나님 앞에 홀로 선 단독자로서의 인간을 주장했다. 그에 따르면,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는 절대적인 차이가 존재한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절대적인 타자’일 수밖에 없다. 인간이 하나님과 마주한다는 것은 무한한 질적 비약에 의해서만 가능하다.

P. 215 | 바울의 사례처럼, 역사적인 사건들이 그것을 경험한 사람들에게 어떠한 기억을 남기며, 또한 그로부터 어떠한 주체들이 만들어지는지 찾아보기란 그리 어렵지 않다. 이를테면, 4·19 혁명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그것의 성패 여부는 어떤 역사적인 통계자료나 정치적인 언사로 판단되지 않는다. 겉으로 이뤄 낸 성과보다는 대중 자신의 손으로 독재정권을 끌어내렸다는 기억이 훨씬 강렬하게 남아 있으며, 자신을 그 시대가 불러낸 주체로, 이른바 4·19 세대로 여기면서 살아가도록 만든다. 5·18 항쟁, 87년 민주화 운동과 노동자 대투쟁 등을 경험한 사람들도 이와 다르지 않다. 그런 점에서 주체가 사건을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사건에 의해 주체가 만들어진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P. 223 | 마르크스의 비동시성은 과거와 미래가 현재 안에 함께 있음을 나타내며, 또한 과거와 미래의 비대칭성을 의미하는 것이다. 코뮨주의는 과거로부터 주어지는 상속이자 미래에 대한 약속인데, 이는 단순히 어떤 되갚음 혹은 복수로서의 정의가 아니다. 미래에 도래할 약속으로서의 정의는 어떤 정해진 해결책이 아니라 셈해질 수 없는 어떤 무한한 약속과 관계한다. 즉, 예측 불가능한 타자성의 도래와 메시아적 희망, 즉 종말론적 관계를 유지해야 하는 것이다. 또한, 그것은 현재의 매 순간마다 미래에 이루어질 약속으로서 소환되는 것이기도 하다. 따라서 데리다는 이러한 정의의 개념이 메시아적인 구조를 갖는다고 설명한다.

P. 230 | 아감벤은 바울의 논의를 통해 메시아적 시간과 삶이 갖는 의미를 해명하고자 했다. 아감벤은 메시아적 삶의 특징을 설명하면서 (율)법의 무효화를 제시한다. 바울은 단순히 (율)법이 모두 폐기되었다고 말하지 않고 중지(카타르게인)되었다고 말한다. 카타르게인이라는 단어는 ‘작동하지 못하게 하다’, ‘비활성화시키다’, ‘효력을 멈추게 하다' 등의 뜻을 지니고 있다. (율)법의 중지(카타르게인)를 통해 주어지는 것은 자신이 현재 처한 상태의 단순한 제거가 아니라, 오히려 그것을 통과하여 앞으로 도래할 상태와 식별 불가능한 지대를 만들어 낸다는 것을 의미한다. 

 

[4] 저자 소개 : 손기태 

신학과 종교학을 공부하였다. ‘수유너머 104’에서 공부하고 글을 쓰고 강의하면서 공동체에 대한 오랜 관심을 이어 가고 있다. 스피노자를 만나면서 본격적으로 철학공부를 시작하게 되었고, 최근에는 바울, 벤야민, 칼 슈미트, 데리다, 아감벤 등 정치신학으로 관심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고요한 폭풍, 스피노자』, 『성서, 삶의 진실을 향한 무한도전』이 있으며, ‘수유너머’의 동료들과 함께 『이것은 애니메이션이 아니다』, 『불온한 인문학』, 『욕망, 고전으로 생각하다』 등을 썼다. 현재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강사로 있다. 

  
[5] 책 내용 

신을 경험할 수 없는 시대에, 성서는 우리에게 무엇을 말해 주는가?
현재의 해체로써 현재를 구원하기

타우베스, 바디우, 지젝, 데리다, 아감벤 등 오늘날의 현대 정치철학자들은 근대 이후로 신학이 공적 영역에서 배제되어 온 것처럼 보여도 서구 정치와 제도에 내적 논리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서로 결속되어 있었다고 진단한다. 즉, 근대 정치는 국가, 민족, 역사, 인종, 계급 등의 개념들에 절대적이고 보편적인 지위를 부여함으로써 기존의 초월적 신의 역할을 대신하도록 만들었다는 것이다. 이는 사람들의 눈과 귀를 가리는 정치적 우상들이기도 하다. 현대 정치 철학은 바울의 급진적인 사상을 통해서 이러한 정치적 우상들과 맞서고자 한다. 나아가, 근대 정치에 의해 배제되고 추방되어온 소수자들의 ‘메시아적’ 정치를 지금 여기서 실현하고자 한다. 『불가능성의 정치신학』의 기본적인 문제의식은 현대 정치철학과 바울의 급진적인 정치신학이 이러한 ‘탈신성화’의 기획 속에서 어떻게 만날 수 있었는가에서 출발한다.

어째서 성서를 정치와 관련하여 해석해야 하는가?
성서에 공존하는 두 가지 이미지의 메시아

저자는 정치와 분리해서는 성서를 제대로 해석할 수 없다고 본다. 성서가 단순히 종교와 관련된 내용만이 아니라, 이스라엘 왕정의 흥망성쇠에 대한 역사적 기록과 그에 대한 신학적 평가를 담은 책이기 때문이다. 이스라엘 왕국의 패망을 신학적으로 어떻게 해석할 것인지, 이스라엘을 다시금 재건할 메시아는 어떤 존재인지 등이 성서가 가장 중요하게 다루는 주제들이다.
성서에서 정치신학이 등장하게 되는 계기는 왕정 수립을 전후로 한 논란 때문이었다. 왕정 수립을 둘러싼 두 견해는 이스라엘 왕국 수립 이후 왕정 체제를 옹호하고 정당화하는 왕정 신학과, 이스라엘 왕국 패망의 원인이 왕실과 귀족들의 부정부패와 종교적 타락에 있었다고 지적한 반왕정 신학으로 나뉘었다. 이는 메시아에 대해서도 상반된 두 가지 이미지를 갖도록 만들었다.
왕정 체제를 옹호하는 예언자들은 주변 민족들을 물리치고 이스라엘을 최고 강대국으로 재건할 왕으로서의 메시아를 제시하였다. 여기에는 배타적인 유대민족주의적 경향이 강하게 담겨 있었다. 반대로, 왕정 체제를 비판하는 예언자들은 왕이나 국가, 민족 등에 종교적 정당성을 부여하는 시도를 질타하였다. 이들에 따르면, 장차 도래할 메시아는 모든 전쟁을 종식시키고 가난하고 버림받은 자들을 위해 자신을 희생시키는 고난의 종이다. 신약성서의 저자들은 고난의 종으로서의 메시아가 다름 아닌 예수를 지칭하는 것으로 받아들였다.
예수의 생애 자체는 메시아에 대한 이러한 상반된 이미지가 충돌하는 장면이기도 했다. 예수는 ‘유대인의 왕’, 곧 메시아를 참칭했다는 죄목으로 사형을 당하지만, 정작 그 자신은 이스라엘 왕국을 재건할 메시아가 아님을 거듭 강조하였다. 당시 군중들은 예수를 다윗 왕조를 다시 복원할 메시아로 보았으나, 그가 설파한 것은 이스라엘 왕국의 재건이 아닌 하나님 나라의 도래였다. 예수는 자신이 추구하는 것이 세상의 지배적 가치와 질서에서 벗어나 소외되고 배제된 자들과 새로운 삶의 방식을 실천하는 하나님의 나라임을 강조하였다. 그런 점에서 예수는 이스라엘 왕국의 재건이라는 대중적 열망을 저버린 메시아, 즉 ‘메시아 개념을 해체하는 메시아’였다고 할 것이다.

바울의 ‘역동적 주체’ 개념을 통한
정체성의 경계 넘어서기

이 책은 기존에 알려진 바울과는 다른, 현대 정치철학과 최근의 성서신학에 의해 새롭게 해석된 바울을 보여 준다. 기존의 바울이 그리스도교를 교리 중심의 종교로 만든 장본인이라면, 새롭게 해석된 바울은 급진적인 정치신학을 전개하는 사상가이자 활동가이다.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이라는 사건은 바울을 유대인이라는 민족적 정체성으로부터 자유롭게 하는 결정적 계기였다. 더 이상 기존의 유대 담론의 지배를 받지 않게 된 바울은 과거와는 다른 새로운 주체가 되지만, 여전히 옛 사람과 새 사람 사이의 분열의 경험 속에서 살아감을 토로한다. 즉, 바울이 제시하는 역동적 주체 개념은 곧 “과거에 자신을 지배하던 질서와 싸우면서도, 동시에 새로운 주체로서의 삶을 끊임없이 추구해야 하는 존재”이다. 바울은 이러한 깨달음을 통해 사람들을 구분 짓던 차별들에 대해서도 다르게 접근하며, 결국 “그리스도 안에서는 이방인도 유대인도 없고, 주인도 노예도 없다”고 말한다. 이는 우리 사이의 차이에 대해 그저 무관심한 방식이 아니라, 그 모든 차이와 특수성을 넘어서는 길을 추구해야 함을 의미하는 것이다.
바울의 활동 무대는 유대 바깥의 디아스포라 지역이었다. 유대 본토의 그리스도인 공동체가 유대적 정체성을 고수하려던 것과 달리, 바울은 출신, 신분, 성, 계급 등의 차별을 뛰어넘는 타자들의 공동체를 추구하였다. 인간이 세운 모든 권력과 질서, 제도 등을 넘어서 예수가 추구한 하나님 나라의 급진적 윤리를 지상에서 실현하고자 한 것이다. 이처럼 메시아적 윤리와 삶을 실현하려는 바울의 시도는 오늘날 탈근대적 정치철학을 새로이 정립하는 데 있어 중요한 사상적 자원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불가능성은 가능성의 조건이다’
불가능성의 정치신학, 메시아적 삶의 실천 운동

이 책은 현대 정치철학이 근대 정치의 ‘신성화’의 기획에 대해 이를 ‘탈신성화’하는 방식으로 대응한다고 설명한다. ‘탈신성화’는 근대 정치철학이 만들어낸 정치적 우상들을 타파하려는 시도이다. 이러한 ‘탈신성화’의 정치철학은 동시에 불가능성의 정치신학이기도 하다. 그것은 기존의 정치에 대해 정의의 무한한 요구를 대립시킨다. 기존의 정치가 국민적 화해와 단합, 번영과 안정, 자유와 공정 등 이상화된 정치 슬로건을 말할 때, 불가능성의 정치신학은 이것이 기존의 법과 권력을 강화할 뿐이며 결국 실패할 수밖에 없는 가면과 허상임을 폭로하고자 한다. 물론 현실 정치에서 정의의 무한한 요구를 완전히 실현하기란 불가능하다. 그렇다고 이를 외면한다면 현실의 변화를 추구하려는 모든 가능한 시도조차 결국 소멸하고 말 것이다. 그런 점에서 불가능한 것은 가능한 것이 실행되는 조건이 된다. 즉, 정의를 실현하려는 모든 시도에 정의의 무한한 요구를 기입함으로써 불가능한 시도를 감행하도록 이끈다.
이처럼 불가능성의 정치신학은 아직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미래를 현재에 도입하고자 한다. 그것은 아직 존재하지 않는,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우리에게 찾아오는 타자에 대해 열려 있다. 이로 인해 현재의 가능한 것들은 해체의 위험에 직면하며, 우리에게 가려져 있거나 배제되었던 존재들이 자신의 삶을 되찾게 되리라는 것이다. 하이데거가 말했듯, “인간 자신이 신이 되고, 인간이 만들어 낸 것이 신이 되는 세계에서 신을 온전히 경험할 수 있는 자리는 좀처럼 주어지지 않”지만, 우리는 현재의 해체를 통해 이러한 위기의 시대가 동시에 구원의 시대가 되리라고 희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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