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승현 작가님과 장한길 예술 노동자군. 밤늦게까지 작업을 하며 고심을 하고 있는 모습이 카메라 앵글에 포착되었습니다.
주변에서는 화기애애한 이야기들이 이루어지고 예술 노동자의 고독은 짙어져만 가는데..
고독한 예술노동자가 거진 혼자 일구어낸 혼신의 작업들.. 예술노동자는 외칩니다. 레이져 수평계!!
기브 미 레이져 수평계-예-에
하지만 이내 그런 것 따윈 잊어버린듯 몰두하고 있는 예술노동자군.
고독한 미식가 고로상도 한길군의 고독 앞에서는 한 수 접고 말았다는 후문이..
(사진실종... ㅎㄷㄷ)
으으.. 고산 똑바로 좀 해..
그렇습니다. 하나밖에 없는 어시는 문외한의 수준을 넘어 무뇌한 수준인지라.. (수평계도 볼 줄 모름.. 심지어 오른쪽 왼쪽도 헷갈림. 말 다했네.)
고통받는 예술노동자... 레이져!! 레이져!
저 눈빛이 보이십니까? 강렬한 저 집념과 의지의 결정체
예술노동자의 모습입니다. 예술노동당을 만드는 것은 어떠십니까?(아무말)
본좌의 작품을 감상하시는 예술 노동자.
그 모습을 찍는 투명인간 어시.
다음 전시 어쩌나...
보이십니까..?
끝내 아쉬운 마음을 접지 아니하고 한번더 확인을 하는 예술 노동자.
어시는 그 모습을 보며 감탄하고 하품ㅇㄹ.....(고산! 도우라고!)
어시의 나태함에 분노한 것일까요? 예술노동자가 드릴을 들고 드르르르르르르르르르ㅡ르...
반-듯. 멘트 부족 사태..
자신감- 뿜- 뿜-
끼니도 현장에서 먹는 (현장에서 들음 세미나는 어떠신지?) 예술 노동자군.
어시도 같이 먹었습니다. ㅎㅎㅎ....관심 좀..
예술노동자와 어시가 함께 일구어낸 창고의 클린함. 그리고 그 클린함을 꽉꽉 채운 상자들.
와.. 이런 바보같은 게시글을 쓰다가 사진이 역순이었다는 것을 이제야 알았습니다.
이런 ... 어시!! 예술노동자가 분노하며 쫓아오는 듯 합니다.
초반 작업모습. 뒤늦게 멘트라도 붙여보지만 사실 다시 쓰기 귀찮습니다.
그냥 보세요!! (뒤에서 예술노동자가 도끼를 든다.)
액자들이 도착했을 때
자까님 : 요로케 요로케 알간?
노동자, 어시 : 넹.
찰- 칵
피이-쓰으
마지막으로 일 안하는 어시를 잡아먹은 예술노동자의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