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인문학연구소의 화요토론회는 삶과 앎의 새로운 전환을 추구하는 열린 배움의 장소입니다.
사회와 문화, 예술과 정치, 일상과 세계를 아우르는 모든 주제에 관해 경청하고 질문하고 응답하며,
사건의 시공간을 만들고자 합니다.
2019년 트랜스인문학연구소 제 31회 화요토론회
사랑, 죽음, 저항: 자크 라캉의 정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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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가 정의하는 인간성과 주체성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라캉의 정신분석학이 제시하는 새로운 주체성의 가능성을 모색해 봅니다.
특히 자본주의에 대한 저항의 가능성을 라캉의 이론에 기반을 둔 사랑과 죽음에 관한 사고를 통해 상상해 봅니다.
또한 사랑과 죽음을 통한 저항의 예들을 한국영화와 세계영화속에서 찾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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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자: 유현주
현재 미국 버몬트대 영문학과 에서 비평이론과 영화학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저서로는 Cinema at the Crossroads: Nation and Subject in East Asian Cinema와
The Trans-Pacific Imagination (나오키 사카이와 공저)이 있습니다.
(https://www.uvm.edu/cas/english/profiles/hyon-joo-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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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19년 7월 9일 화요일 저녁 7시 30분
장소: 수유너머104 1층
대상 : 발표 주제에 관심있는 분들 모두 (무료)
참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