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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을 실재화하는 존재"가 실체적 계사(빈쿨룸)이라는 것에 대해서 함께 논의했습니다.
들뢰즈의 어려운 이야기들이 알고 보니, 라이프니츠의 텍스트를 반복한 것이었더군요.
라이프니츠가 어떤 맥락에서 그러한 말을 했는지를 확인해면서, 들뢰즈의 라이프니츠론을 보다 더 깊이 이해해보려고 했습니다.
물체를 well-founded phenomena 로 이해하는 것이 훨씬 깔끔하다는 관념론자 이교수님의 말씀도 인상적이었지요.
하지만 물체, 신체가 각기 다른 모나드들이 꾸는 (하지만 서로 일치하는) 꿈에 불과할까요.
다음 시간 6월 11일은 평소보다 늦게 3:30에 시작합니다.
읽어오셔야 할 글은 Mogens Laerke의 "Four Things Deleuze Learned from Leibniz"와
Matthew Hammond의 "Capacity or Plasticity: So Just What is a Body?" 입니다.
그럼 그때 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