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자료 :: 세미나의 발제ㆍ후기 게시판입니다. 첨부파일보다 텍스트로 올려주세요!


[비포를 읽자]4회차 후기와 5회차 공지

미라 2012.10.26 11:15 조회 수 : 2466

[비포를 읽자]4회차 후기와 5회차 공지

 

범위 : 3장 중독된 영혼 중 '부채, 시간, 부'(193p) 부터 3장 끝까지

참석 : 원진님, 미라님, 원석님, 아즈님

 

일탈이 많았던 세미나

 일상적인 것에서 벗어나는 것을 보통 일탈이라고 합니다. 이런 의미에서의 일탈이 이번 세미나 곳곳에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전체 성원 8명 중 네 명의 동시 불참은, 각자의 '합당한' 이유를 불문하고 그 자체로 일탈이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간식으로 새우깡에 캔맥주를 깠다면, 이 역시 일탈이지 않을까요? 오늘 세미나의 발제와 간식을 맡으신 원.석.님.은 늘 동료들을 놀래킵니다. 캔맥주를 혼자서 세 개나 까시면서 끊임없는 발성 활동을 하셨거든요. 또 하나 일탈이 있다면, 다음 번 세미나의 발제와 간식을 두 명이 나누어서 맡게 된 것입니다. 그리 많은 분량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어찌어찌하여 두분이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문득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아! 일탈행동에도 다 이유가 있었구나! 청소년 일탈에 대해 다시 생각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ㅎㅎ

 

 

원석님의 발제 중심으로

 이번 세미나 범위는 '3장 중독된 영혼' 뒷 부분입니다. '부채' 부분을 제외하고, 나머지 부분은 욕망의 철학과 시뮬레이션 철학에 관한 것입니다. 즉, 비포는 들뢰즈/가따리와 보드리야르를 비교하면서 각 입장의 난점과 그리고 상보가능성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원석님의 발제 중심으로 서술의 크고 작은 맥락도 잡고 중요 개념들도 점검하였습니다. 그리고 나서 교재를 순서대로 보면서 이해안되는 부분이나 '강조되어야 할 부분'을 다시 짚어보았습니다. 발제문이 '전체 맥락'과 '개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고있습니다.  이곳에서 다시 핵심을 요약 정리하고 싶으나, 왠지 사족처럼 느껴집니다. 첨부된 발제문을 직접 다시한번 감상해 볼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절대 핑계 아님!

 

 

 

다시 짚어보았던 중요 개념들

축적적 소유로 이해되는 부 관념과 향유의 시간을 강조하는 새로운 부 관념(193p)

시뮬라시옹(198p)과 시뮬라크라(205p)

보드리야르에 대한 비난(?)으로서의 '회유적'이라는 말의 의미(212p 214p)

보드리야르의 '문명의 회유적 기능'(215p)

들뢰즈/가타리의 '욕망'과 보드리야르의 '시뮬레이션-소멸-내파의 사슬'(216p)

1970년대 중반, 두 패러다임으로서의 '분열'과 '내파'(221p)

'하면 된다'라는 모토의 병리적 성격(216p)

 

맛있게 먹었던 열매 하나-'시뮬레이션의 질서와 금융경제'를 생각하게 했던 세미나

"디지털 복제는 언어의 시뮬레이션 능력을 완전하게 발달시킨다. ...기호는 자신의 지시대상의 실재를 잡아먹는 바이러스가 된다."(206p) 시뮬레이션의 질서 속에서 기호의 지시대상이 소멸되는 모습은 실물거래 대신에 금융거래가 확산되는 모습에 반영되고 있습니다. 또한 '주식투자와 투기에 대한 욕망'이 '살아 있는 경험으로서의 노동'을 압도하는 현실에도 '실재의 제거'를 볼 수 있습니다.

 

 

5회차 공지

일자 : 11. 1(목) 오후 7시 30분

범위 : 4장 불확실한 영혼/ 결론[253~303pp]

발제와 간식 : 원진님과 아즈님 두 분이 나누어서 하기로 했습니다.

         원진님-4장[253~282pp]

         아즈님-결론[283~303pp]

 

모두들 건강하시고, 다음번 셈나에서 뵙겠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91 [횡단정신분석] 그들은 자기가 하는 일을 알지 못하나이다, 2. 방탕한 동일성 [1] file 수유너머N 2012.10.26 3891
» [비포를 읽자]4회차 후기와 5회차 공지 [7] file 미라 2012.10.26 2466
489 횡단정신분석 세미나 발제문 1장 하나에 대해 hwa 2012.10.23 3730
488 [비포를 읽자] 3회차 세미나 및 후기, 그리고 4회차 공지입니다. [3] 장희국 2012.10.23 1904
487 [하이데거강독] 10월 20일 세미나 후기 김민우 2012.10.21 1874
486 [생물학세미나] 3회차 후기, 4회차 공지 박근배 2012.10.19 2139
485 [상상계의 인류학적 구조들] 두 번째 시간 후기 [2] 몽상가 2012.10.19 2309
484 [푸코 세미나] 후기와 공지 [1] 황연 2012.10.18 1913
483 [코뮨주의 세미나] 코뮨투어1_이우학교... 후기 [4] 류재숙 2012.10.16 2090
482 [코뮨주의 세미나] 코뮨투어@이우학교 후기후기 ... 밤늦은 후기..그래서 이상한후기... [6] file 지수 2012.10.16 2635
481 비포세미나_2회차_노동하는 영혼2장_후기와 공지 [1] file 이미라 2012.10.16 2338
480 [하이데거강독] 10월 13일 세미나 후기 김민우 2012.10.15 1648
479 [생물학세미나] 2회차 후기와 3회차 공지 [2] file 이미라 2012.10.12 1880
478 [하이데거강독] 10월 6일 세미나 후기 김민우 2012.10.08 2225
477 [비포를 읽자]첫 세미나 후기 입니다. [4] file 아샤 2012.10.08 1900
476 [횡단정신분석] <그들은 자기가 하는 일을 모르나이다> 서문(~73) 발제 file 수유너머N 2012.10.04 3688
475 [흄 세미나] 9월 20일 발제 및 10월 4일 공지 꽁꽁이 2012.10.04 2583
474 [생물학 세미나] 첫 세미나 후기 [3] 푸르메 2012.09.26 2164
473 [클래식을 듣자]9.22세미나 후기와 다음 일정 공지 [2] file 아티 2012.09.25 2055
472 [하이데거강독] 9월 22일 세미나 후기 [1] 김민우 2012.09.24 3325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