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도 어느덧 마지막 주네요.
곧 이런 노래가 들리겠죠~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10월의 마지막 밤을...' -_-;;
요즘 사람들은 이 노래 모르려나? @.@
철학교실도 이제 딱 반이 지났죠.
다들 잘 따라오시고 계시나요?
질문 시간에 맨날 질문하는 사람들만 하는 것 같아서 아쉬움이 있습니다.
남은 기간 동안 다들 열심히 공부해오고, 질문도 많이많이 하셨음 좋겠어요.
그럼 다음 주 공지 하겠습니다.
토요일, 노마디즘은 '전쟁기계와 전쟁의 문제'를 다룹니다.
12장 8절부터 10절까지 읽어오시면 됩니다.
안 읽어오면 자기 손해!
일요일 카프카 세미나에서는 단편 소설 네 편을 읽습니다.
'유형지에서', '시골 의사', '어느 단식 광대', '요제피네, 여가수 혹은 서씨족'
이렇게 네 편을 읽어오시고, 함께 얘기하고 싶은 부분에 대해서 생각해 오세요.
발제는 유심 조에서 태림님과 남규님
아샤 조에서는 충한과 미정 1인(아마도 연두빛 봄날님? -_-;;)
간식 당번은 아래와 같습니다.
토요일: 승곤님, 보람님, 다희님
일요일: 디오개님, 태연님, 세림님
제발 부탁드리건데, 간식 당번은 늦어도 강의 5분 전까지는 간식 세팅을 마쳐주시와요.
그리고 한 가지 더!
혹시 자신의 간식당번 때 부득이한 사정으로 결석한 분이 계시다면
다른 때 간식당번을 채워주시면 어떨까 싶어요.
수강신청 하신 분 중에 한 분이 병원에 입원하면서 그 분 자리가 비는 것도 있고,
두 분이 간식 준비하는 날도 있으니 그 때 함께 준비해주시면 어떨까 싶네요.
리스트를 보니
11월 27일은 간식 당번이 한 분 밖에 없어요. 누가 자원해주세요 T.T
글구 11월 12일, 13일, 19일, 20일, 그리고 마지막 12월 4일이 간식 당번이 두 분 밖이네요.
간식 부족이 학인들의 심신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는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다들 잘 아시죠?
혹시 간식당번을 하시겠다는 분이 있다면 댓글을 다셔도 되고,
아니면 저한테 살짝 얘기하셔도 좋습니다. ^^
인왕산에서 좋은 기운을 받아서 이번 일주일은 문제없겠다 했는데
사무실에 일이 너무 많아서 벌써 비실비실대고 있네요.
게다가 날씨까지 급추워졌다는.... 에츄~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개 종족과 고양이 종족의 아름다운 만남이네요~ ^^
우리도 서로 따뜻하게 안아줍시다! ㅋㅋ
댓글 9
-
퐈
-
달팽이조작단
달팽이공방 연애조작단입니다. 사진이 참 예쁘네요.
저희도 그냥 지나칠 수 없어 댓글 남기고 갑니다.
연애조작단은 언제나 열려 있습니다.
-
삽
흠....저 고양이는
"야! 거기 누렁이- 너 먹을거 좀 있냐?" 눈빛인데.
네 번째 사진은 "눈 깔아" 포스고...-_-;;;;
-
윤진
어휴..요제피네땜에 미쳐돌아요;;
아주 첨부터 끝까지 뭔 말인지를 모르겠어요;;
무슨 단편하나가 장편한권보다 이해하기도 어렵고 읽기도 힘드니;;;이런;;젠...
화장실 다녀와서도 찜찜한 기분이랄까.
-
지난 번엔 <성>의 한스 엄마 땜에 미치겠다고 하더니
이번엔 쥐가수 요제피네 땜에 고생이시군여.
그래도 시골의사는 괜춘했나보네. 그것도 골 깨는 소설인데...^^;;
궁금하고 어려운게 있으면 세미나가 더 기대되지 않나용?
-
ㄷㅎ
저번에는 미쳐가는 중이였는데, 이번에는 미쳐돌고 계신다니. 멋져요 ㅋㅋㅋ
그나저나 대전대덕연구소에서 팀 발표는 어떻게 났는지 궁금 궁금~
-
아샤
팀 발표는 담주에... 두둥!
-
아샤
아우~ 그 찜찜함이 저한테도 화악~ 전해지네요.
세미나 시간에 그 찜찜함을 함께 풀어보아요~^^
-
김냥
세미나에 참석하신다는 게 얼마나 큰 기쁨일런지. 옆에서 손가락 쫍쫍 빨고있는 자본의 개냥 한마립니다. ㅠ-ㅠ
ㅋㅋㅋ 좋을 때다! 사진 귀엽삼 (넘 귀여운 사진이라 지나가다 한마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