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자료 :: 세미나의 발제ㆍ후기 게시판입니다. 첨부파일보다 텍스트로 올려주세요!


우선 후기가 너무 늦어서 죄송하다는 말부터 시작할게요. 이번주 정신이 너무 없네요 ㅠ.ㅠ

 

비포 발제하면서 텍스트 해석하는 것 말고도 그것을 다시 문장으로 표현하는게 더 어렵다는걸

새삼 느끼게 됐습니다. 문장화도 안된채 손발제를 준비해 가는 미숙함이 부끄럽네요

다음번에는 좀더 준비해서 제대로된 발제를 해가도록 할께요

 

이번 비포 세미나는 3장 전반부에 해당하는 내용이었습니다.

1장에서 소외와 소원에 관한 역사적 해석에 대해서 이야기 하였고(엄청난 사전지식을 요구하고

텍스트는 날라다녀서 아 세미나 잘못 들어왔구나란 생각밖에 안들었습니다..;;)

2장에서는 드디어 과거분석에서 벗어나 현대이론을 기반으로 정신노동의 본질과 우울증

공황장애의 원인에 대해 분석합니다.

 

그리고 3장에서는 이러한 분석을 토대로 하여 비포의 목소리가 본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하는데요

   헤겔적인 (젊은 맑스적인)사회인식과 접근에 의한 소외개념을 새롭게 이야기 합니다.

헤겔의 변증법적인 주체가 가지는 소외는(원석형님의 설명이 있었는데 뉘앙스만 남고 문장은

기억이 안나요 ㅠ.ㅠ)사물화의 영향으로 그 주체성의 역전을 통해 소원하기로 바뀔수 있으며

이를통해 극복할 수 있다고 보았지만, 현대의 노동은 이러한 물화의 개념으로 이해될 수 없다는

것이죠, 그래서 '현실감 상실'이라는 단어를 사용합니다.

 

 그리고 뱀의 알이란 영화를 예로 들면서 주체의 인식에 대한 관념을 바꾸게 됩니다.

 

그리고 한계, 타자, 재구성에서 본격적으로 가따리의 의견을 수용하며 카오스에 대한 관념을

도입하는데요 카오스란 '무한한 속도들이라, 그것들이 가로지르는, 본질도 사유도 없는

무색의 말없는 무의 부동성으로 혼동되기도 한다.' 라는 말을 인용합니다.

 

이 카오스를 직면하는 것이 인간에게 오는 우울증 혹은 공황(같지 않은 개념인데 책에서 구분하는

것으로 논의가 오갔으나 저는 완벽하게 이해를 못한것 같아요..;)을 일으키며 이를 방지하고

카오스 내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시키기 위해 카오스의 무한 속도를 완화시키는 다양한

방안들을 '카오이드'라 정의합니다. 예술, 철학등으로 나타나는 이 카오이드에 의해서 우리는

우울증에 직면하지 않게 됩니다.

 

하지만 비포는 세계의 노쇠화(원석형님의 이야기를 라이브로 들어야 하는데, 세계의 전반적인, 사상

인구, 자원 등의 모든 황폐화등...)로 인하여 이러한 저항이 약해지고 무기력과 우울증으로 나타나게되며

이는 사회 구조에 의존적인 행태로 이어지게 된다고 분석합니다.

 

 카오이드등으로 발현된 카오스의 횡단면은 후렴(가따리의 개념과 같은것이라 결론낸)을 통해 안정성을

부여받게 되지만 이 안정성은 고착화로 이어질 수 있으며, 노쇠화된 인간은 이러한 고착화에 의존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에 비포는 정신분석(과거의 심리적 치유)에 대한 대항으로 분열분석 개념을 이용하여 고착화된 의식(후렴)

을 다시 움직이게 하는것이 정치적인 과제이며, 앞으로의 정치활동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여기까지가 3장의 전반부의 내용입니다. 정말 많은 지식이 오고갔음에도 불구하고 제 머리속에는 왜이리

어설픈 파편만 남는지 ㅠ.ㅠ 이제는 필기좀 열심히 해야겠어요

 

 

아무튼 다음 4회 모임의 공지는

 

일시 : 10. 25(목) 7시 30분

범위 : 3장 중독된 영혼 중 193~251pp

발제와 간식 : 원석형님

 

입니다. 만세~ 열심히 할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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