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철학은 처음인데요 :: 스피노자편 (5강) / 손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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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오늘 자유로운가? 당신은 무엇을 원하는가? 스피노자가 말하는 자유로운 인간이 되는 법 『에티카』 첫 장을 열어본 사람들은 이 책을 난해하고도 무미건조한 책이라고 여긴다. 각종 개념과 증명들은 더더욱 우리를 당혹스럽게 만든다. 하지만 이 책 안에서 우리는 자유로운 삶을 향한 스피노자의 뜨거운 열정을 만나게 된다. 그는 사람들이 어째서 욕망에 흔들리고 예속된 삶을 살아가는지, 진정으로 자유로운 삶은 어떻게 가능한지 보여주고자 했다. 『에티카』를 통해 욕망과 자유에 대한 스피노자의 사상을 살펴보고자 한다.
강사소개 :: 손기태 신학과 종교학을 공부했다. 스피노자를 공부한 이후로 신학과 철학, 그리고 종교는 늘 주된 관심사의 한가운데에 있었다. 최근에는 바울의 정치신학을 새롭게 조명하는 시도들과 만나면서 신학적 사유의 또 다른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수유너머’의 동료들과 함께 『이것은 애니메이션이 아니다』, 『불온한 인문학』, 『욕망, 고전으로 생각하다』 등을 썼다. 현재 노마디스트 수유너머 연구원, 서울과학기술대 강사로 있다. 『고요한 폭풍 스피노자』 (글항아리, 20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