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모집 :: 세미나모집, 세미나신청을 위한 게시판입니다.


[판단력비판 세미나] 1월 16일(월) 시작합니다.

수유너머N 2016.12.27 14:05 조회 수 : 2578

 

  사실 칸트하면 그닥 예술적일 것 같지도 

아름다움에 대한 감수성도 뛰어나지 않을 것 같아 보입니다.

  사진으로 보나 평생을 같은 시간에 산책했다는 일화로 보나  

약간 고리타분한 꼰대느낌이 강하게 나지요. 

 

  하지만 그가 쓴 '판단력 비판'은 출판된지 200년이 지났지만 

'인간의 아름다움에 대한 판단'에 대한 그 어떤 사람들의 저술에도 못지않은 통찰력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순수이성, 실천이성에 이어 칸트가 설립한 법정에 서게 될 '판단력'.

과연 판단력은 칸트의 맹렬한 공격을 어떻게 방어하고 자신의 존재가치를 증명해낼까요?

 

  인문학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도 비켜갈 수 없는 칸트.

그의 대표작인 3대비판서의 종합편이라고 할 수 있는 '판단력비판'. 

2017년, 새해를 칸트의 판단력 비판으로 시작하는 건 어떨까요?

 

* 세미나 안내

1. 세미나 시간 및 장소 : 1월 16일부터 4월 10일까지 12회 동안 매주 월요일 저녁 7시, 수유너머N 4층 

2. 세미나 신청 : 비밀 댓글로 성함과 연락처를 적어주세요.

3. 세마나 회비 : 한 달에 15,000원(한 번 내면 수유너머N에서 하는 모든 세미나에 참가하실 수 있습니다.)

4. 세미나 문의 : 김현석  010. 3708. 4557

5. 세미나 진행 방법 : 텍스트 읽기, 발제, 토론

6. 교재 : 판단력 비판 (대우고전 총서, 백종현 옮김)

     (가독성면에서는 박영사에서 출판된 판단력 비판(이석윤 옮김) 이 낫다는 분도 있으나 1974년에 나온데다 

      글의 3분의 1가량이 한자여서 주교재로 채택할 수는 없지만 한자에 자신있는 분은 중고서점에서 구입해 같이 

      읽으시면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1월 16일 첫 세미나에는 머리말과 서론 5장까지 읽습니다. (p.145-172)

  발제와 간식은 반장이 준비할 예정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2024년 3월 세미나/강좌 시간표 생강 2023.01.04 4959
479 [문학과 문화연구] 미셸 푸코의 문학강의 [3] file vizario 2017.02.17 335
478 [일요일엔 논어를 읽자] 2월 5일 학이편 시작합니다.(4층으로!) 최유미 2017.02.03 296
477 [푸코 시즌2] 말과 사물 시작합니다(2월7일 7:30) 카본 2017.02.01 199
476 [이진경의 노마디즘 읽기]2월 11일(토요일 저녁 7시) 시작합니다 [42] 수유너머N 2017.01.30 2272
475 [자유주의 세미나] 1월 31일 화요일 세시에 시작합니다. [5] 수유너머N 2017.01.16 616
474 ≪김시종을 읽자≫세미나를 1월 12일(목)부터 시작합니다 [4] 수유너머N 2017.01.09 523
473 [기본소득 세미나] 1월 22일 일요일 3시 시작합니다. [2] 수유너머N 2017.01.09 541
472 [푸코 다읽기 시즌 2] 1월 24일 푸코 세미나 시즌 2가 시작됩니다~~ [19] 수유너머N 2017.01.01 1555
471 [일요일엔 논어를 읽자] 2월5일 논어강독 시작합니다. [28] file 수유너머N 2016.12.31 1619
» [판단력비판 세미나] 1월 16일(월) 시작합니다. [37] 수유너머N 2016.12.27 2578
469 [현대사상과 신학] 데리다의 '마르크스의 유령들'을 시작합니다 (1/2, 4:00pm) [4] 수유너머N 2016.12.25 357
468 [라이프니츠 세미나] 12/2(금)에 시작합니다. [4] file 김효영 2016.11.25 547
467 [영영 세미나] 디디-위베르만을 읽습니다! (12.1 7:30시작) [10] file 수유너머N 2016.11.17 493
466 [실천이성비판] 세미나 11.21(월) 시작합니다. [31] 알렉스 2016.11.05 832
465 [푸코 다 읽기] 광기의 역사 시작합니다. 카본 2016.11.01 253
464 [문학과 문화연구] "분명 여기에 뼈 하나가 있다" file vizario 2016.10.28 312
463 [현대사상과 신학] 아감벤의 '왕국과 영광'을 읽습니다 (10/14, 3:00pm) [4] 키티손 2016.10.09 437
462 [푸코ㅗ다읽기 ]비정상인들 시작해요~ 1,2강 [1] 카본 2016.10.07 265
461 [일반상대론 세미나]10월16일 일요일 오후7시 시작합니다. [10] file 고키 2016.09.22 931
460 [문학과 문화연구] 교양의 효용과 문화연구의 발흥 file vizario 2016.09.09 248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