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이철교 시즌 5 <코뮨주의 세미나>가
이철교 6을 맞이하여 <불온한 세미나>로 ! (이름이 참 불온하게 조으다 후후)
*<불온한 것들의 존재론> 책의 이름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이지만, 덧붙이자면
인간이 내던진 불온한 것들을 통해 우리는 존재한다!
『불온한 것들의 존재론』은 현대 자본주의와 생명을 ‘외부의 사유’라는 방법론으로 세밀하게 파헤쳐온 철학자 이진경이 새로운 존재론을 제시한 책이다. 이 책은 미천한 것, 별 볼일 없는 것, 인간도 아닌 것들의 가치와 의미를 ‘불온성’ 속에서 사유한다. 불온한 것들이란 누군가를 불편하게 하고 불안하게 하는 자들이다. 인간도 아닌 것, 생명이 없는 것, 미천한 것, 별 볼일 없는 것, 하등하다고 천시되고 비난받는 것들이 우리와 어떻게 함께 살아갈 것인가 하는 문제의식으로, 이들의 의미와 가치를 논리적으로 구성하고, 철학적으로 규명하여 이를 현실에 드러날 수 있도록 했다. ‘존재론’의 시작으로 여겨지던 ‘인간’을 문제 삼는다는 점에서 철학사적 의미를 품으며, 동시에 존재론을 그 시작부터 비틀어버린다는 점에서 신선한 지적 충격을 선사한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우리 머리속의 뇌세포와 뉴런망을 증식시키기위하여 이번책도 어려울것으로 예상되요.
혼자 읽기보다 같이 읽고 얘기나눴을때 더 오래 남는다는 거어 !!
저도 절실히 느꼈기에! 이렇게 6기에서도 세미나를 추진하게 되었다는거♡
*
[불온한 세미나] 세미나 네이밍이 확 끌리네요!!!
몰래 숨어서 '불온서적'을 읽던 그때 그 시절도 생각나고...
'불온한 책'을 함께 읽을 '불온한 여러분'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